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병원을 옮기는 것(전원신청) 어떤 식으로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22-04-15 11:35:01
아버지가 뇌에 염증이 생기셔서 입원해계십니다. (MRI 소견)
나아지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악화되셨는데
병원에서는 아직 정확한 진단명없이 이런저런 치료를 하는 것 같은데... (항생제, 결핵약)
처음에는 원래 치료가 길어지는건가, 길게봐야하는건가 싶어서 약간의 차도에도 기다렸는데...
나아지시는 듯하다가 다시 악화되셨어요.
처음 입원했을 때부터는 두 달이 지났고요.

병원을 옮겨볼까도 싶은데..
일단 뇌염증 관련 잘 보는 병원은 서울에 어디가 있을까요.(교수님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유명 교수님들은 대기가 길다고 들었는데...

현재 병원에서 전원 신청을 하면 바로 되나요?
아니면 가고 싶은 병원에 미리 외래로 말을 해놔야하나요?
현재 입원해 계시고 거동이 불가한 수준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은 갑자기 뇌에 뭘 삽입하는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저도 보호자인 어머니 통해서 들으니 확실한 상황 파악이 힘드네요.

이런 경우가 없었어서 급하게 문의드립니다.

IP : 203.244.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5 12:17 PM (211.57.xxx.44)

    저흰 사설 엠뷸런스 타고 응급실로 들어갔어요
    지방 종합병원에서 전원불가라고, 월요일 수술 스케쥴 잡았고요.
    주말엔 수술 못한다고요
    시이버님 뇌출혈이라 스텐트 삽입 수술이었어요,

    금요일 오전에 출발 점심쯤 분당서울대 도착,
    응급실로 들어가서
    검사 새로 싹하고,
    토요일 새벽 응급 수술했습니다

    정상생활하세요.
    지방병원 목요일에 응급실가서 입원했을땐
    입으로 계속 침흘리셨구요
    수술 후 정상으로 못돌아올거라고 의사소견있었어요

    저흰 코로나 이전인 2018년 케이스에요

  • 2. ..
    '22.4.15 2:10 PM (223.131.xxx.194)

    검사결과 카피하고 소견서 가능하면 받아서 전원원하는곳에 보호자가 미리 가서 상담해도 되고요 윗분처럼 응급실로 결과가지고 들어가도 되는데요 요즘은 응급실 들어가기가 더 어려울테니.. 일단은 보호자분이 먼저 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86 주말에도 세끼 일정한 시간에 먹어야 되는 남편 2 07:38:41 251
1746485 윤수괴가 휠체어 탄 이유가 있었네요 2 ㅇㅇ 07:36:49 655
1746484 애호박이 늙었는데 요리법 궁금. 2 넘치다 07:29:31 157
1746483 자식이 본인들보다 못 살면 어때요? 18 ㅡㅡㅡ 07:21:10 1,091
1746482 스위스 10일 여행 한국서 식자재사가느게 낫겠죠? 11 프로여행러 07:17:55 574
1746481 김건희, 건진법사 덕에 한자리 꿰찬 사람들 1 .. 06:58:18 887
1746480 모공커버하는 화장품중 최고는 뭔가요? ㅎㅎ 06:45:16 221
1746479 이종섭 통화 뒤 채상병 사건 기각…해병특검, 김용원 인권위원 수.. 순직해병특검.. 06:20:24 853
1746478 일어나보니 자녀가 외박을... 10 ... 06:17:20 2,196
1746477 드라마 보조출연 해보신분 계신가요 5 ........ 06:13:09 1,192
1746476 에드시런의 Photograph 가사에서 이해안되는 부분 3 미비포유 05:02:32 970
1746475 자식에게 서럽고 서운한 마음 어떻게 다스리죠? 27 서운 04:26:22 4,470
1746474 울 엄마 5 잠 안오는밤.. 03:32:55 1,815
1746473 케대헌.........보다 말았어요 넘 재미없어요 18 케켁 03:20:05 3,865
1746472 남자60세 여자 60세 0 03:14:29 1,702
1746471 삼성월렛....설치하기 왜이렇게 힘들어졌나요?골때리네요 10 페이 02:49:11 1,441
1746470 남편 욕을 어마하게 하고 있을 듯... 3 접견 01:55:19 3,040
1746469 골든하고 아이엠 믹스버젼도 좋네요 2 ... 01:52:08 448
1746468 식당에서 2인분이상만 판매하는것 50 왜? 01:22:01 5,133
1746467 문개소웬, 작년 815엔 기미가요 그러더니 결국ㅋ 7 나비부인 01:20:34 2,196
1746466 원어스, 미 음악사의 심장부 내슈빌 공연에서 K-팝 위상 빛내 2 light7.. 01:18:04 625
1746465 85인치 TV 보러가서 남편과 대화 7 아싸 01:17:08 2,507
1746464 테팔후라이팬 코팅등급이요 6x 2 ㅡㅡ 01:09:15 683
1746463 윤거니부부의 리즈시절 국내미개봉영상 8 미국방문 .. 00:50:54 3,811
1746462 밤만 되면 참을수없는 식욕... 11 ... 00:47:43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