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집사님들께 질문여)
1. .ㆍ
'22.4.6 3:58 PM (118.32.xxx.104)스크레쳐를 사서 그게 더 좋다는걸 알려주면 되는데..
스크러처는 있을거 같고..
커튼에 집착하면 말리기가쉽진 않을듯요ㅠ
당분간 떼서 흥미를 잃게 하는게 어떨지요2. ㅇ
'22.4.6 4:0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그냥 커튼은 냥이들 장난감이다 생각하세요
미적인 부분은 표기하세요3. 화무
'22.4.6 4:03 PM (106.247.xxx.105)네~ 스크레쳐는 곳곳에 많이 비치해뒀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가구들은 손 안대더라구여
커튼이 바람에 살랑 거리면 환장하고 달겨 들어요 ㅜ.ㅜ
커튼을 포기 해야되나봐요4. 아이고
'22.4.6 4:06 PM (220.88.xxx.51)저희 둘째가 그랬는데 한 살 넘으니 안 하네요.
싼 암막커튼인데 올 다 나가고 아주 난리였어요.
한 살 좀 넘어가면 좀 점잖아지는 것 같으니
몇 달만 더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5. 화무
'22.4.6 4:10 PM (106.247.xxx.105)아~ 아기라서 그런거군여.
감사해요 몇달 참아볼께요~6. ...
'22.4.6 4:19 PM (58.148.xxx.122)혹시 커튼 원단이 올록볼록한가요?
우리집 커튼 손 안 대던데요7. ...
'22.4.6 4:26 PM (124.5.xxx.184)1살 넘었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커튼에 손대는 고양이가 집에 있어요
지켜보니 제딴에는 재밌는 장난감 하나 찾은거던데
전 그냥 포기했어요ㅜㅜ8. 화무
'22.4.6 4:38 PM (106.247.xxx.105)커튼 원단은 바람 불면 살랑 거리는 하늘하늘 원단이예요..
나이 들어도 커튼에 손대나보네요
걍 맘을 내려놔야 겠어요
고양이는 사랑이니깐요~~9. ㅎㅎ
'22.4.6 4:46 PM (121.131.xxx.93)저희집 네살 막내 아가(?) 아직도 커튼 타고 타잔 놀이 즐겨요. 안 변하는 애들도 있어요. 8키로 첫째가 커튼 안 타는 게 너무 고마워요 ㅡㅡ;;
10. ca
'22.4.6 4:48 PM (211.177.xxx.17)고양이들 향수 냄새 싫어할거에요.
특히 갓 뿌린 알콜향 나는 향수 냄새 지독하게 싫어해요.
저희 야옹이는 자는 사람 팔을 물어뜯는걸 너무 심하게 했는데, 참다못해서 잠잘 때 팔에 라벤더향 바디로션을 처덕처덕 발랐더니 근처에 안오더라고요.
향 강한 향수나, 허브 에센셜 오일 뿌려보는거 추천드려요.11. 헉
'22.4.6 4:57 PM (175.223.xxx.195)고양이한테 라벤더라뇨? 고양이한테 에센셜 오일이라뇨? 큰일 나요. 고양이한테는 독입니다. 윗님 고양이가 싫어서 안 간 게 아니고 안 죽으려고 본능적으로 피한 거예요. 고양이 집사라면 향수고 자제해야 해요 ㅠㅠ
12. 나이들면안해요
'22.4.6 5:41 PM (211.243.xxx.85)우선 그 커텐은 계속 달아놓고 그건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들면 커텐에 안올라타요
어려서 그래요.
한두살만 지나도 안그러더라구요.
어릴 때 커텐 다 뜯어놔서 엄청 혼냈는데 일년만 지나니 안그러더라구요.
지금 늙은 고양이 보면 그때 많이 혼낸게 미안합니다.13. 화무
'22.4.6 5:47 PM (106.247.xxx.105)어차피 뜯어진 커텐 그냥 달아놓고
닳도록 놀라고 해야겠군요 ㅎㅎㅎ
이쁜 커텐은 걍 포기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집사님들 감사드립니다~~14. 커튼
'22.4.6 5:57 PM (106.101.xxx.147)커튼 말아서 높이 묶어뒀었어요
주변에 스크래쳐 놓고요 아가때만 하고
그런데 1년 지나고 안학더라고요15. ㅋㅋ
'22.4.6 6:10 PM (175.119.xxx.110)뿜에 돌아다니던 사진 생각나네요. 문살에 발라 둔 창호지 다 뚫어놔서 포기하고 아예 냥이 놀이터로 전환.
우리 형제도 키우는 냥이가 완전 아끼는 옷을 다 뜯어놔서 눈물을 삼키며 그냥 갖고놀라고
줘버렸다고.16. ..
'22.4.6 7:40 PM (121.136.xxx.186)그게 살랑살랑 움직이니 더 노리나보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다음에 바꾸시게 되면 블라인드로 가셔야 겠네요 ㅋㅋ17. 원글님
'22.4.6 8:27 PM (74.75.xxx.126)너무 웃겨요. 저희 집도 커텐 찢어져서 새로 사왔어요. 남편이 새로 달면 뭐하냐고 또 찢어질텐데 그래서 아직 달지는 않았고요. 작년 8월에 모셔온 두마리 그 때 3개월이었으니까 아직 돌도 안된 아기냥들이죠. 그나마 블라인드 커텐은 살아 남았는데 헝겁은 다 찢어졌네요. 그렇게 힘이 세다니 대견하고 귀여워서 화를 낼 수가 없어요 ㅎㅎ
18. ㅎㅎㅎ
'22.4.6 8:28 PM (222.237.xxx.83)창호지뜯어서 문살에 매달려 노는 고양이들사진,그거 저도 본적있어요.ㅎㅎㅎ
다친고양이 치료도해주시고 같이 살게도 해주신 원글님,진짜 감사드려요.
그 고양이님들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네요.19. .........
'22.4.6 9:43 PM (223.39.xxx.219)저희 애들도 천소파를 완전 태피스트리처럼 늘어지고 뚫어지게 만들었어요 ㅎ 소파는 그걸로 십오 년 살아야할 듯요
20. 이건가봐요
'22.4.7 4:07 AM (124.5.xxx.184)창호지 고양이들 ㅋㅋㅋ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enspet&lo...21. 화무
'22.4.7 9:44 AM (106.247.xxx.105)ㅋㅋㅋ 창호지 냥이 너무 귀엽네요~~
어제 찢어진 커텐 다시 달아줬더니
환장하고 기어 오르네요.
내려 놓으니 이리 편한걸 말입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