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칭코 선자~성격 넘 부럽습니다
똘똘하고 당챠 선자성격 넘 부럽습니다
전 동서 경희 성격입니다 ㅠ
선자가 시계들고 당차게 빚쟁이들 찾아갔을때
뒤에서 쭈뼛쭈뼛하는 경희가 저같아서 ᆢ
살면서 늘 아쉬운 부분입니다
1. 저도 부러워요
'22.4.18 7:42 PM (39.125.xxx.27)그런데 저는 여리고 고운 경희 성격도 부러워요~
2. ..
'22.4.18 8:08 PM (39.115.xxx.132)저도 그래요
초등1학년때 저희집에 놀러온 아이가
저도 모르게 유엔성냥 켰다가
불이 성냥통 전체로 옮겨 붙어서
얼굴이 데인체로 자기 집에 뛰어갔나봐요
저는 겁많아서 성냥켤줄도 모르고 무슨일인지
몰랐는데 다음날 제가 그 아이
얼굴에 화상 입힌 아이가 되어있더라구요
이미 그렇게 되어있어서 제가 안했다고
말도 못하고 엄마손 붙잡혀서 그 집가서
사죄하고 나왔어요
그런데 아들둘 키운 50이된 지금도 그 성격이
변하질 않아요
최근에 자격증 수업 듣는데 40대~60대
까지 섞여있는데 수업하는데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다들 아무말이나
하는데 저는 그날 필기구를 안들고 가서
핸드폰에 매모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수업중에 핸드폰한다고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모든 눈이 저한테 쏠리니까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같으면 볼펜도 빌리고
볼펜없어서 폰에 메모한다고
말했을텐데 말이죠
이 나이 먹도록 그러고 사네요ㅠ3. 윗님
'22.4.18 8:30 PM (220.117.xxx.61)억울한 누명은 쓰고 살면 안되요
참을만한것도 아닐진데
앞으론 크고 명료하게 말하시면 되요4. ..
'22.4.18 9:40 PM (1.241.xxx.220)전 40이 넘었는데도 발표할 때 염소 목소리되요.
그나마 요즘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라 좀 나아졌고
어릴 때 보다는 좀 나아졌어요.
책읽으라고 하면 숨차서 못읽는 아이... 왜이러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