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연수부부

조회수 : 7,369
작성일 : 2022-04-19 06:29:13
남자가 아이엄마로써 사랑한다는 말 너무 거슬려요
저는 왜 그 말조차도 시모가 시킨거 같죠

완전 허수아비
저도 그런 남자랑 지금 살고 있고
십오년을 그리 살았어요
지금은 마음 정리 끝냈고 집에서 그냥 남처럼 지내요
조만간 서류 정리학려고요
지 엄마랑 평생 살라고요
IP : 211.215.xxx.2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9 6:33 AM (110.70.xxx.23)

    31면 지연수도 어렸는데..시간을 돌릴수도 없고
    연하남이 1년을 쫒아다닌다고 그걸 받아주다니 ㅠ

  • 2.
    '22.4.19 6:35 AM (211.215.xxx.27)

    그나마 덜 억울 저는 27에 지엄마가 주선하는 선자리 나온놈이랑 것도 4살 많은 인간이랑 15년 살았어요 완전 마마보이랑요 신행가서 하루에 지엄마한테 3번 전화함

  • 3.
    '22.4.19 6:41 AM (58.231.xxx.119)

    신혼때는 저희 신랑도 엄마편만 들어 미치는 줄 알았는데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엄마보다 가정을 지켜야 하는 줄 알던데
    15년이나 그러면 엄마랑 살라하고 헤어지는게 맞겠네요
    축하해요

  • 4.
    '22.4.19 6:53 AM (116.37.xxx.142)

    시모가 재력이 빵빵해서
    마마보이인 경우는 그나마 좀 나은경우..

    죽도록 고생만 하고
    돈도 없는 엄마가 안쓰럽다고 편들고
    그런 엄마 밑에서
    어릴때부터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는 아들도 많아요

  • 5.
    '22.4.19 7:15 AM (125.183.xxx.190)

    한 여자의 아들일뿐 아직도 어른이 되지못했네요
    그건 효도가 절대 아니고 미성숙한 인간의 행동일뿐이죠
    효도를 하고싶으면 결혼을 하면 안되죠

  • 6.
    '22.4.19 7:18 AM (125.183.xxx.190)

    경제력 부분이라도 독립이 되어있으면
    여러 심리학자라든가 법륜스님 또는 김어준이 윤도현과 했던 라디오프로에서 다뤘던 마마보이편 좀 남편 귀에 들려주세요
    정신좀 차리게!!

  • 7. ...
    '22.4.19 7:24 AM (110.70.xxx.23)

    너는 이제 이혼했고 내 아내 아니니까 이젠 우리엄마 욕하는거 안 참을꺼야

    말만 어눌한게 아니고 사고가 어린이 수준이구나 느꼈네요

  • 8. ...
    '22.4.19 7:25 AM (124.5.xxx.184)

    일라이가 아이엄마로써 지연수를 사랑한대요?

    여자로는 안 보이고
    재결합은 없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 9. ...
    '22.4.19 7:26 AM (110.70.xxx.23)

    아들 사고가 그 지경이 되도록 곁에서 시모란 사람이 얼마나 주입을 했으며 그 에너지가 참 대단하다 느꼈네요

  • 10. ..
    '22.4.19 7:33 AM (58.79.xxx.33)

    재결합은 둘다 경제력있을때나 ㅜ

  • 11. ...
    '22.4.19 7:44 AM (58.234.xxx.222)

    죽도록 고생만 하고
    돈도 없는 엄마가 안쓰럽다고 편들고
    그런 엄마 밑에서
    어릴때부터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는 아들도 많아요222

    ----> 이거 완전 제 남편 얘기네요

  • 12. 이해가
    '22.4.19 7:48 AM (121.162.xxx.174)

    당하고 산 건 여자인데
    재결합도 여자만 원하니 아이러니.
    저 말은 너를 사랑한다 가 아니라
    내 아이의 엄마로만 보겠다인데요.
    여기서 암만 덜 떨어진 놈
    이라한들 당사자들이 덜떨어진 놈이 좋다는데 어쩔 ㅜㅜ

  • 13. 공감
    '22.4.19 7:51 AM (58.231.xxx.119)

    당하고 산 건 여자인데
    재결합도 여자만 원하니 아이러니.
    저 말은 너를 사랑한다 가 아니라
    내 아이의 엄마로만 보겠다인데요.
    여기서 암만 덜 떨어진 놈
    이라한들 당사자들이 덜떨어진 놈이 좋다는데 어쩔 ㅜㅜ
    2222222222222

  • 14. 댓글들
    '22.4.19 7:54 AM (223.38.xxx.58)

    보니 어찌보면 똑똑한거네.
    이래 욕먹나 저래 욕먹나
    이혼하고 안 보는게 그나마 욕 덜 먹는거죠.
    한국말도 어눌한 미국인이 한국에서 돈벌이도 할게 없는데
    돈 벌어오라고 마흔 넘은 늙어가는 마누라는 닥달하고
    부모는 마누라 흉보고, 마누라는 부모 흉보고
    가운데서 어찌 버텨요.
    지연수씨 앞으로 남자 만나더라도

    남자외모,젊음 vs 가장역할 잘 해주는

    이 둘중 하나만 택하고 고르셔요.
    전자로 골랐는데 거기다 후자까지 강요하니
    전남편이 도망간거에요.
    앞으로도 저 두가지 다 잘해준다고 꼬시는 남자는 사기꾼일 가능성 높으니 조심하세요.

  • 15. ...
    '22.4.19 7:56 AM (27.164.xxx.153) - 삭제된댓글

    여자 입장에서는 그 남자가 최선이니 집착하겠죠. 40대 중반에 아들딸린 신용불량 여성이 재혼하기가 거의 불가능이니까요.
    남인 입장에선 세상이 험하니까 딸 데리고는 재혼하면 안된다 말하지만 정작 남자들 입장에선 남의 씨, 그나마 딸이 낫지 아들은 싫거든요..

  • 16. ....
    '22.4.19 7:58 AM (211.36.xxx.69)

    지연수씨 앞으로 남자 만나더라도
    남자외모,젊음 vs 가장역할 잘 해주는
    이 둘중 하나만 택하고 고르셔요.
    전자로 골랐는데 거기다 후자까지 강요하니
    전남편이 도망간거에요.
    2222222222

  • 17. 홧병
    '22.4.19 8:08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지연수씨재방송 하는것보다
    지연수씨 홧병들것같던데요
    씻어도 씻기지않은 상처ㅠ
    남여간사랑하다 배신당해도 극복하기힘든데
    거기다 시댁이개입하면ㅠ
    지연수씨 힘내요

  • 18. 에고
    '22.4.19 8:11 AM (223.38.xxx.58)

    여자 입장에서는 그 남자가 최선이니 집착하겠죠. 40대 중반에 아들딸린 신용불량 여성이 재혼하기가 거의 불가능이니까요.
    남인 입장에선 세상이 험하니까 딸 데리고는 재혼하면 안된다 말하지만 정작 남자들 입장에선 남의 씨, 그나마 딸이 낫지 아들은 싫거든요
    ㅡㅡㅡㅡㅡㅡ
    그럼 그렇게까지 부모흉 보고 11살이나 어린 철없는 미국인 남편을 궁지로 몰아가며 달달 볶아대지 말았어야죠.
    방송보니 일라이가 아주 못된 사람같지는 않더라구요.
    생활비 떨어졌다고 지연수가 돈이라도 빌려오라니까
    어눌한 한국말로 사장님 돈 좀 빌려 주시면 안돼요? 까지
    하면서 나름 노력 했던데요.
    그럼 좀 구스르고 얼르고
    돈은 본인이 무슨짓을 해서든 벌테니 같이 살자고까지 했어야지요.
    방송 내내 답답했어요.

  • 19. 쯧쯧
    '22.4.19 8:32 AM (124.5.xxx.197)

    내비둬요. 지팔지꼰
    전문기술이 있기를 해
    본가가 잘 살아 뭘 믿고 저러는지
    지연수는 민수나 잘 키워야죠.
    나중에 민수 잘되면 들러붙지나 않아야지
    조ㅇㅇ아비도 자식 버리고 간 주제에
    자식 잘되니 붙고 싶어가지고 어쩔 줄 모르다고
    언급하면 법적 조치한다니 내 자식을 내 자식이라 말도 못함.

  • 20. 그래두
    '22.4.19 8:35 AM (61.254.xxx.115)

    사주팔자에 지연수가 자식복이 있답니다 민수가 잘될거에요.....

  • 21. 지연수
    '22.4.19 8:39 AM (223.38.xxx.32)

    지연수 착한것도 알고 불쌍한것도 맞는데
    그런 남편에 미련을 못 버리니 말들 나오는 듯
    밤에 시어머니 나빠 너 나빠
    아침에 분해서 잠도 못 잤다 하면서
    선 긋는 남자에게 사랑타령
    참 답답하네요

    버스는 떠났고
    맡긴 짐이나 찿아와야지
    떠나 버스 잡으려 하니 보는 사람만 답답하고 안쓰럽네요

  • 22. .....
    '22.4.19 8:47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조ㅇㅇ아비도 자식 버리고 간 주제에
    자식 잘되니 붙고 싶어가지고 어쩔 줄 모르다고
    언급하면 법적 조치한다니 내 자식을 내 자식이라 말도 못함.
    -> 조씨가 누구예요? 궁금...

  • 23. ..
    '22.4.19 8:47 AM (222.236.xxx.135)

    이미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난것같고 재결합 필요 없어 보여요.
    정을 끊어내지 못해 마음이 힘들뿐 재결합해도 현실은 나아질것같지도 않고 나이, 상처만 더 깊어지죠.
    지연수씨 식물티비에서 진행하는 영상이 유투브에 뜨더군요.
    꽤 진행 잘하고 민수와 식물원 방문하는 영상도 좋았어요.
    육아도 책임감있게 잘하고 일자리만 많으면 안정적으로 잘 살겠어요. 미성숙하고 경제력 미흡한 일라이같은 남편 평생 맘고생만 합니다. 단호하게 정을 끊어내야 인생이 편안해집니다.

  • 24. 맞아요
    '22.4.19 8:51 AM (58.231.xxx.119)

    어쩌면 보는 사람은 답답해도
    저렇게 속에 있는 말 분했고 사랑했고
    다 토해내고 일라이 진심도 알고나면
    더 이상 미련없이 잘 살지도
    지연수 아들이랑 살수 있게 직업이라도 구해지길 바래요

  • 25. 음..
    '22.4.19 8:55 AM (61.254.xxx.115)

    조씨는 윤여정 남편요? 아님 지킬앤 하이드 뮤지컬가수 아버지?도 그렇죠?

  • 26.
    '22.4.19 8:56 AM (61.254.xxx.115)

    그냥 할말 다 토해내는거지 이프로 나와서 오해풀고 대화했다고 재결합한 부부 1쌍도 없어요 재결합하려고 나온건 아닐거에요 울분 토해내는걸로 보였어요

  • 27. 답답이..
    '22.4.19 9:48 AM (218.38.xxx.220)

    나이차이 그만큼 나면 결혼 당시, 지연수가 감당해야 되는 부분으로 여기고 결혼했어야 했어요.

    화면으로만 봐도 지연수는 성형 과다에 넘 늙었고.. 일라이는 철은 없어도 착해는 보이는 잘생긴 젊은 남자..

    재결합은 힘들듯 보여요. 여자가 넘 매달리고.. 보는 사람이 짜증나더라구요.
    tv나온 계기로 일라이쪽에 좀 더 많은 양육비나 받았으면 좋갰어요.
    그리고 자신감있게 강한 엄마로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8.
    '22.4.19 10:14 AM (61.254.xxx.115)

    가수 조승우 아버지도 애들 버린거 후회한다는 기사 본거 같애요..

  • 29. 남자는
    '22.4.19 12:00 PM (121.135.xxx.248)

    이미 여자로 전부인을 대하지 않더라구요.
    아이 엄마로만 대하고 마음 떠났어요.
    그렇게 나이차이 나는 어린남자에게 연상 능력남편 자격까지 요구하고 알바사장한테 천단위돈을 빌리게 내몰면 안됐었죠.
    이미 마음떠난 남자에게 아직도 여자이고 싶어하는게 보이던데
    물건너 간것으로 보여요.

  • 30. ....
    '22.4.19 6:57 PM (1.239.xxx.182)

    자식에 대한 애정은 있으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하는 아빠.
    남편과 이혼은 했지만 아직도 애정이 남아 있는 엄마.
    둘다 안쓰러워서리....돈이 문제 ㅠㅠㅠ

  • 31. ㅜㅜ
    '22.4.19 9:47 PM (112.156.xxx.235)

    잘해결되기를

    일라이부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71 선재 앓이중 1 ㅇㅇ 19:40:57 118
1590270 쑥맛이 원래 쓴가봐요? 1 19:39:17 47
1590269 농업은 꼭 살리고 도소매업자들 철저하게 관리해야해요 1 19:27:26 176
1590268 압구정역 근처 케익 맛집 4 케익 19:21:49 235
1590267 카카오 오픈챗은 왜 하는거에요? 8 ..... 19:21:15 635
1590266 식욕이 너무 좋아요 3 식욕 19:18:06 438
1590265 캐리어 커버 튼튼한거 추천해 주세요 3 11 19:16:58 135
1590264 동서나 형님 비교 7 길위에서의생.. 19:08:59 841
1590263 자궁선근종.. 적출? 9 수술 19:07:38 475
1590262 반포 주공 124 지구 3 ... 19:01:30 654
1590261 몸무게를 서서히 빼 보신 분들~ 5 .. 19:01:07 870
1590260 지져 얼린 두부로 만든 쌈장 맛있어요 1 .. 18:58:14 459
1590259 여수의 백리섬섬길에 어느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나요.. 1 ........ 18:51:31 207
1590258 통큰 딸 8 ... 18:50:17 1,421
1590257 작년에 산 저장마늘 먹어도 될까요? 2 ㅡㅡ 18:47:39 145
1590256 와 자랑하나 할래요 8 ㅡㅡㅡ 18:47:32 1,471
1590255 국민연금 최고액이 266만원이라는데 8 .... 18:46:39 1,880
1590254 필라테스 해도 되나요? 5 고도비만인 18:41:14 598
1590253 게임 중독 아들에게 제가 했던 것들 5 .. 18:40:13 1,334
1590252 내일 통영에가요 5 ... 18:32:01 491
1590251 어도어 하이브 6 궁금 18:21:57 1,048
1590250 자녀가 칠성줄인데, 꼭 무속인집에 기도 안 올려도 되지요? 25 칠성 18:17:09 1,824
1590249 푸바오 너무 불쌍해요 35 히잉 18:16:13 3,872
1590248 대학생 한달용돈 24 .... 18:15:03 1,794
1590247 티빙은 폰으로 보는 건가요? 6 ㅡㅡ 18:14:09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