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재직하시는 분들... 연봉 궁금해서요
전임으로 교수임용되면 초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남동생이 박사과정 중인 시간강사인데,
코로나로 손가락빨다가
문과지만 최근에는 중간중간 잡오퍼도 있고 하더라고요.. 아주 안정적이진 않지만요..
지방대에라도 적을 두고 있다가
서울로 옮기는게 꿈인데
50다되어야 할지라도 말이죠...
계속 꿈을 가지는게 좋을지
적당히 유사직군에서 직장을 구하는게 좋을지
아무래도 오퍼가 들어오다보니 고민이 더 된다고 상의를 하길래요
남동생은 미혼 싱글이고, 아직은 부모님과 함께살지만
지방에 대학및 기관에도 강의가 많아서 돌아다니는 보따리장사의 삶입니다. 그래도 돈은 혼자생활하는데 넉넉히.벌어요. 부모님께 생활비도 내고요.
연구는 활발히 하고 있고 인정받는 편이라는데
대학에 워낙 티오가 적고 천운이따라야하는 일이라...
학계에서 버텨보라고 하고싶은데
교수가 월급보고 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대략 초봉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1. 아..
'22.4.5 5:55 PM (223.38.xxx.108)박사과정중이라고 오해있게 썼네요
박사과정수료는 이미 당연히 했고
논문도 생각보다 빨리 쓰게 될 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현실적인 생각이 드는가봅니다.2. …
'22.4.5 6:35 PM (223.38.xxx.104)너무 천차만별이라.. 하이브레인넷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3. ...
'22.4.5 7:16 PM (220.122.xxx.137)대학마다 다 달라요
4. 연봉은
'22.4.5 7:33 PM (1.224.xxx.152) - 삭제된댓글연봉제 교원이되느냐 호봉제 교원이 되느냐에 따라 2-3배 차이가 나고요. 말만 교수지 연봉 3000언저리 받는 지방대 교수도 매우 많아요. 그리고 연봉보다는 학생모집 걱정없는 수준의 대학에 가야 해요. 최소 지거국이나 대형 사립대정도요. 지방은 각 도마다 지거국 과 다음 순위 대학 1~2개 빼놓고는 학생모집이 너무 힘들어요. 입시철이 되면 본연의 업무보다 학생 모집하는 영업사원이 됩니다.
5. ㅇ.ㅇ
'22.4.5 7:39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인서울 재단 문제없는 학교면 조교수 연봉 7천 내외일겁니다. 여기서 조금 더 주는 학교, 덜 주는 학교있고 개인 프로젝트 역량따라 추가수입이 달라집니다.
6. 행복한새댁
'22.4.5 10:47 PM (39.7.xxx.205)동생이 제일 잘 알거예요. 그런데 지방이라도 지거국 되기만 하면 돈이 문제겠어요?
이번에 지거국 문과 초유의 사태 일어났는데.. 교수임용도 나이가 깡패네요. 50넘으니 안뽑던데요.. 문과자리는 더 안나고 젊은 교수 들어와서 고혈빨아 먹히면서 학과 연구 다 떠 안아야 되는지라.. 50 이상 커트 당했어요.. 진짜 젊은 조교수 하나 받고 대학원생 몰빵 당함.. 아.. 진짜 교수의 길도 멀고 험하구나 다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