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일.보는데 가슴이 찢어집니다 ㅜㅜ
더 못보고 껐어요.
저라도 제 정신으로 못살거같아요.
단원고졸업식영상보는데
새떼가 모여든거보고
또 눈물이. .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지켜볼수밖에 없어 무력했고요. .
시체마저 미수습된 부모님들은
어떻게 견디셨을지. . .
저는 진심으로 저주합니다
만약 사고가 아니고
누군가 작정하고 일으킨거라면
혹은 일부러 구하지않을거라면
지옥갈겁니다
도저히 용서할수없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아이들아 구해주지못해서 미안해
ㅇ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22-04-17 00:48:12
IP : 211.36.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최악의비극
'22.4.17 1:01 AM (124.49.xxx.78)악몽같은 비극이에요.
편히 잠들길.
남은분들 억울함이나 분노없게 다 명확히 밝혀지고
죄지은자들 죄값치루길.
박근혜도 사면되면 안될인간이에요.2. 그 날은
'22.4.17 1:02 AM (221.149.xxx.179)쌀쌀 했어요. 더군다나 물 속이었으니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아이들아 평안하거라 말은 안해도 평생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 많을겁니다.3. .
'22.4.17 1:05 AM (72.213.xxx.211)그날 구하기 힘든 상황이 전혀 아니었잖어요. ㅠㅠ
최악의 슬픔이에요. 곱게 자는듯이 누워있던 아이들 모습에
너무도 미안했던 기억이 평생 잊혀지지 않을 거에요.4. ㅇㅇ
'22.4.17 1:09 AM (180.230.xxx.96)전 그영화 도저히 못볼거 같아
채널 돌렸네요
정말 어떻게 저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믿을수 없어요5. ...
'22.4.17 1:18 AM (221.151.xxx.109)일부러 안구한거죠
구명 조끼 입고 다 뛰어내리라고 했으면 살았죠 ㅠ ㅠ6. 그날
'22.4.17 1:35 AM (125.191.xxx.200)출근 때엿는데.. 아직도 기억납니다. ㅠㅠ
7. ..
'22.4.17 1:50 AM (218.52.xxx.71)저도 아까 보면서 좀 울었어요
그때 초딩이던 딸이 고딩이 되더니 같은 나이였던 아이들 생각에 요즘 힘들다고 하네요ㅠ8. ㅇ
'22.4.17 3:15 AM (211.36.xxx.108)지금도 가슴이 찢어져요
전 아이도 없지만
아이들가르치던 일했는데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 찢어져요 ㅜㅜ
그 예쁜아이들 다 못구하신 혹은
구하다.돌아가신 분들 . . .9. ᆢ
'22.4.17 7:54 A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너무 마음이 아프다못해 고통이네요...ㅠㅠ
부모님들 어찌사실지...정말 말도 안돼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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