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아가시고 처음 담아보려고 해요
얼갈이 열무 물김치 할때 씻어서 절이나요?
절인 후 씻나요?
엄마는 절인 후 씻었던거 같은데
엄마 계실때 옆에서 잘 봐둘걸 이제 물어볼 엄마가
안계시네요
열무는 잘못하면 풋내난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갈이 열무 물김치할때
얼갈이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22-04-15 16:12:02
IP : 223.39.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22.4.15 4:1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흙이 많으면 씻어서 절여요
절여 씻으면 흙이 자꾸 나와 자꾸 헹구게 되니
절인게 도로 살아나더라구요2. ..
'22.4.15 4:28 PM (118.46.xxx.14)어머니 돌아가신 후 오래되지 않으셨군요.
저도 우리 친정어머니께 여쭤보고 싶은 요리 여러개 있는데
그거 할때마다 엄마 생각나서 울적했었어요.
토닥토닥.
열무는 윗님 쓰신대로 하면 되어요.3. ..
'22.4.15 4:28 PM (14.37.xxx.27)깨끗이 씻어서 절이세요 절인상태에서 그냥 담궈야 풋내 덜나요
4. 씻을때
'22.4.15 5:03 PM (118.235.xxx.110)물을 넉넉히해서 씻으세요
5. 다듬어서
'22.4.15 5:49 PM (222.109.xxx.93)자르고 씻으세요 그냥 절구면 흙냄새 배요
살살 털듯이 3번정도 씻고 소금물 10:1정도로 숨이 죽을때까지 한번씩 뒤집어주고 절궈요
그담에 한번만 씻어 물기빼고 양념하세요6. 감사합니다!
'22.4.15 7:24 PM (223.39.xxx.94)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아있던 엄마김치 아까워서 눈물흘리며
다먹었어요 쉬어터져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었네요
이맘때 담아주시던 얼갈이김치가 먹고 싶어서
한번 담아보려해요
예전글중에 엄마 살아계실때 엄마반찬 많이 배워두라는 글을 봤는데 그때 공감 많이 했는데
막상 실천은 못했어요 시간이 많을줄 알았는데......
다른분들은 많이 배워두세요7. 그리워요
'22.4.15 7:25 PM (223.39.xxx.94)엄마반찬도 그렇지만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립네요
8. ᆢ
'22.4.15 8:20 PM (182.215.xxx.37)저두 엄마가 그립고 보구 싶어요
물김치 맛나게 담그셨는데 ㅠ9. 열무김치
'22.4.15 10:49 PM (211.36.xxx.67)저도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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