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 하... (다시는 이작가의 작품을...)

... 조회수 : 7,711
작성일 : 2022-04-03 23:46:04

슬프거나 애틋하거나 해피엔딩 아니어도 아무 상관없는데
이별 자체가 납득이 되게 써야하는데
이건 뭐 14회부터 남주 캐릭터 붕괴수준에
그렇게 사랑하고 지켜줄거라던 13회까지의 백이진은 어디로가고
본인 기자 정신과 소명의식이 중요해서 수개월 잠수에, 뉴욕 특파원 지원까지 상의한마디없이
통보. 그러다 돌아와서 희도가 상한맘 내비치니
날 좀 이해해 줄 수 없냐고 버럭.
그리곤 주변인물들 주루룩 몇년뒤 에피 나열하다가
희도 이진 과거 장면 그럴싸하게 갖다붙인 뒤

나레이션 에 작가가 쓰고 싶은 멋져보이려는 대사 몇마디  늘어놓고 엔딩

게다가, 멘붕에 열받고 욕하고 분노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던져준  마지막 쿠키는  도대체ㅋㅋㅋㅋㅋㅋ 뭐죠?
첫사랑 이름은 나희도?

에라이... 다시는 이 작가 작품 안보렵니다.
아우 뭐 이런 들마가 다있죠

다들 2521 자우림 노래에 살짝 낚여서  이진이 죽는다.  유림이가 죽는다. 등의 뇌피셜에 설득이 되면서도 이진이가 결국 살아있는걸 알았을때 행복해했고,  둘이 결혼한게 아니란걸 알았을땐  죽는것 보단 나아..라고 착한마음으로 드라마를 바라봤죠. 그렇지만 이렇게 납득되지않는 급전직하의 전개는....  정말 노이해라고 밖엔 할말이 없네요.

새드엔딩도 좋고,  첫사랑의 아련함과 청춘의 빛나던 한때를  돌아보는 드라마였다.  이것도 좋고 다좋아요.

하지만 이별이 납득이 되게 써야하는데...   마지막회  거의 초반에만 두 주인공이 부딪치고... 끝날때까지 둘은 회상 속에서만 만나는군요. 편집도 연출도 너무 대충 마무리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특히 이드라마는 이별의 과정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였기에 작가가 마지막 15, 16에 사활을 걸어야하는 회차였어요.

뒷맛이 이런 드라마.. 너무 아쉽습니다. 그만큼  중반 이후까지  너무 잘썼고 너무 좋아했고 벅찼던 드라마였기에 더 아쉬움이 크고 다들 분노! 수준까지 토로하고 있는것같아요.

 
IP : 14.52.xxx.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3 11:47 PM (121.139.xxx.104)

    화 삭히느라 기상청 보고 잊으려고요
    거지같은 작가 같으니라고!!!

  • 2. 어제
    '22.4.3 11:50 PM (210.178.xxx.44)

    20대 초반엔 죽자살자 연애하다가도 그냥 기억도 안나는 이유로 헤어지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랬던 제가 기억나서 아련해지는 마지막회였는데...

  • 3. ㅇㅇ
    '22.4.3 11:50 PM (58.142.xxx.181)

    윗님 저도 기상청 보고 잇는데 이드라마도
    고구마 백만개네요ㅜㅡ
    요즘 드라마 왜 마지막에 다 이런가요

  • 4. ...
    '22.4.3 11:50 PM (14.52.xxx.30)

    아우.. 그러니까요... 기상청도 중간부터 고구마였는데 오늘 회차는 좀 나으려나요
    저도 기상청 보면서 좀 식혀보렵니다

  • 5. .....
    '22.4.3 11:52 PM (211.221.xxx.167)

    그냥 백이진이 금사빠에 야망캐였던 걸로 ㅋㅋㅋ

  • 6. ..
    '22.4.3 11:52 PM (14.52.xxx.30)

    네. 어제님 충분히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의 전개는 기억도 안나는 이유로 헤어지고의 과정이 아니었어요.
    백이진의 캐릭터 자체가 너무 급락하듯 붕괴된 수준으로 어이없게
    그려졌기 때문이죠.

  • 7. ㄱㅌㄱ
    '22.4.3 11:57 PM (58.230.xxx.177)

    그다이어리도 그냥 희도네집에 두고가지 뭘책방에 맡겨서 20년후에 발견되고난리ㅋㅋ

  • 8. ㅋㅋㅋ
    '22.4.3 11:57 PM (118.235.xxx.179)

    이진이 야망캐였군요...

    이 백폭스.. ㅠㅜ

    왜 김씨로 개명안한거야... ㅠㅠ

    ㅎㅎ ㅜㅜ

    잘밤에 제가 실성했나봅니다 ㅠㅠ

  • 9. ....
    '22.4.3 11:59 PM (112.152.xxx.246)

    아니 작가들은 남주혁캐릭터를 드라마마다 왜 자꾸 산으로 보내나요? 스타트업에서도 찌질하게 만들더니..

  • 10. ..
    '22.4.4 12:02 AM (14.52.xxx.30)

    백이진 기레기되고, 희도는 달콩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하면 좀 맘이 나아질것도 같아요.

  • 11. 그냥
    '22.4.4 12:05 AM (122.254.xxx.85)

    김소연이랑 딸분량 없이
    장례식에서 서로 소식묻는 정도의
    열린결말이 차라리
    좋았을 듯 싶어요

  • 12. ..
    '22.4.4 12:21 AM (14.52.xxx.30)

    네 중년 희도는 끝까지 연기가 ㅠㅠ
    열린결말이 훨씬 깔끔했을거에요 정말.
    라라랜드가 되고싶었던 작가의 욕망이.. 너무 보여서 ... 정말 이해하기 힘든 막방이었어요.
    엔딩자체가 아닌 15, 16화는 ㅠㅠ

  • 13. 저는
    '22.4.4 12:23 AM (222.104.xxx.240)

    이진이랑 주인집딸이 맺어지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진동생 역에 홍국영이~~~
    그 둘이 되대요?

  • 14. 2521
    '22.4.4 12:44 AM (1.240.xxx.46)

    그와중에 희도 공방 이름은 2521..ㅠㅠ
    희도 남편은 알까요? 그 의미를 —;;

  • 15. ㅇㅇ
    '22.4.4 5:55 AM (211.54.xxx.89)

    내 멋진 캐릭터를 작가가 지 손으로 죽여버렸어요

    아니 첫사랑과 헤어지는거 우리도 다 알거든
    현실은 더 잔인하다는거 우리도 다 알거든

    우린 백이진 나희도가 아니잖아..
    다른 애들은 다 비현실적으로 잘만 이어지는데
    왜 걔들만 이별하는지..

    지금도 작가에게 너무 화나요

  • 16. 재미없어서
    '22.4.4 7:57 AM (222.234.xxx.222)

    보다말다.. 이진이 동생 역 누구지? 가물가물하니
    남편이 옆에서, 겸사서 나으리!!! 드라마는 준호 때메 내가 열심히 봤는데 왜 기억은 남편이 잘하는지?

  • 17.
    '22.4.4 2:32 PM (39.113.xxx.173)

    백이진 쩌리 만들고 ㅜㅜ
    안 이어지는 첫사랑도 괜찮은데
    고유림 러시아 보낼때부터 드라마 이상해졌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187 말차라떼 좋아하시는 분 ........ 13:55:56 9
1791186 직업있는 동생이 주부인 언니 보면 한심할까요??? 1 13:54:00 87
1791185 저도 자랑 좀 할게요 2 ... 13:52:57 125
1791184 궁금증요 오늘 13:51:26 34
1791183 커피 못마시니 단음료만 4 ㅡㅡ 13:49:10 138
1791182 흙 많이 묻은 감자 잘 닦는 법 좀 5 왜샀을까 13:47:19 102
1791181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중에 어떤거 사야해요? 5 답변 좀 13:44:40 188
1791180 40대 차부장급 직장맘들 그만두고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 하나도 .. 10 ㅇㅇ 13:40:30 515
1791179 카라멜 마끼아또 한잔 먹었을뿐인데... 3 부엉이 13:40:13 497
1791178 입시후 엄마 카톡 상태 프로필..정리해 드립니다 11 경험 13:40:04 586
1791177 구토설사 다 했는데도 배가 아파요 1 왜 때매 13:38:37 151
1791176 신촌과 강남으로... 3 아파트 13:38:26 212
1791175 년도 읽는 방법 궁금합니다 1 . 13:38:15 146
1791174 근데 아줌마들 원래 그렇게 유명인들에 관심이 많아요? 9 ㅇㅇ 13:37:30 251
1791173 다이어트에 당근김밥 추천요 4 ........ 13:36:40 329
1791172 하버드 나온사람 본적 있어요? 저희 시골에 사는데 왜 여기 살까.. 12 13:30:59 914
1791171 주식 안하시는 분들 너무 박탈감 느끼지 마세요 10 .. 13:29:15 1,327
1791170 문 잡아주면 왜 잡을 생각을 안하는거죠?? 9 궁금 13:22:41 634
1791169 주식 저보고 웃으세요 5 .. 13:22:23 1,265
1791168 혼자 삼계탕 해먹었어요 2 후리 13:22:13 179
1791167 현대차는 외국인이 계속 파는데.. 4 주식 13:21:38 869
1791166 비트코인 2 *** 13:21:05 446
1791165 싱가포르 휴가 2 휴가 13:16:17 261
1791164 70세에서 80대 어머님들 옷 어디서 사세요? 11 어디로? 13:15:01 696
1791163 '유담'은 교수 2 왜 얘기가 .. 13:14:56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