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아이한테 자리양보하는거 이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지
'22.4.10 5:16 PM (210.96.xxx.10)지 애만 앉아 갈수 있는 특권이 있나요?
양보해주면 고마운거고
자리 없어 꽉찬거 알면 기다렸다가 다음 버스를 타던가
아님
택시를 타야죠
뭔 경우래...2. ㅇㅇ
'22.4.10 5:19 PM (1.227.xxx.142)하나마나한 얘기네요.
양보를 강요할 수 없으니
택시를 타던가. 한가한 시간에 타던가요.3. 어휴어휴
'22.4.10 5:20 PM (110.35.xxx.110)인성이 얼굴에 드러나는데 눈을 희번득대고 자리 안비켜주냐고 덤빌듯이 쳐다보니 나같아도 자리양보 절대 안해줄듯.
기분이 개좆같았다니..대다나다.
왜 자가용도 못끌고다니고선 엄한 쟈철에서 ㅈㄹ인지~4. ...
'22.4.10 5:20 PM (223.39.xxx.105)노약자가 타면 노약자석은 비켜줘야죠. 아이는 버스에서 서있을수도 없고 위험해요. 그래서 대부분 양보하는게 맞죠. 그리고 택시가 항상 어느곳에나 잡히는것도 아니고 장거리 택시탈수도 없고 버스는 언제올줄알고 기다렸다 타라는건지 말이 거칠고안거칠고 그건 문제될것도 아님
5. ㅇㅇ
'22.4.10 5:22 PM (175.207.xxx.116)저는 유치원생까지는 양보해줘요
나이 많으신 분들은 자리를 좁혀서 같이 앉아가자고
하시더군요6. 입이
'22.4.10 5:22 PM (61.255.xxx.79)거친건 고쳐야하나,
노약자면 아이가 앉아야죠
키가 1미터도 안되면 세돌이나 됐을텐데 너무 위험하죠
아무도 양보 안한 거 너무한거 맞죠7. ᆢ
'22.4.10 5:23 PM (121.159.xxx.222)사실 노인만 배려받는게 아니라
꼬마도 약자니 배려받는게 맞죠.
술 거나하게 취한 등산복차림
소도잡아먹게생긴 60대노인보다야 약자.8. ㅎㅎ
'22.4.10 5:2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노약자석이면 다르긴하죠
9. ...
'22.4.10 5:24 PM (110.12.xxx.155)1미터면 만 3살 즈음이니 그보다 아기겠네요.
노약자석에 60세 이하 환자 아닌 사람이 앉은 경우라면
좀 바늘방석 아니었을지...
전 50중반인데 동안이고^^ 그래서 웬만하면 노약자석 안 앉구요.
노약자석에 앉은 경우라면 일어나줬을 겁니다.10. 무릎에라도
'22.4.10 5:26 PM (121.154.xxx.40)앉으라 하면 좋았을걸
11. ㅡㅡ
'22.4.10 5:29 PM (118.235.xxx.169)그러고 보니 살면서 아이한테 양보하는건
못본것 같아요.
저도 안해봤고요.
갓난 아기 둘러멘 엄마한텐
해봤는데...
아...기억 났는데 영아나 유아는
무릎에 앉게 해주기도 했던것
같아요.12. ㄴㄴ
'22.4.10 5:29 PM (121.136.xxx.216)요새 남자들은 함부로 또 여자아이 무릎에 못앉히긴하죠...
13. 어른들이
'22.4.10 5:30 PM (175.223.xxx.216)뭐하자는겨~
저 정도 아가면 약자 맞죠.
진짜 못 됐네. 다들.14. 저도
'22.4.10 5:31 PM (1.224.xxx.170)노약자석이면 양보하고 피곤하지 않으면 노약자석 아니라도 양보해요. 애엄마 표현이 좀 거칠긴하지만 아이에게 자리양보 주제하고는 상관없는 문제에요
15. 나옹
'22.4.10 5:31 PM (112.168.xxx.69)사실 아이도 노약자이니 배려받는게 맞는데 우리나라 문화가 아직 거기까지 안 돼요.
노키즈존이 흥하고. 지하철 임산부석이 논란인 나라잖아요. 그놈의 임산부석 비워놓는게 그렇게 아까운가. 애들이 뛰는 게 그게 어떻게 전부 부모탓이에요. 지들은 어렸을때 안 뛰고 자란 줄 알아요.16. ....
'22.4.10 5:35 PM (122.32.xxx.87)애기는 약자맞죠 저는 얼른 비켜줘요
10년전 제가 애키울때도 아줌마들이 양보해줬지 젊은사람들은 아예 관심도 없습디다.
버스 급정거하면 애 튕겨나가요 양보해줘야해요17. 나옹
'22.4.10 5:35 PM (112.168.xxx.69)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설치해 달라고 장애인이 출근길에 문을 막고 시위를 해도 안 들어 주는 나라.
그 엘리베이터 설치하면 유모차도 이용하고.휠체어 탄 노인들도 다 이용할 건데. 전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설치하는데 왜 20년이 지나도 안 되는 간가요.18. 반대로
'22.4.10 5:43 PM (1.227.xxx.55)저는 아이 초3 때 같이 지하철 탔는데 어떤 남자분이 자리를 양보해 주셨는데
이렇게 큰 아이한테 무슨 양보냐고 극구 사양했는데 무조건 일어나서 아이를 앉혀주시더라구요.
양보를 받고 너무 감사했지만 또한 너무 죄송하고 민망했어요.19. 어떻게 생각이
'22.4.10 5:55 PM (175.120.xxx.134)아니라 그 정도 어린 애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죠.
그게 물어볼 사안인가요?
그렇게 어린애가 휘청거리거나 서 있으면서 버스든 전털 타고 가는 걸 내 앞에서 보면서
내가 편히 앉아 있지는 못할 것 같네요.
그게 저의 품위를 지키는 방법이에요. 명품은 없지만.20. ㅇㅇ
'22.4.10 5:57 PM (183.107.xxx.69)애엄마 마인드가 반감 가지만
양보해 주는게 맞죠.
이게 논란거리라는게 ㅇ이상한거조.
참고로 저누 아기 안키웁니다21. 저두
'22.4.10 6:00 PM (218.237.xxx.150)아기 안 키우지만 양보합니다
임산부한테도요
어린애들 버스에서는 위험해요
꼭 앉게 해 줘야해요
근데 저딴 식으로 글쓰는 여자의 아이한테는
양보해주고 싶지 않네요22. 표현이
'22.4.10 6:03 PM (121.169.xxx.108)거칠어도
우리나라처럼 아이에게 양보 안하는 나라 없어요~
외국 나가면 지하철 버스 다 일어나 앉으라고 하던데요
그것뿐 아니라 이이랑 함께면 배려 받고 지내다 온거 같았어요
초3,4학년까진 ㅇㅐ잖아요
분당에서 광역버스타고 서울 나가는데 저랑 아이는 자리에 앉았고
어떤 아이와 엄마 타는데 고속 도로 달리는데 그누구도 양보 안하더라고요
제가 일어나 그아이 앉게 하고 서울까지 왔어요
노인만 약자 아니예요
노인들 오래 살꺼라 몸에 좋은거 많이 먹고 운동 많이 튼튼하잖아요
애들에게 양보좀 해줘요
젊은 사람들도요
하긴 그러면 자차이용해 다니라고 하더라고요;;23. ...
'22.4.10 6:10 PM (124.5.xxx.184)대중교통이 버스와 지하철만 있나요?
자리양보 못 받아 애엄마 기분이 개좆같을 정도면 택시타야죠
그럴때 이용하라고 택시도 대중교통인거예요
애 있으니 당연히 앉아갈거라 생각하는게 웃긴거죠
그리고
핑크는 아이가 아니라 임신부석 아닌가요?24. ..
'22.4.10 6:11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제가 지하철에서 본 거..어떤 노인들이 애기들 보며 애들은 다리에 힘이 많아서 서서 가도 괜찮다고 얘기하는 것 들었어요.
등산복 입고 노약자석에 앉아서 가는 젊은? 할머니들이 그러더라고요.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은 유치원생한테 노인공경을 배우라며..할아버지한테 양보안한다고 서있던 애엄마한테 지팡이 휘두르는 할아버지도 봤어요. 이게 우리나라 현실...25. happ
'22.4.10 6:15 PM (110.70.xxx.56)제대로 된 엄마는 양보해 줘도
손사레 치고 아니라고
고맙다 인사하고 아이랑 서가던데
뭘 저리 당당히 요구하는지26. ㅎㅎㅎ
'22.4.10 6:16 PM (112.187.xxx.66)전 차 없어서 늘 대중교통을 탔었는데 아이 어릴때 정말 양보 많이 받았어요
할머니들도 애기 힘들다고 자리 많이 양보해 주시구요 물론 아주 아기일때가 훨씬 많고 크면서 조금씩
덜 양보해 주시긴 하죠
근데 젊은 사람들에 대해선 말안하면서 유독 노인들이 양보 안해준다고 까는 건 뭔가요
그 양반들이야말로 다치면 뼈가 제대로 붙지도 않는구만 더 젊은 사람들이 양보해야죠27. 음
'22.4.10 6:18 PM (218.237.xxx.228)전 초등학생 어린애들까진 무조건 양보입니다.
어르신들은 자동반사 일어나구요.
저 51세지만 저도 힘든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아이들은 저도 애 어릴 때 버스타면 양보해주시거나 같이 안아 주신 분들 진짜 감사한 맘에
저도 무조건 일어나죠.
무조건 입니다. 전 아이들 한테도 무조건 일어나서 가라고 해요.28. 와
'22.4.10 6:20 PM (124.50.xxx.202)너무하네
택시타라니
노약자에 약자는 아이도 포함입니다!!!
아이는 무조건 택시타야합니까?
배려가 너무없는 사람들
다리에 힘이 있고없고는 둘째고
아이들은 균형을 잡는것도, 갑작스런 정차나 방향을 틀때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아이들에게는 좀 양보합시다 좀
아니 어른으로서 너무 부끄럽네
저 글쓴사람이 말을 험하개 한건 잘못이지만
아이에게는 좀 양보하는게 맞죠
그게 그냥 상식인거 아닌가요29. ditto
'22.4.10 6:39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연세 있으신 분이든 어린 아이든 양보를 받으면 감사하지만 양보 못 받았다고 기분이 ㄱㅈ같았다..? 그럴거면 택시를 타야죠 누구한테 뭐 맡겨놨나요
30. ᆢ
'22.4.10 6: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그지경이면 택시타는게 맞죠
31. 전
'22.4.10 6:54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오인도 그렇지만 어린아이들에게도 양보해요. 무거운 짐 많이 들고 있는 청년층에게도 곧잘 양보합니다. 내 자식 손자같은 기분도 들고... 어리거나 젊다고 안 힘들거나 안 피곤한 거는 아니거든요.
32. 전
'22.4.10 6:54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노인도 그렇지만 어린아이들에게도 양보해요. 무거운 짐 많이 들고 있는 청년층에게도 곧잘 양보합니다. 내 자식 손자같은 기분도 들고... 어리거나 젊다고 안 힘들거나 안 피곤한 거는 아니거든요.
33. 음
'22.4.10 6:54 PM (218.153.xxx.134)엄마 표현이 맘에 들고 안 들고를 떠나
교통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건 상식적인 인간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게 되는 인간이 근처에 하나도 없었다니 저렇게 거친 소리가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었겠죠.34. ㄴㄴㄴㄴㄴ
'22.4.10 7:23 PM (218.39.xxx.62)아니 정말..진심으로..
내 평생 5살 정도 되는 애가 타면 다 자리 양보하는 것 밖에 못 봤는데요.
버스에서요.
애가 탄 걸 못 봐서 안 하는 경우는 두어 번 봤는데 그건 다 만원 전철이었고요.
글쎄, 하도 여기서 상관 마라, 오지랍 부리지 마라, 묻지도 말하지도 마라 하는 걸 많이 봐서
서로서로 배려도 양보도 아예 무관심한 사회 만들려나보다.
자기들이 그렇게 살겠다는데, 원하는 분야만 골라서 관심, 무관심 할 순 없는 법이잖아요?35. ㅇㅇ
'22.4.10 7:43 PM (1.227.xxx.142)양보하는게 맞죠
저도 얼른 비켜줍니다.
하지만 다 내 맘같지 않으니
그건 어쩔 수 없죠.36. 음
'22.4.10 7:58 PM (218.153.xxx.134)저 엄마가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자리 양보 안 한다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정말 개 ㅈ 같다고 속으로 푸념한 걸로 욕할 건 아니라고 봐요.
우리도 정말 어이없고 힘든 상황이면 속으로나 혼잣말로 욕 나올 때 있잖아요.
그냥 이 사회 수준이 아직 떨어지는 거에여.
선진국이면 약자에게 위선으로라도 친절하게 해요. 안 그러면 사회적으로 지탄받거든요.
저 상황에서 맘충이니 어쩌니 소리 나오면 그 말 사람이 사회적으로 욕 먹는게 당연하다고요.37. 양보
'22.4.10 7:59 PM (117.111.xxx.31)노약자 중 약자에 해당하니까
양보 해주는게 맞죠.
그런데 아이데리고 다니면 양보해주는 사람 거의 없어요.
특히 여자들!! 마치 아무것도 못본듯 앉아있다가
자리에 앉게되면 갑자기 아이에게 안녕? 까꿍? 이딴거 하는데
진짜 정떨어져요.
아이가 3~5살때 버스타고 지하철타면서 자리 양보해주는 여자분은 한번도 못봤네요.
지하철 엘레베이터에 다리다친사람은 못타고 여자들만 우르르타는 유명한 사진 있죠?? 그게 현실이에요.38. ..
'22.4.10 9:43 PM (110.13.xxx.200)서운하고 좀 아쉬울순 있긴 하지만.. 개ㅈ같을 정도면 택시타야죠.
자차로 다니든가..39. 에휴
'22.4.11 12:08 PM (110.137.xxx.239)아직 우리나라 수준이 안된다는 댓글 공감가요
진짜 외국은 우리나라만큼 애한테 박하지않아요.
전 지금 한국보다 못사는 나라인데 비행기 내려 입국하자마자 다들 애한테 친절해서 어리벙벙할 정도였어요. 아이들에게 관대하고 조금 장난치거나 우리나라에서는 어휴 진상 맘충 소리나올 상황(애다 떼쓰고 바닥에서 뒹구는?) 도 다들 애니까 그렇지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애가 뭘 만져 떨어뜨려도 미안하다고 하면 점원이 되게 놀라요. 괜찮다고 이게 자기들 일이라고.. 잘사는 나라들만 애들한테 관대한게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살기 팍팍해서 그런지 몰라도 남녀 세대간 되게 날서있어요. 공격적이예요. 특히 약자에 대한 혐오 되게 만연해요. 근데 다들 그게 이유가 있고 정당하다고 느끼는게 더 무서워요. 한국은 합리적이고 빠른 속도를 좋아해서 그 흐름에 못 따라오는 나이든 사람이나 장애인등은 배려해주는게 아니고 그정도면 집에 있어야지 혹은 택시타야지.. 애들한테도 마찬가지구요...
물론 진상부모들이 있는건 맞는데 전체 집단을 그렇게 취급하는 것 같을때도 많아요..
그나마 양보 잘해주시는 분들은 애 키워본것 같은 아주머니들 층이예요.40. 다시
'22.4.11 7:36 PM (58.141.xxx.63)댓글 다시봐도 참 못된사람들 많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