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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집사님들께 질문여)

화무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2-04-06 15:48:48
다친 고양이 두마리 구조후 
얘네들한테 사랑에 빠져버린 초보 냥맘 이예요.
광복절날 구조해서 이름이 광복이, 해방이 입니다.
현재 7개월, 8개월된 아가들 이구요.
둘이 너무 잘 놀고 잘먹고 애교도 많고 완전 개냥이 러블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애들이죠..
가구나 벽지에도 손 안대고 정말 너무 착해요
근데 커튼을 달수가 없어요 ㅜ.ㅜ
발톱으로 죄다 긁어놔서 올이 다 나가고 찢어지고 ㅜ.ㅜ
돌돌말아 올려 놔도 점프해서 타고 올라타서 그네를 타요 ㅜ.ㅜ
그래서 커튼을 다 떼어놓은 상태인데
전 커튼을 너무 달고 싶거든요..
고양이가 레몬이나 식초, 허브향 같은 냄새를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커튼 끝에 살짝 한방울씩 발라놓음 
효과가 있나요? 
아님 다른 방법 알고 계심 공유 부탁드려요~

IP : 106.247.xxx.10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
    '22.4.6 3:58 PM (118.32.xxx.104)

    스크레쳐를 사서 그게 더 좋다는걸 알려주면 되는데..
    스크러처는 있을거 같고..
    커튼에 집착하면 말리기가쉽진 않을듯요ㅠ
    당분간 떼서 흥미를 잃게 하는게 어떨지요

  • 2.
    '22.4.6 4:0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그냥 커튼은 냥이들 장난감이다 생각하세요
    미적인 부분은 표기하세요

  • 3. 화무
    '22.4.6 4:03 PM (106.247.xxx.105)

    네~ 스크레쳐는 곳곳에 많이 비치해뒀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가구들은 손 안대더라구여
    커튼이 바람에 살랑 거리면 환장하고 달겨 들어요 ㅜ.ㅜ
    커튼을 포기 해야되나봐요

  • 4. 아이고
    '22.4.6 4:06 PM (220.88.xxx.51)

    저희 둘째가 그랬는데 한 살 넘으니 안 하네요.

    싼 암막커튼인데 올 다 나가고 아주 난리였어요.

    한 살 좀 넘어가면 좀 점잖아지는 것 같으니
    몇 달만 더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 5. 화무
    '22.4.6 4:10 PM (106.247.xxx.105)

    아~ 아기라서 그런거군여.
    감사해요 몇달 참아볼께요~

  • 6. ...
    '22.4.6 4:19 PM (58.148.xxx.122)

    혹시 커튼 원단이 올록볼록한가요?
    우리집 커튼 손 안 대던데요

  • 7. ...
    '22.4.6 4:26 PM (124.5.xxx.184)

    1살 넘었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커튼에 손대는 고양이가 집에 있어요
    지켜보니 제딴에는 재밌는 장난감 하나 찾은거던데
    전 그냥 포기했어요ㅜㅜ

  • 8. 화무
    '22.4.6 4:38 PM (106.247.xxx.105)

    커튼 원단은 바람 불면 살랑 거리는 하늘하늘 원단이예요..
    나이 들어도 커튼에 손대나보네요
    걍 맘을 내려놔야 겠어요
    고양이는 사랑이니깐요~~

  • 9. ㅎㅎ
    '22.4.6 4:46 PM (121.131.xxx.93)

    저희집 네살 막내 아가(?) 아직도 커튼 타고 타잔 놀이 즐겨요. 안 변하는 애들도 있어요. 8키로 첫째가 커튼 안 타는 게 너무 고마워요 ㅡㅡ;;

  • 10. ca
    '22.4.6 4:48 PM (211.177.xxx.17)

    고양이들 향수 냄새 싫어할거에요.
    특히 갓 뿌린 알콜향 나는 향수 냄새 지독하게 싫어해요.

    저희 야옹이는 자는 사람 팔을 물어뜯는걸 너무 심하게 했는데, 참다못해서 잠잘 때 팔에 라벤더향 바디로션을 처덕처덕 발랐더니 근처에 안오더라고요.

    향 강한 향수나, 허브 에센셜 오일 뿌려보는거 추천드려요.

  • 11.
    '22.4.6 4:57 PM (175.223.xxx.195)

    고양이한테 라벤더라뇨? 고양이한테 에센셜 오일이라뇨? 큰일 나요. 고양이한테는 독입니다. 윗님 고양이가 싫어서 안 간 게 아니고 안 죽으려고 본능적으로 피한 거예요. 고양이 집사라면 향수고 자제해야 해요 ㅠㅠ

  • 12. 나이들면안해요
    '22.4.6 5:41 PM (211.243.xxx.85)

    우선 그 커텐은 계속 달아놓고 그건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들면 커텐에 안올라타요
    어려서 그래요.
    한두살만 지나도 안그러더라구요.
    어릴 때 커텐 다 뜯어놔서 엄청 혼냈는데 일년만 지나니 안그러더라구요.
    지금 늙은 고양이 보면 그때 많이 혼낸게 미안합니다.

  • 13. 화무
    '22.4.6 5:47 PM (106.247.xxx.105)

    어차피 뜯어진 커텐 그냥 달아놓고
    닳도록 놀라고 해야겠군요 ㅎㅎㅎ
    이쁜 커텐은 걍 포기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집사님들 감사드립니다~~

  • 14. 커튼
    '22.4.6 5:57 PM (106.101.xxx.147)

    커튼 말아서 높이 묶어뒀었어요
    주변에 스크래쳐 놓고요 아가때만 하고
    그런데 1년 지나고 안학더라고요

  • 15. ㅋㅋ
    '22.4.6 6:10 PM (175.119.xxx.110)

    뿜에 돌아다니던 사진 생각나네요. 문살에 발라 둔 창호지 다 뚫어놔서 포기하고 아예 냥이 놀이터로 전환.
    우리 형제도 키우는 냥이가 완전 아끼는 옷을 다 뜯어놔서 눈물을 삼키며 그냥 갖고놀라고
    줘버렸다고.

  • 16. ..
    '22.4.6 7:40 PM (121.136.xxx.186)

    그게 살랑살랑 움직이니 더 노리나보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다음에 바꾸시게 되면 블라인드로 가셔야 겠네요 ㅋㅋ

  • 17. 원글님
    '22.4.6 8:27 PM (74.75.xxx.126)

    너무 웃겨요. 저희 집도 커텐 찢어져서 새로 사왔어요. 남편이 새로 달면 뭐하냐고 또 찢어질텐데 그래서 아직 달지는 않았고요. 작년 8월에 모셔온 두마리 그 때 3개월이었으니까 아직 돌도 안된 아기냥들이죠. 그나마 블라인드 커텐은 살아 남았는데 헝겁은 다 찢어졌네요. 그렇게 힘이 세다니 대견하고 귀여워서 화를 낼 수가 없어요 ㅎㅎ

  • 18. ㅎㅎㅎ
    '22.4.6 8:28 PM (222.237.xxx.83)

    창호지뜯어서 문살에 매달려 노는 고양이들사진,그거 저도 본적있어요.ㅎㅎㅎ

    다친고양이 치료도해주시고 같이 살게도 해주신 원글님,진짜 감사드려요.
    그 고양이님들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네요.

  • 19. .........
    '22.4.6 9:43 PM (223.39.xxx.219)

    저희 애들도 천소파를 완전 태피스트리처럼 늘어지고 뚫어지게 만들었어요 ㅎ 소파는 그걸로 십오 년 살아야할 듯요

  • 20. 이건가봐요
    '22.4.7 4:07 AM (124.5.xxx.184)

    창호지 고양이들 ㅋㅋㅋ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enspet&lo...

  • 21. 화무
    '22.4.7 9:44 AM (106.247.xxx.105)

    ㅋㅋㅋ 창호지 냥이 너무 귀엽네요~~

    어제 찢어진 커텐 다시 달아줬더니
    환장하고 기어 오르네요.
    내려 놓으니 이리 편한걸 말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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