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구입한 옷 냄새
나가서 살 시간이 없어서요.
그런데 받아보니 냄새가 심한겁니다.
반품할까 하다가 시간도 없고 해서 일단 빨았어요. 빨면 없어질까 해서요.
근데 안 없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미온수로 또 빨았어요.
그래도 냄새가 나요. 처음보다 심하진 않지만.
이거 세탁해서 이제 반품도 못하는데,
구제방법 없을까요?
입으면 몸에 해로울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1. 저는
'22.4.16 9:37 AM (1.225.xxx.75)그거 방충제 때문일거예요
물로 세탁 가능하시다면
맨 마지막에 향기 괜찮은 섬유유연제 푼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헹구어 보세요
조금 나아져요
그리고 세탁할때마다 섬유유연제로 헹구면 조금씩 나아져요2. 식초
'22.4.16 10:06 AM (211.234.xxx.189)투여해요.
3. ㅠㅠ
'22.4.16 10:31 AM (123.111.xxx.133)청바지구요, 염색 냄새 같아요.
지금은 베란다에서 건풍하고 있구요.
안빠지면 웟분들 말씀대로 해 보겠습니다4. 와씨...
'22.4.16 11:16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저 그 냄새 뭔지 알아요!! 글 읽다가 혹시 청바지??이랬는데 청바지 맞네요.
저도 인터넷에서 청바지 하나샀다가 염료냄새인지 방부제냄새인지 진짜 빨아도 빨아도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옷장안에서 다른 옷까지 냄새 오염시켜서 식겁했어요ㅜㅜ
버릴까 하다가
한 반 년은 베란다에 방치했더니 좀 낫더라고요.
저렴한 중국산제품이라 그랬는지..근데 딱히 저렴한것도 아니었는데ㅜㅜ
그 냄새 넘 스트레스여서
청 제품은 다신 인터넷으로 안사고
직접 냄새 맡아보고삽니다.ㅡㅡ5. ..
'22.4.16 11:22 AM (223.38.xxx.220)아.. 저도 청바지 샀을 때 그 역한 냄새 느낀 적 있어요.
그냥 입었다가 피부에 두드러기 돋을것 같은 느낌..-_-
세탁 후 베란다 방치 하다보면 냄새가 덜해지고
좀 입고다니니 냄새가 완전히 빠졌어요. 입고다닐 때 섬유탈취제도 몇번 뿌렸고요.
다행히 피부에 이상도 없었고요.6. ㅠㅠ
'22.4.16 12:00 PM (123.111.xxx.133)경험 있으신분들 계시는군요.
다행히 피부이상 없고 시간지나면 없어진다니 다행입니다.
다시는 홈쇼핑 청바지 사지 말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