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자기 자식은 멀리서도 보인다면서요?
훈련병 몇백명 중에서도 한 눈에 보인다고 분명 들었는데 ㅋ
오늘 훈련소간지 한달만에 사진이 더캠프에 올라왔어요
남편과 진짜 10분 이상 찾았고요
아들 없다고 사진 누락된것 같다고 댓글 달았다가
사진 다 올렸다는 중사님 댓글에 얼른 삭제하고 다시 집중해서
겨우 찾아냈어요
아들!
군생활이 적성에 맞구나
볼살이 빵빵해서 내 아들인지 눈을 의심했다 ㅋㅋㅋㅋ
3월에 군 보내고 이리저리 걱정 많았는데 기우였어요.
그런데 선제타격 때문에 사실 걱정이 없는건 아니예요
휴가없이 전시태세로 군 생활할까봐요.
무사 제대를 기원해주세요^^
훈련소스케치 사진에서 아이 찾기
우주 조회수 : 969
작성일 : 2022-04-10 13:58:43
IP : 125.180.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10 2:00 PM (123.111.xxx.26)6학년 초딩이 남아 키우는 저는 이 글에 왜 제일같이 공감이 가죠?
볼살 빵빵해진 귀여운(?) 아드님 무사 제대 기원합니다!2. ㅇㅇ
'22.4.10 2:01 PM (175.207.xxx.116)첫 휴가 나왔는데요
8킬로가 빠져서 왔어요
코로나로 살쪄서 스트레스 받아했는데..
살 빠진 게 한편으로는 부러운 저는
철 없는 엄마이겠죠..3. ..
'22.4.10 2:01 PM (106.101.xxx.154)요즘애들 사자찍을때 너무 자유롭지 않던가요?
귀엽고 또 귀엽고.
전 사진을 보면서 비록 연출이 되었다 치더라도
이런 애기들한테 우째 나라를 맡기고
발 뻗고 잘꼬 ...했습니다.4. 저는
'22.4.10 2:04 PM (125.187.xxx.44)한번에 찾았어요
남편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5. 우왕 부러워요
'22.4.10 2:20 PM (118.235.xxx.68)이번주 화요일에 첫째를 전방으로 입대보냅니다.
원글님 부럽습니다..
저도 응원해 주세요
저도 선제타격때문에 걱정입니다6. 우리집
'22.4.10 2:25 PM (218.101.xxx.154)저랑 애아빠랑 서로 다른 인물을 내아들이라고 지목했는데 제가 맞췄어요
역시 부성애보다는 모성애가 우위라 생각했어요
마스크 끼고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옷입고 있으니 진짜 찾기 힘들더라구요
이달초에 일병달고 지금은 GP들어가 근무서고 있어요.ㅠㅠ7. 아
'22.4.10 2:52 PM (220.75.xxx.191)요즘은 마스크까지 써서
정말 윌리 찾늠 기분이겠어요 저런
전 신병교육대 끝나고 부모초청 갈때
쌍안경 사 갔어요 푸핫
덕분에 금방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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