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2 딸아이가 7월에 미국 대학으로
편입차 출국을 합니다.
제가 같이 갔다가 학기 시작 후
저 혼자 귀국 예정인데요.
여러가지 준비 할게 많은데
요즘 이상한 증상이 생겨서 당황스러워요.
딸이랑 성향이 너무 달라 서로 소통이 잘
안되는 편이라 맘은 사랑하지만 데면데면한
편이예요.
근데 막상 출국 날짜가 정해지고 부터
내 딸을 이제 보고 싶을때 금방 못보겠구나.
손도 못잡겠구나.. 딸은 미국에 남겨 두고
저 혼자 비행기 속에 앉아 있는 상상이 들면서
호흡 곤란이 오고 눈물이 줄줄 흘러요.
근데 이 증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지고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딸이 외출만 해도, 제가 불러도 문을 꼭 닫은 채로
대답을 해도 저 증상이 나와요.
방금 전에도 겪었습니다.
병원을 간다면 신경정신과로 가면 될까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가봐야할까요?
엄마 조회수 : 923
작성일 : 2022-04-21 15:10:58
IP : 118.38.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황장애
'22.4.21 3:54 PM (112.152.xxx.13)증상 아니실까요!!???혹시 과호흡처럼 오는지 궁금하네요~너무 걱정 마시고 신경과 3차 병원 추천드려요^^ 자율신경계 검사등 검사체계가 달라서요 ..아마 불안장애로 이어지는 유형의 공황장애 증상일지도 모르겠어요 .공황장애 전단로 불안장애로 시작한다고 하기도 한다고 알고 있어요.
2. 원글
'22.4.21 4:08 PM (118.38.xxx.2)과호흡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숨이 안쉬어져요.
가슴이 막 답답해지구요.
폐소공포증이 있다는걸 mri 찍으면서
알게 되긴 했는데...3. ..
'22.4.21 5:01 PM (116.39.xxx.71)정신의학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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