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사왔는데 신을 일 없어서 판다며 56초 전 이렇게.. 제가 255입니다.
직감적으로 '물건'임을 알고 안녕하세요 하며 챗을 올리고 사는 지역을 보니 반월동입니다.
화성시 반월동 저는 수원시 영통..벌써 시가 다릅니다. 이런 거래의 핵심은 스피드입니다. 무조건
최단 시간 안에 갈 수 있다고 해야지 머뭇거리면 다른 거래자가 선수칩니다. 다행이 pc가 켜 있었음으로
다음지도에서 반월동을 검색하니 내가 사는 영통, 망포하고 붙어 있고 아는 길입니다.
언제 올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내일 어쩌구 하면 놓칠 것 같아
오늘 저녁은 이용할 차가 없지만 걸어 갈 생각을 하고 1시간안에 도착 한다고 했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지만
아는 길의 연장선이라 예정보다 빠르게 30분 후 도착해서 문고리로 3000 원 걸어 놓고 문앞에 내놓은 신을 들고
나왔는데 나와서 신어보니 대박 저의 발 맞춤에 신도 그렇게 고급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까만 세무에 신발끈과 바탕 테두리가 하늘색(감 잡히시죠?^^)
자세히 보니 검은 줄은 신 안에 또 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3만을 3천으로 내가 착각한 것 아닌가 다시 보기 까지했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글쓰니까 파는 분으로부터 감사하다는 거래후기가 도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