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위를 타니까 옷차림이 아줌마스러워지네요

...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22-04-06 20:56:20
아이 낳고 나이를 먹고 갱년기가 진행중이다 보니 추위를 확실히 많이 타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내 마음과는 다르게
옷을 따뜻하게 입게 되고 그러다보니 아줌마스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요.ㅎㅎ
낮에는 따뜻하다해도 얇은 패딩을 못 벗고 있고
목을 감싸주려다 보니 스카프라도 휙휙
두르게되고 바지 편한걸 입으려니 통바지나
슬랙스를 입게 되고 발이 아프니 운동화 신고
얼굴도 나이보다는 젊어 보인다 하지만
그 나이가 어디 가나요?
오늘 나를 보니 예전에 절대 저런 모습은 하지
않겠다 했던 딱 아줌마 그 자체네요.ㅎㅎ
추위만 안타도 밝고 화사한 가디건에 치마라도 입고 싶은데 아직은 오전엔 바람도 찬거 같고..
추워서 따뜻하게 입자 했더니 젊은 느낌의
경량패딩에 스카프를 두르니
아줌마스런 옷차림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후드를 입어도 딸꺼 입은거 같고 ㅋㅋ
이렇게 나이도 들고 아줌마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할거
같은데 생강차라도 꾸준히 마시고
홍삼을 먹으면 좋을까요?
몸 따뜻하신 분들~~따로 신경쓰는 방법이 있으시면 공유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39.7.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6 9:13 PM (116.122.xxx.3)

    니트 후드티 추천합니다.후드티가 뒷목을 따뜻하게 감싸줘서 보온효과가 있어요.면소재 보다 좀 점잖아 보이기도 하구요

  • 2. 선물
    '22.4.6 9:17 PM (49.171.xxx.76)

    저요 저요 진짜 패션에 나름 철학있고 ㅋ 옷잘입는단 소리 들었는데 추위타기시작하면서 우선 안추워야합니다 ㅜㅜ

  • 3.
    '22.4.6 9:30 PM (118.32.xxx.104)

    맞아요 무조건 에워싸야해요. 언감생심 목은 절대 못내놓고요.. 멋을 부릴래야 부릴수가 없어요ㅠ

  • 4. 멋있으려면
    '22.4.6 9:58 PM (123.199.xxx.114)

    헐벗어야되요ㅠ

  • 5. 맞아요
    '22.4.6 10:23 PM (125.133.xxx.166)

    전 손발이 심하게 찬편이라
    장갑을 남들보딘 일찍 꺼내고 늦게 정리하는데
    ...
    얇은 장갑 샀어요.
    할머니들 끼는...
    (전40대 중반)
    물론 목에다 손수건도 둘러요

    오늘은 내복도 다시 꺼내입었고
    핫팩도 하나 꺼냈어요
    ㅜㅜ

  • 6. 목에
    '22.4.6 10:27 PM (218.38.xxx.12)

    스카프 두르면 딸아이가 질색을 해요
    청바지도 롤업 해서 입지 말래요 애쓰는걸로 보인다구

  • 7.
    '22.4.7 7:46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윗님 딸 말이 맞죠
    나이가 어디 가나요?
    얇게 입으나 패딩입으나 아줌마지…

    나이 먹어 너무 젊게 입으려고 노력한거 보이면 더 늙어보임

    전 오늘 롱원피스에 롱 가디건 입었어요
    평소엔 반목니트or 블라우스에 가디건 많이 입음

  • 8. 나는나
    '22.4.7 8:43 AM (39.118.xxx.220)

    아주 따뜻해지기 전까지 런닝셔츠 입어요. 그러면 얇은 옷 입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78 단주선언 합니다 알콜중독자 14:14:41 28
1781977 저 매불쇼 진짜좋아하는데 이게 점점 2 14:14:11 110
1781976 15년 리스가 가능한가요? 5 ㅇㅇㅇㅇ 14:12:38 140
1781975 핵심지 빈땅 많은데 왜 안짓고 부동산은 답이 없다는거에요? 이상하다 14:12:26 31
1781974 박나래도 이선균처럼 될까봐 걱정이네요 3 ㅇㅇ 14:11:49 239
1781973 카톡 업데이트 하세요 돌아왔어요 2 14:11:33 239
1781972 하루종일 끙끙 ㅇㅇ 14:11:08 40
1781971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 안오게 안될까요 14:10:56 33
1781970 완전 수건으로된 발매트 있나요? 6 궁금 14:07:45 132
1781969 박나래 사건을 보면, 연예게 자기관리 끝판왕들은 7 ..... 14:01:49 971
1781968 카톡 다시 돌아왔다는데 2 14:01:22 463
1781967 박나래는 입장문 왜 올린거에요 5 .. 13:58:53 979
1781966 [단독] 신천지,尹정부때 국유지 수의계약 ..400 억 성전 .. 5 그냥3333.. 13:55:27 515
1781965 전자렌지에 해먹을수 있는 즉석식품 추천 부탁요 6 안먹고살고싶.. 13:55:17 147
1781964 대학생 아이 방학에도 용돈 주나요 10 용돈 13:54:27 351
1781963 공공기관 다 업무 연계된 지방으로 보내면 좋겠음 6 제언 13:53:00 260
1781962 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 16 ... 13:49:39 327
1781961 썩다리아파트 재건축???주식 전종목이 거의 다 파란색으로 폭락 .. 2 공포 13:47:55 388
1781960 지금의 40대는 노년은 .. 5 13:46:35 849
1781959 겨울옷 대여해서 입고싶네요 4 .. 13:38:43 824
1781958 미국의 '검은 반도체' 사랑…韓 조미김만 콕 집어 관세 면제 7 111 13:35:31 844
1781957 애 안낳는 이유는 7 ㅁㄵㅎㅈ 13:34:49 647
1781956 저는 겨울이 지금까지 정도의 날씨면 좋겠어요 8 그냥 13:30:55 717
1781955 인천공항 사장 밑에 직원이 올려준 보고서조차 보지 않았으면.. 3 13:30:51 747
1781954 대학 네임이 명문대로 다 보장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생각보다.... 24 ㅇㅇ 13:29:4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