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싹이 난 감자를 왜 줄까요..
집에 없으면 좀 줄까 하길래
마침 하나도 없어서 조금만 달라고 했더니
역시 싹이 나서 처리하려고 주려고 한거군요ㅜ
또 속았네요..휴
1. 되돌려주기
'22.4.12 7:11 PM (223.39.xxx.79)주고도 욕먹네
2. ᆢ
'22.4.12 7:16 PM (121.167.xxx.120)좋아 보이는 감자도 사다가 며칠 있으면 싹나요 햇감자가 아니고 작년에 캔 감자라서요
싹 도려내고 드세요
작년 강원도 도지사가 그런 감자 팔았어요
그 분이 실수한건 감자 싹 난건데 줄까 하고 안물어 본거네요3. ㅡㅡ
'22.4.12 7:23 PM (182.210.xxx.91)인터넷에서 수미감자 사서 오늘 배송받았는데요.
감자 홈에 쪼그만한 싹이 나있어요. 싹이 올라오는 계절이니까 잘라내고 요리했어요.4. 역시
'22.4.12 7:28 PM (122.42.xxx.238)네..저라면 싹이 많이 난건 남 안 주겠지만
미리 말이라도 했음 좋았을 듯요.
예전에도 글 올린 적 있는데
저희 동료가 평소에도 좀 그래서요
받을때 기분 안 좋은ㅜ5. ..
'22.4.12 7:38 PM (58.79.xxx.33)평소에 좀 그런사람인 줄 아셨다면서요 ㅜㅜ 미리 물어보지 그랬어요? 제 시어머니 맨날 쌓아놓고 먹다먹다 감당 안되면 주는 스타일이라. 언제 산건지 물어보고 가져와요. 들고와서 그대로 버린적 많아서요.
6. ᆢ
'22.4.12 7:41 PM (121.167.xxx.120)그 사람 성격이 그렇다면 다음엔 싫다고 하고 받지를 마세요
7. ㅡㅋㅋ
'22.4.12 7:51 PM (121.162.xxx.14)화분에 심으러고 준건 아닐까여?
지송8. 역시
'22.4.12 8:09 PM (122.42.xxx.238)ㅋㅋ윗님때매 웃네요~^^
네..다음엔 안 받아야지요ㅋ9. 뭘
'22.4.12 9:05 PM (118.221.xxx.115)달래놓고 그러세요
안달라고한걸 갖다 맡긴것도 아니고
싹나도 감자는 도려내고 먹는거구만10. 역시
'22.4.12 9:13 PM (122.42.xxx.238)누가 먼저 갖다 달라고 했나요?ㅋㅋ
윗님은 생각하는게 웃기네요~~11. ㅇㅇ
'22.4.12 11:02 PM (110.70.xxx.56)아이고 싹난 건지 알고도
달라했게요?
뭔 저런 댓글이 ㅎㅎ
싹났다 말 안하고 준 건
쓰레기처리죠.
싹 좀 났는데 도려내고
먹을래? 묻고 준거면 몰라도
그리고 왜 당하고도 원글은
가만 있어요?
나같으면 받자마자 뭐야? 싹난거
주는 거였어? 나 이런거 안먹어.
미리 말하고 물었어야지 기분 나쁘려
하네. 쓰레기 처리하는거야? 훗
이러고 한마디 했겠어요.
그렇게 한번씩 받아쳐야 담엔 안그러죠.
원글이 가만 있는 건 날 다음에 또
이런 용도로 이용해도 허용한다는
암묵적 동의로 받아들이게 해요.
원글 책임도 반이상이라고 보네요.
그 여자 그리 구는 거요.12. 역시
'22.4.13 3:05 AM (122.42.xxx.238)네..윗분 말씀이 맞아요.
기분 나빠도 그 자리에서 말 못하는 저도 한심해요.
저는 남들 주는건 내가 먹는거보다 좋게 보이고 맛있는거 챙겨 주게 되던데 생각이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