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들의 블루스 나의 해방일지
1. 맛간장
'22.4.22 2:18 PM (220.118.xxx.99)우리들의 블루스를 아직 보진 않았는데 차승원이 좀 처연하다고 해야하나 그런연기를 잘하는거 같아요. 전에 탈북민으로 나오는 영화 있는데 거기서도 연기 참 잘했어요. 처연하다고 해야하나 그 특유의 눈빛 연기가 참 마음 아프게 잘해요.
2. ㅎㅎㅎ
'22.4.22 2:18 PM (210.102.xxx.9)다말병 환자라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말 많이 하는거
이엘과 이민기의 주고받는 말들이 재밌어서 봐요.3. 저도
'22.4.22 2:19 PM (180.70.xxx.19)다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번엔 그냥 그렇더라구요.
제가 나이드니 힘든건 집중이 덜 되서그런지...4. ㅇㅇ
'22.4.22 2:19 PM (39.7.xxx.110)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둘다 아주 조금씩만 봤어요. 한 회차도 다 못봤는데 원글님이 쓰신 내용을 저도 느꼈네요^^
그래서 둘중 하나만 시작하고 싶은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ㅎㅎ
입으로 책쓰는 느낌(게다가 남주의 소리지르는 장면이 시끄럽게 느껴져서)도 좀 거슬리고, 우블은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요.5. 두 드라마가
'22.4.22 2:25 PM (122.32.xxx.238)인간애라는 주제 의식이 관통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노희경 작가는
예전 전원일기의 좀 더 업글된 버전같아서요
주제를 시청자에게 떠먹이는 식이랄까요
다 채워 놓았는데 그게 노골적이고 낡았어요
박해영 작가는
대사를 듣는 순간마다 내 삶도 묻게 되네요
물음표가 있는 그 전개랄까요
시청자를 아래로 보지 않고 교화적이지 않아서
좋네요6. ...
'22.4.22 2:28 PM (59.8.xxx.133)둘다 재미있으나
해방일지는 진짜 작가가 섬세하고 통찰력있어요7. 해방일지는
'22.4.22 2:34 PM (118.38.xxx.14)말에관해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많아보여요.
말많은 애 , 말없는 애 ....
말많은 것도 정신사납지만, 지독하게 말없는 인물때매 숨막혀 죽을것 같은... ㅋㅋ
김지원이랑 아부지랑 옆집 일꾼 나오는 씬 진짜 숨막힘...8. 해방일지 밸런스
'22.4.22 2:37 PM (1.238.xxx.39)말없는 손석구랑 김지원이 있잖아요ㅋ
아...아부지도...9. ㅠㅜ
'22.4.22 2:53 PM (211.58.xxx.161)언니오빠 밝은데 막내가 왜 그럴까요
10. ㅎㅎㅎ
'22.4.22 3:06 PM (210.102.xxx.9)막내는
어둡다기 보다는
속깊은 사람이라 가벼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거 같아요.11. 122.32님!!!
'22.4.22 3:30 PM (218.238.xxx.14)어쩜 그리 잘 표현하셨는지!!
12. ㅋㅋㅋ
'22.4.22 3:37 PM (223.33.xxx.37)하루 남았네요.
해방일지 보는 낙에 주말을 기다립니다요13. 12
'22.4.22 3:40 PM (211.189.xxx.250)입으로 책을 쓴다는 표현 격하게 공감합니다.
대사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14. 암튼
'22.4.22 3:45 PM (125.178.xxx.135)드라마 안 보다가 본방끝나면
넷플로 바로 보는 게 10년만인 듯요.
2개 모두 넘 재미있어요.
넷플이 재미있는 드라마는
끝나고 바로 올려주나 봐요. 굿~15. ..
'22.4.22 7:08 PM (175.208.xxx.100)나의 해방일지 여름 배경만 보면 일드 수박이 생각나요.
16. 저도 122 32님
'22.4.22 7:28 PM (125.189.xxx.85)리스펙!
노희경 드라마가 제게 어필 안되는 이유였어요
취향 문제라고 보기엔 설명이 좀 부족하다 싶었는데
섬세하고 적확한 평이라 끄덕끄덕하고 있습니다^^17. 뚜쥬루
'22.4.22 8:07 PM (118.235.xxx.22)저도 차승원 북경의 남쪽인가 설날특선영화로 보면서 무지 울었어요
18. 122.32님
'22.4.23 2:07 AM (1.243.xxx.183)댓글이 너무 좋아서 로그인했어요
제 마음을 대변해 주시는 듯...
좋은 댓글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