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혼 반기는 부모

...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22-04-06 10:14:55
마흔 넘어 결혼했고 가난한 집안의 가장이었어요.
능력은 없는데 가난한 부모가 불쌍해서 그 나이까지 벌은 돈 모두 드렸어요.
며느리는 시댁에 고분고분하지 않아요. 안부전화 별루 없고 물론 용돈 안 줘요

이런 경우 자식 이혼을 반기기도 하나요..?
IP : 123.254.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6 10:16 AM (39.119.xxx.3) - 삭제된댓글

    그 부모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알아요

  • 2. .....
    '22.4.6 10:1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혼이 내 자식에게 더 낫다고 생각하면(정신건강에) 찬성하죠.

  • 3. ㅡㅡㅡ
    '22.4.6 10:17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어떻게 반겼다는건지..

  • 4. ㄴㄴㅇ
    '22.4.6 10:18 AM (189.203.xxx.228)

    박수홍 부모같은 사람인가보죠

  • 5. 그런
    '22.4.6 10:19 AM (41.73.xxx.69)

    앞뒤 못가리는 부모 있겠죠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절대 아님

  • 6. 딸이
    '22.4.6 10:20 AM (1.237.xxx.195)

    가장인데 결혼하는 것이 두려워서 중매나 소개를 차단하는 엄마 봤어요.
    집으로 돌아오면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7. 솔직히
    '22.4.6 10:21 AM (112.164.xxx.129) - 삭제된댓글

    부부라고 다 좋은가요
    아닌사람하고 자식도 없는데 참으면서 같이 살 이유가
    편하게 혼자 사는게 더 나은거지요

  • 8. 원글이
    '22.4.6 10:24 AM (123.254.xxx.58)

    내 친구가 소녀가장이었어요
    능력은 별루 없는데 역시 가난한 부모가 불쌍해서 벌은 돈 모두 드리면서 빈털터리로 대략 20년을 보냈어요.
    그 친구 나이 꽉 찼을때 자긴 결혼 포기했다고..
    부모님이 우리가 아이 키워줄테니 결혼해도 한집 살자고.. 오빠도 같이 데려가라고( 오빠가 환자에요..)..

    그 말하면서 친구가 울었어오..
    우리 부모님이 너무 불쌍하다고.. 이런 자기도 불쌍하다고..

  • 9. 그냥
    '22.4.6 10:34 AM (110.15.xxx.45)

    부모자식간에 순수한 사랑? 가족애? 이런건 아주 드문, 어쩌면
    판타지 같네요
    특히 미성숙한 사람들에겐 더 그렇구요
    그 시모도 본인에게 더 이익된다 생각하면 이혼을 반기겠지요
    저희 시어머니도 본인이 애지중지하는 아들이 이혼한다했을때 처녀장가 보낼거라고 큰소리 치셨지만
    막상 이혼하고 아들과 손주들 뒷바라지 하느라 힘드니까
    이혼한 며느리에게 계속 재결합을 부탁하시더라구요
    인간이 그런 존재예요

  • 10.
    '22.4.6 10:50 AM (220.72.xxx.229)

    저건 부모가 자식등에 빨대꽃고 사는거죠 ㅠㅠ

    저게 부모인가요.
    낳아줬다고 다 부모인가 진짜 모자란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 11. 답답하네요
    '22.4.6 10:51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맏딸은 살림맡천 이라더니..

    소녀가장으로서 살아온 뿌듯함도 좋지만
    오랜세월을 딸에게 의지하게 만든것도 딸

    옛날과 달라 복지도 좋아졌는데
    훌훌 털어벼리고 자기 인생 지가 살아야지.. 부모나 딸이나 ..

  • 12. 답답하네요
    '22.4.6 10:52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맏딸은 살림밑천 이라더니..

    소녀가장으로서 살아온 뿌듯함도 좋지만
    오랜세월을 딸에게 의지하게 만든것도 딸

    옛날과 달라 복지도 좋아졌는데
    훌훌 털어벼리고 자기 인생 지가 살아야지.. 부모나 딸이나 ..

  • 13. ..
    '22.4.6 11:00 AM (122.202.xxx.171)

    노친네들 늙을수록 자식보다 자기몸생각 더많이합니다.
    자식이혼이 자기한텐 이득이면 하나도 안싫어하실껄요?
    전 우리엄니 좋아하는꼴 보기싫어서도 이혼만은 절대 안할꺼에요. 미안하지만 그아들 내꺼거든?하는맘..ㅋ

  • 14. 아들은 내꺼
    '22.4.6 11:54 AM (121.134.xxx.136)

    아들에게만 의지하는 집안은 그런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182 성인은 스키 얼마나 배워야 혼자 탈 수 있어요? ... 22:19:09 3
1785181 최지우 배우 슈가로 영화 나오네요 sylph0.. 22:18:25 47
1785180 오픈발코니 왜 만든건지 .. 22:16:52 77
1785179 김치국수 너무 맛있네요 22:16:11 103
1785178 오늘 MBC 김병기-강선우 녹취파일 입수 경로 ㄷㄷㄷㄷㄷ 3 ... 22:16:00 218
1785177 내일 배당주 etf 매수하면 주린이 22:13:10 159
1785176 대상포진 일까요 777 22:12:02 84
1785175 혈당 떨어뜨리기 운동 4 22:08:49 488
1785174 아이의 혓바닥 ........ 22:08:29 140
1785173 셋 키워요. 2 막내 자랑 22:07:47 290
1785172 10시 정준희의 논 ] 김건희 특검 180일간의 수사 종료.. 같이봅시다 .. 21:57:09 109
1785171 이혜훈지목으로 국힘당 경끼일으키는 꼴 보면 16 ... 21:54:04 642
1785170 저 길에서 옷 예쁘단 소리 들어본 적 있어요 7 21:52:17 977
1785169 mbc연예대상 방금 여자분 무슨상 받은거에요?? 2 후리 21:51:55 1,109
1785168 얄미운사랑 보는데 1 ... 21:50:19 405
1785167 수능 5,6등급이 수원대 갈 수 있나요? 5 정시 21:49:54 691
1785166 쿠팡은 차라리 5만원 생색 안내는게 욕을 덜 먹을듯 ㅠㅠ 7 qwewqe.. 21:48:52 506
1785165 오늘 생일자 흑역사 썰 하나 들어주세요 5 50을 곧 21:45:07 612
1785164 부모님 치매병원 3차병원과 동네병원 병행해도 될까요? 2 .. 21:44:02 351
1785163 샤워 할때 삐 소리나는 것은 왜 그런가요 4 물 사용시 21:43:55 696
1785162 전현무 나무위키는 3 .. 21:43:46 933
1785161 화사와 성시경 5 ㅎㅎㅎ 21:42:43 1,549
1785160 체육관 짓고 도로 닦는 데 1200억 원... 제주항공 참사 유.. 1 ..... 21:41:07 366
1785159 길에서 옷 물어보기 13 이힝 21:32:02 1,465
1785158 요즘의 인간관계는 2 fha 21:29:41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