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프구나
계속 같은 말을 해요 ㅜㅜ
왜 그러냐고 물으면 대답을 안해줘요.......
그냥 놔둬야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의 고비는 넘고있는중 이겠죠
하지만 말은 못하는 ㅠ
어쩌니..
어떻게하니..
ㅠㅠ
해주는 수밖에 방법없죠
솔직히 짜증날 듯
저도 이런사람 짜증나더라구요
말주변이 없어 뭐라 말할지 몰라 그런 거 아닐까요?
저도 누구 위로할 때 뭐라 할지 몰라 힘들어요.ㅜㅠ
맨날 똑같은 말 반복하고..
짜증나게 해서 미안하다 친구들아.
저는 그럼 똑같이 해줍니다.
나도 마음이 너무 아파~
계속 반복해줍니다
소개해주세요.
당분간 연락마세요
몇번듣다보면 지쳐요
친구가 그러면 기다려줘야죠. 묻지마세요. 가만있어주는것도 친구에요~
토닥토닥 이모티
저 머리도 좋아서 누가 한번 말한거 몇년 뒤에도 까먹지도 않는 사람인데 친구 하나가 고장난 턴테이블도 아니고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아주 돌겠어요. 말 꺼낼라할 때, 니가 예전에 아러이러해서 이러이러했다고 했었지? 하고 막으면 오~~ 너 머리 좋다 맞아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해서 이러이러했어 하고 또또또 얘기합니다.
병인가봐요. 친구들 사이에 질린다고 소문 다 났어요. 근데 애가 맘은 착하고 배려심은 있어서 구박하면서 만나줍니다. 구박 당하는거 알면서도 제가 좋다는데 어쩌겠슈. 친구야 니 진짜 고마해라!! 말이 지겹다가 니까지 지겨워질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