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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못 사귀는 대학 신입생

전전긍긍 조회수 : 6,358
작성일 : 2022-04-10 22:30:46
네, 아들에게 집착하는 스타일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야 하고
걱정도 많고

아이는 내향성이 많은 편인데
몇 몇 친구들과는 잘 놀고 잘 지내고요.
대학은 운좋게 갔는데
새로운 친구를 못 사귀는 눈치에요. 남학생이 많이 있는 과인데..
그래서 학교 가는 게 즐겁지가 않은가봐요..
대학만 보내놓음 걱정이 일단락 될 줄 알았는데...
온전한 아이 몫이라는 거 너무나 잘 알죠.
그래도 자꾸 안타까운 마음에 이소리 저소리 하게 되네요.









IP : 112.154.xxx.3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0 10: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소리 저소리 하지마세요.... 제일 외로운 건 아들이고요. 가뜩이나 속 시끄러울텐데 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면 더 짜증나요.

  • 2. ㅇㅇ
    '22.4.10 10:33 PM (58.234.xxx.21)

    친한 친구 몇이 있는게 어딘가요
    저희 애는 한명도 없어요
    걍 다닙니다

  • 3. 똥이
    '22.4.10 10:35 PM (121.132.xxx.72)

    대학생인대 혼자 다니라고 하죠 뭐.

  • 4.
    '22.4.10 10:37 PM (122.35.xxx.53)

    장가 보내고 싶고 결혼생활 유지하게 하시려면
    지금부터 놓아주셔야 해요

  • 5. .....
    '22.4.10 10:37 PM (211.221.xxx.167)

    20대 대학생한테 이소리저소리 해대니 아이가 친구도 못사귀죠.
    좀 냅두세요.
    왜 아예 친구도 만들어 주지

  • 6.
    '22.4.10 10:3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동아리 들어가보라고 해보세요. 대학은 동아리원들 끼리는 똘똘 뭉치더라구요.
    신입이면 동아리활동도 해볼만해요.
    그리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구요.

  • 7. 아 진짜
    '22.4.10 10:39 PM (112.154.xxx.32) - 삭제된댓글

    익명 댓글에 아무말이나 할 순 있지만 참 비아냥 댓글은 자기 속풀이 하려고 쓰는건가...

  • 8. ....
    '22.4.10 10:41 PM (1.233.xxx.247)

    비아냥 댓글이 어디있어요?

  • 9.
    '22.4.10 10:42 PM (219.240.xxx.24)

    애엄마친구들 모임을 만들 수도 없고
    대학생이면 그냥 놔두세요.
    동아리에 들어가면 귀찮을 정도로 생기긴해요.

  • 10. ..
    '22.4.10 10:43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동아리 가입 해 보라 하세요. 과 동기보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더 친해져요.

  • 11.
    '22.4.10 10:43 PM (119.67.xxx.170)

    친한 친구 몇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죠. 전 초딩 딸이 초중고 친구없고 대학 가서도 친구 없을까 걱정이 되요.
    대학교는 오티 갔다와서 좀 친해진 애들끼리 수강신청 같이 하고 하면서 그룹 생기고 그때 못끼면 4년 내내 혼자 다니게 되더라고요. 과친구 만드는게 중요하긴 하죠.

  • 12. ...
    '22.4.10 10:45 PM (124.50.xxx.207)

    저두 아들 하나라 늘 걱정인데
    님이 쓰신글중.., 네 아들에게 집착하는 스타일이에요.
    이말씀보니 조금 놓아주셔도 될것같아요
    잘할거예요~!!

  • 13. ..
    '22.4.10 10:46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지만, 대학생이면 그냥 모른 척 하는게 낫지 않나요?
    아들에게 집착하는 스타일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더더욱이요.

  • 14. 딸이
    '22.4.10 10:51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전교 회장이었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였는데 대학가서 1학기 동안 친구 못 사겨서 힘들어했어요
    동아리 가입하고 하더니 2학기부터 과 친구들과 잘 어울려다녔어요

  • 15. 쓰니
    '22.4.10 10:53 PM (112.154.xxx.32)

    동아리 요즘도 활동 활발한가요? 코로나 때문에요.

  • 16. ㅇㅇ
    '22.4.10 10:55 PM (123.199.xxx.114)

    이소리 저소리 하지마세요..2222
    노심초사하면 아이가 엄마 힌숨에 기가 죽습니다.

  • 17. ..
    '22.4.10 10:57 PM (121.172.xxx.219)

    엄마 마음 너무 공감가고 자식걱정 죽는날까지 하는게 부모잖아요..하나라 걱정이 분산이 안돼서 집착처럼 보이는거지 부모 마음 다 원글님과 같아요. 근데 다 큰 자식 친구 관계까지 어쩌겠어요..ㅜ 얘기해봤자 확인사살만 되는거죠. 자식일이 가장 어려워요.

  • 18. L...
    '22.4.10 10:59 PM (118.235.xxx.120)

    대학생은 혼자 다녀도 됩니다 걱정 말고 이제 아들 좀 놔주세요

  • 19. 사실
    '22.4.10 11:03 PM (121.172.xxx.219)

    동아리도 이제 본인이 알아서 할 일..혼자든 여럿이든 알아서 지낼 일이죠. 엄마마음은 안좋지만 이제 놓긴 해야 해요..앞으로 취업도 할텐데 회사생활 잘 하는것까지 신경쓸 수 없잖아요. 그 다음도 또 있는데. 자식이 크면 부모는 그저 자식앞에서 밝게 웃어주고 믿어주고 힘들면 쉬어가라는 조언 정도만 해줄 수 있는거 같아요. 요즘 비슷한 심정 가진 부모들 많은거 같아요.

  • 20.
    '22.4.10 11:03 PM (49.164.xxx.30)

    다 큰아들 친구문제까지..피곤해요

  • 21. ..
    '22.4.10 11:05 PM (58.233.xxx.56)

    믿어주세요 먼저 고민 말하기 전에.. 그냥 용돈 주시고 맛있는 거 친구들과 사먹으라고 하신다든지..

  • 22. ..
    '22.4.10 11:17 PM (116.39.xxx.162)

    요즘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도 해서
    친구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아요.

  • 23. 근데
    '22.4.10 11:18 PM (211.36.xxx.142)

    내색하지말고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하시는게
    아들이 엄마가 본인 친구 없는걸 알고 걱정한다는걸 알게 되면 더 자존심 상하고 힘들 것 같아요

  • 24. ...
    '22.4.10 11: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초중등에 그랬으면 대학교까지 이어져요
    사람이 크게 변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동안 몇몇 친구 사겼으니 대학교에서도 또 하나 생기겠죠
    아무리 내성적이여도 하나씩은 생기더라구요

  • 25. ...
    '22.4.10 11: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초중등에 그랬으면 대학교까지 이어져요
    사람이 크게 변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동안 몇몇 친구 사겼으니 대학교에서도 또 하나 생기겠죠
    아무리 내성적이여도 하나씩은 생기더라구요

  • 26. ....
    '22.4.10 11: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초중등에 그랬으면 대학교까지 이어져요
    사람이 크게 변하는게 아니니까요
    운 좋게 수월한 해가 있는 정도
    그동안 몇몇 친구 사겼으니 대학교에서도 또 하나 생기겠죠
    아무리 내성적이여도 하나씩은 생기더라구요

  • 27. ...
    '22.4.10 11: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초중등에 그랬으면 대학교까지 이어져요
    사람이 크게 변하는게 아니니까요
    운 좋게 수월한 해가 있는 정도
    그동안 몇몇 친구 사겼으니 대학교에서도 또 하나 생기겠죠
    아무리 내성적이여도 하나 둘씩은 생기더라구요
    인성 문제 있는거 아니면 자꾸 보다보면 익숙해져 지인정도에 사이도 되구요

  • 28. ...
    '22.4.10 11:26 PM (1.237.xxx.189)

    그게 초중등에 그랬으면 대학교까지 이어져요
    사람이 크게 변하는게 아니니까요
    운 좋게 수월한 해가 있는 정도
    그동안 몇몇 친구 사겼으니 대학교에서도 또 하나 생기겠죠
    아무리 내성적이여도 하나 둘씩은 생기더라구요
    인성 문제 있는거 아니면 자꾸 보다보면 익숙해져 지인정도에 사이도 되구 인생 친구가 되기도 해요
    그런 사람들은 또 깊게 사귀거든요

  • 29. 에효
    '22.4.10 11:47 PM (1.228.xxx.127)

    다 큰 애 친구까지...일일이 따라다닐 수도 없고 조바심 나겠어요 좀 놔 두세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게

  • 30. ㅇㅇ
    '22.4.11 12:01 AM (125.185.xxx.252)

    걱정되지요 코로나땜에 새터 오티 다 생략이라 더해요
    대학생들 어차피 군대가고 휴학하고 혼자 다니는 애들 많다더라구요

  • 31. ----
    '22.4.11 12:02 AM (121.133.xxx.174)

    아이가 친구를 잘 못사귀는 이유는 바로 나오네요.. 원글님 떄문이죠.

  • 32. ㅇㅇ
    '22.4.11 12:58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친구를 잘 못사귀는 이유는 바로 나오네요.. 원글님 떄문이죠. 2222222

    전형적인 의존형 어른으로 가는 길이죠
    요즘 대학생들 참 불쌍해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 33. 대학이
    '22.4.11 1:16 AM (124.54.xxx.37)

    적극적이지 않으면 친구사귀기가 쉽지않죠 중고딩때랑 다르게..그래도 몇년 같이 지내니까 천천히 친해질거에요 넘 조급해마시길

  • 34. 시기가
    '22.4.11 6:58 AM (211.248.xxx.147)

    시기가 시기인지라 더 그렇구요 동아리아 학회같은거 들면 좀 나아요. 학년지나면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끼리 헤쳐모이기도 합니다

  • 35. ..
    '22.4.11 2:18 PM (14.138.xxx.214)

    부모가 자식한테 집착하는 스타일이면 밖에서 사회생활할때 수월하지 않아요 그 영향으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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