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불쌍한 게 짝사랑이죠.
…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22-04-21 00:09:08
사랑을 하고 싶은데
그 생각을 실현할 수 없고
오늘의 현실에 악영향을 줄까 봐
고백도 못 하는 게 짝사랑이죠.
짝사랑이 젤 불쌍한 거고
짝사랑밖에 못하는 사람이 젤 불쌍한 거죠…
IP : 211.36.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장점
'22.4.21 12:10 AM (118.46.xxx.143)거절당해 쪽팔릴일 없고 돈 안드는 장점도 있어요.
2. 오래전
'22.4.21 12:15 AM (125.178.xxx.135)짝사랑들 생각하면
다 예쁜 추억인데
나이 들어 하는 거면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3. ...
'22.4.21 12:17 AM (1.232.xxx.61)오래도록 아쉬웠는데
돌아보면 고백할 용기도 없었고
마음이 아련하게 아파요.4. ㅎ
'22.4.21 12:32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어릴때 짝사랑은 몽글몽글 예쁜 기억이에요.
5. 그냥
'22.4.21 12:39 AM (1.227.xxx.55)짝사랑으로 끝나는 것도 괜찮아요.
홀라당 깰 일도 없고 배신도 없잖아요.6. 어째..
'22.4.21 12:51 AM (188.149.xxx.254)문장이 꼭 40대중반 모쏠아재의 향기가.....
7. 향기?
'22.4.21 1:37 AM (211.36.xxx.104)모쏠아재에게서도
행기라는 게 있을 수 있나요?8. ...
'22.4.21 2:06 AM (124.5.xxx.184)ㄴ음...
나이들어 뜬금없는 사랑타령이 모쏠향기죠 ㅋ9. ...
'22.4.21 4:28 AM (223.62.xxx.63)집안과 외모가 무난한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또 고백받아 주저없이 바로 인연이어가는 거
저는 그게 참 부러웠어요.
당시 감당하기 벅찬 일들이 너무 많아 지레 겁먹고
항상 한발 물러나 있기만 했었거든요.
이젠 연애세포 이딴거 없는데 그땐 그게 마음이 참 아팠네요10. 생각하기
'22.4.21 5:21 AM (41.73.xxx.69)나름
그 짝사랑조차 없는거니 더 슬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모두에게 쉽게 오는게 아니죠 절대
그래서 늙어도 연애를 하고 싶은거고… 설레는 심장 , 살아있는 활기도 되니까요11. 그 분 맞는데
'22.4.21 5:45 AM (121.162.xxx.174)직장내이고
한참 어린 여직원 얘기 했었잖아요12. 평생
'22.4.21 6:12 AM (222.239.xxx.66)고백경험 없는 여자들이 더 많지않나요. 저도 그렇고..
남자의 대쉬를받아주는 쪽이많죠 여자는
젊을때 짝사랑은 몽글몽글인데
나이들어서 짝사랑은 좀 슬프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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