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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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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간 사진 자주 보내는데

..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22-04-09 12:06:49
요즘 통증있는 병땜에 아파서 집앞주변만 그냥 왔다갔다하는정도거든요
근데 친구가 남편이랑 여행갔다며 사진을 수시로 보내는거에요
너 놀러 못다니니 대신 보라고 보낸다면서요
첨엔 아 사진으로라도 보니 좋다싶다가 지금은 난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는데 이사진보니 더 처량하다싶은거에요
아파보신분들만 이해하실거같은데 이상황에 사진보내주는 친구 고맙나요?
IP : 218.144.xxx.1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2.4.9 12:10 PM (218.232.xxx.249)

    친구가 넌씨눈이네요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아픈 사람한테

  • 2. 짜증
    '22.4.9 12:10 PM (106.102.xxx.188)

    친구분은 좋은 의도였겠지만

    짜증날거 같네요

  • 3. 아뇨
    '22.4.9 12:11 PM (122.61.xxx.171)

    고맙지않아요, 친구가 좋은맘으로 그런사진 보내줬다해도 마음한구석엔 난 건강해서 남편이랑 여행도다닐수있으니
    다행이다 친구위로나 좀 해줘서 착한사람 코스프레라도 조금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을지도몰라요 ...

    님 얼른 건강회복 하시길 바랄께요~

  • 4. 그냥
    '22.4.9 12:12 PM (124.58.xxx.111)

    앞으론 리액션 제로
    눈치있으면 느끼겠죠

  • 5. ..
    '22.4.9 12:13 PM (182.216.xxx.161)

    지금이 아날로그시대도 아니고...
    자기 아니면 바깥세상 구경도 못하는줄 아나
    친구분 넌씨눈 맞구요
    원글님 남편이랑 차타고 드라이브라도 다녀오세요
    친구에게 사진 한 100장 투척하시구요

  • 6. 잘될거야
    '22.4.9 12:17 PM (114.202.xxx.60)

    고맙긴요
    그런사진 네이버 검색만 하면 수없이 볼 수 있는데
    무슨 자기가 구경시켜준다고
    눈치없는 자랑이죠
    반응을 미적지근하게 해서 눈치채게 하세요

  • 7. 아뇨
    '22.4.9 12:20 PM (210.96.xxx.10)

    저라도 짜증날듯
    그냥 친구 톡을 읽지 마세요

  • 8.
    '22.4.9 12:20 PM (49.175.xxx.11)

    그친구 눈치 드럽게 없네요. 그냥 무응답 하세요.

  • 9. 고맙긴 개뿔
    '22.4.9 12:28 PM (175.124.xxx.116)

    남 놀러간 사진이 무슨 대리만족이 되나요?자랑질이지..
    그냥 빨리 나으라고 놀러간데 먹거리라도 택배로 부쳤다면 모를까..
    아니면 요즘 기프티콘도 많은데
    짜증날거 같은데 톡 읽지 마세요

  • 10. 참내
    '22.4.9 12:2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친구 뭔가요?
    아무리 입장바꿔 생각못한다고 너는 못가니 사진이라도 보라고... 기가 막히네요.

  • 11. 어휴
    '22.4.9 12:29 PM (49.1.xxx.76)

    뭐든지 정도껏..

  • 12. ..
    '22.4.9 12:32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친구라면서요.
    의도가 원글님 위로차 보낸거고 처음에는 원글님도 좋다 위로가된다 하셨다면 넌즈시 그만보내라는 뜻을 전하셔요.
    문득 사진보니 더 처량하다던가 농담반으로 이제는 그만 보내라는 말을 유모있게 하시던가요.

  • 13. ..
    '22.4.9 12:37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너무 싫겠어요. 사진 보지 마시고 읽씹하세요.

  • 14. ...
    '22.4.9 12:39 PM (211.226.xxx.65)

    진짜 좋은 의도로 저러는 거면 착한데 눈치 드럽게 없는 사람이고, 반대면 쏘패예요.

  • 15.
    '22.4.9 12:57 PM (116.46.xxx.87)

    오지랖도 태평양이네요..
    자랑질하고 싶은걸 참 핑계도 가지가지

  • 16. 사진
    '22.4.9 1:03 PM (223.62.xxx.205)

    전 직장에서 빡세게 근무하는데 코로나전에 아무리 가족이라도 나는 근무시간인데 어디 놀러간사진 연달아 보내면 진짜 짜증났어요. 무슨일이 생겼나해서 카톡보면 놀러간사진...그친구가 배려가 없는거 맞고 안궁금하니까 앞으로 보내지말라고 하세요.

  • 17. ㅡ.ㅡ
    '22.4.9 1:08 PM (116.125.xxx.249)

    친구분이 나쁜 뜻은 아니겠지만.... 저라도 이게 뭥미 할듯... 눈치없는 케이스 ㅠㅠ

  • 18. 이렇게
    '22.4.9 1:13 PM (223.62.xxx.85)

    눈치없는 여자를 친구라고 생각한 내잘못이지 하고
    열어보지 마세요

  • 19. --
    '22.4.9 1:58 PM (219.254.xxx.52)

    눈치없는 여자를 친구라고 생각한 내잘못이지 하고
    열어보지 마세요22222

  • 20. ...
    '22.4.9 2:14 PM (112.186.xxx.224)

    못돌아다니는데 사진보니 처량하다. 그만보내라..라고 가볍게 보내시죠
    친구끼리 그정도는 이야기하고 살아야죠
    마음에 담아두고 미워하지마시고 말씀을 하세요~^^
    그래도 보내면 미워하는걸로...

  • 21.
    '22.4.9 7:4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이젠 그만 보내도 돼
    나도 나중에 보답하는 의미로 너 아파서
    놀러 못갈 때 똑같이 내가 놀러간 사진
    보내줄게 기대해
    라고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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