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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제일 감사한 일 한가지씩 얘기해봐요

감사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22-04-19 06:01:09
저희 집 식구 중에
취준생 큰 딸만 코로나 확진 받았는데
그래도 크게 아프지 않고 가볍게 지나간거
너무 감사합니다.
IP : 223.62.xxx.22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4.19 6:09 AM (124.5.xxx.197)

    최근 변비가 없어졌어요.

  • 2. 흠...
    '22.4.19 6:43 AM (1.227.xxx.55)

    아들 재수하는 동안 거의 매일 악몽에 시달렸는데 결과가 기대 이상 너무 좋았고
    지금 무사히 대학 다니며 열공하는 것. 너무너무 감사한 일.
    내 일은 내가 최선을 다 하면 되는데 자식 일은 대신 해줄 수도 없고 너무 마음이 힘들었어요.

  • 3. 저도
    '22.4.19 7:03 AM (210.113.xxx.226)

    둘째가 확진..떨어져 있어 가보지도 못하는데
    가볍게 지나가고 있어 감사해요
    내일모레면 격리해제네요 ~
    글구 지금의 제 삶,,
    얼마전 수술 받았고
    열심히 간호해준 남편에게
    너무 너무 감사해요 ~~~

  • 4. 저는
    '22.4.19 7:05 A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대통령 안된 거요.
    우리나라가 문재인까지는 어떻게 버텼지만, 이재명까지는 못 버틸 거 같더라고요.
    나라 망하면 내가 성공한다고 해도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5. ㅇㅇ
    '22.4.19 7:08 AM (222.234.xxx.40)

    남편 직장 잘 다녀 감사하고 친정부모님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 6. ㅇㅇ
    '22.4.19 7:09 AM (222.234.xxx.40)

    흠.. 님 아드님 정말 잘 되셔서 다행이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7. 축복
    '22.4.19 7:1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면 전 꽤 많아요
    저희도 큰애 확진받아 일주일 격리했다가
    오늘부터 출근하는데 다른 가족은 무사.
    저 67세임에도 험하지 않은 일해서 돈 벌고
    아직 돋보기 없이 책 읽는 거.
    재작년 말 정년퇴직한 남편이 이번 4월부터
    버젓한 기관장으로 재취업한 거.
    아이들 말썽없이 잘 커 제밥벌이 하는 거.
    그리고 가장 감사한 일은 아직 우리 가족 큰 병없이 살게 해 주심.
    그냥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 많아요

  • 8. 축복님
    '22.4.19 7:25 AM (223.33.xxx.190)

    이거 반칙 아닙니까?^^

  • 9. ...
    '22.4.19 7:39 AM (124.50.xxx.207) - 삭제된댓글

    안좋은일도 있었지만 아들 잘자라주고 건강하고 2017에 반대무시하고 집사서 2배뛰고 상가 다행히 잘사서 안정적으로 200월세나와요

  • 10. ㅋㅋ
    '22.4.19 7:46 AM (118.235.xxx.52)

    매번 등장하는 223.38 댓글은 무시하시고요 ㅎㅎ
    전 지금 남편 만난 거요. 제가 많이 성찰하는 계기가 됐어요. 저는 물이 넘치듯 기복이 심한 사람이고 예민한데 남편은 항상 데시벨이 일정한 스피커처럼 잔잔하고 순한 사람이에요. 물론 가끔 욱이나 짜증이 있어도 저에 비하면 자연스러운 수준이고 그냥 순하고 제 말 잘 들어줘서 오히려 만만하게 대해지는게 아니라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게끔 만들어줘요. 앞으로도 가장 지지해주는 친구처럼 재밌게 살아보려구요^^

  • 11. 223.38
    '22.4.19 7:48 AM (110.35.xxx.110)

    223.38은 개돼지 취급 받아도 좋단다~~
    2찍들 윤가 똘짓하는거에 다 돌아섯던데 끝까지 개돼지로 남았~

  • 12. 부럽
    '22.4.19 7:48 AM (211.218.xxx.114) - 삭제된댓글

    축복님이 가장 복받았네요.
    우리는
    우리부부 다 차례로 걸려서 격리했는데
    두 아이 모두 무사하게 지나가서 감사
    저 63세인데 하던일 이어서 다른곳에 또 취업되어서 일할수 있어서 감사
    하지만
    남편이 이번달로 다니던 직장에서 짤려서 그건 너무 힘들어요.
    하느님이 한쪽문을 닫으시면 다른쪽문을 열어주신다는걸 믿고
    기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기도하면서 감사하는일 찾으면 너무너무 많아요.
    반면에 힘든거는 손에 꼽을정도
    그러니 살겠지요

  • 13.
    '22.4.19 7:55 AM (219.240.xxx.130)

    감사할것이 많은거 같은데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감사가 잘안되네요
    그냥 오늘 아침 아무일 없이 눈뜨고 밥먹은거 감사합니다 이감사의 마음이 내일도 이어지길

  • 14. 저는 최근걸로
    '22.4.19 8:05 AM (61.82.xxx.41)

    지난주 교통사고 가해차가 대형이 아닌것 무보험이 아닌 것
    그날따라 앞차랑 간격을 엄청 둔 것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ㅁㅇㅇ
    '22.4.19 8:07 AM (125.178.xxx.53)

    먹고살걱정은 안하는거요. 당장은요.

  • 16. **♡
    '22.4.19 8:16 AM (218.38.xxx.252)

    남편 재계약된거
    작년이맘때 생각하면...감사합니다
    큰병없이 살고 있는거...감사합니다

  • 17. ...
    '22.4.19 8:25 AM (125.177.xxx.182)

    이혼했는데 아이들 삐뚤어지지 않고 인성최고의 멋진 사람으로 성장한거요. 남 잘 배려하고 성품 온화하고 가정적인 사람이 될꺼 같은 거요.

  • 18. ㅇㅇ
    '22.4.19 8:28 AM (175.114.xxx.96)

    매일 아침 눈뜨면
    아...오늘 하루 다시 시작하라고 새 날이 왔구나..하고 감사해요.
    여태껏 50년을 별로 잘한것도 없이 살았는데 이렇게 매일 주어지는 기회가 기적같아요

    밖에 나가면 하늘 공기 햇살 바람 풀 돌맹이 이끼
    공짜인데 너무 좋은거 실화냐...해요

    그 외, 오늘 아침 고3 큰 애 여드름 박박인데 너무 짠하고 예뻐서 감사해요

  • 19. ...
    '22.4.19 8:31 AM (175.112.xxx.167)

    덥지도 춥지도 않는 화창한 날씨~

  • 20. 매사
    '22.4.19 8:31 AM (59.8.xxx.83) - 삭제된댓글

    오늘하루도 무사히 지나간거
    아무탈없이 하루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은거
    그냥 모두가 감사합니다

  • 21. ..
    '22.4.19 8:34 AM (49.1.xxx.245)

    이런글까지 와서 분탕치는 당신! 바로 너님!
    대를 이어 당신의 자손들 모두 이런 알바만 하며 사시길.꼭.

  • 22. ..
    '22.4.19 8:48 AM (58.234.xxx.98)

    이런 좋은 일상글엔 정치얘긴 좀 뺍시다

  • 23. ㅁㅁ
    '22.4.19 9:04 AM (58.230.xxx.33)

    감사한거 많아요.
    오늘도 가족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 24.
    '22.4.19 9:18 AM (180.228.xxx.130)

    울 엄마 75세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신거요.
    이혼하고 바닥까지 떨어졌는데
    절 건져 올려 세상에서 젤 이쁘다.하는 남편 만나 재혼한거요

  • 25. ...
    '22.4.19 9:20 AM (223.38.xxx.119)

    가족 입원했는데 괜찮다고 퇴원하래요.
    진심 감사합니다

  • 26. 갑자기
    '22.4.19 9:24 AM (122.35.xxx.1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회사를 그만 뒀는데
    마침 딱 맞게 아이가 4년 장학금 받는 명문대학교에 입학한거요
    너무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어요

  • 27. 우리동네
    '22.4.19 9:34 AM (211.36.xxx.24)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요
    오은영에 가서 수백 깨지고 마상입고도 못한 걸 바로 해결해 주셨어요

  • 28. 딸맘
    '22.4.19 9:48 AM (59.12.xxx.194)

    사춘기 호되게 앓던 딸
    성인되어서 학교.다니고
    별문제없이 잘 사는것
    진짜 저에게는 축복이에요

    쟤가 사람구실은 할까 7년을 걱정했거든요

  • 29. 하이디
    '22.4.19 9:51 AM (218.38.xxx.220)

    성인이 된 딸 아들, 모두부모와 같이 여행다닐수 있을 정도로 정서가 통하는것이 젤 큰 감사입니다.

  • 30. ㅇㅇ
    '22.4.19 9:51 AM (211.206.xxx.238)

    양가 부모님 건강하신거
    자녀들 자기 목표 있어 공부 알아서 하는거
    우리부부 직장 다녀 돈걱정 안하는거
    매일 커피마실수 있는거
    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는거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은거
    쓰다보니 많네요
    일단 여기까지 총총

  • 31. 그냥
    '22.4.19 9:53 AM (180.68.xxx.100)

    어제와 같은 오늘인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32. --
    '22.4.19 10:29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가족 모두 무탈하게 일상을 살고 있는거요.

  • 33. 쿠쿠
    '22.4.19 12:58 PM (59.16.xxx.164)

    지난 12월 길어야 3개월이라던...
    우리집 강아지의 모습을 오늘도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34. ....
    '22.4.19 1:04 PM (58.234.xxx.21)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 35. ...
    '22.4.19 6:20 PM (121.160.xxx.165)

    독립한 딸보고 저녁 집에 와서 먹어했더니
    바로 알았다고 대답한게 오늘의 행복이네요
    감사한건
    큰애둘 취직했고
    아직 남편 회사 잘 다녀요

  • 36. 바닐라향기
    '22.4.19 8:27 PM (106.102.xxx.117)

    작년에 아버지 암발견됐는데 전이없고 그래도 많이안좋은거 아닌거에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평온한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알았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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