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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시금치를 주문했는데 극락조가 배송되었습니다.

... 조회수 : 5,048
작성일 : 2022-04-03 12:19:52
이야 이 뭐 화분에 심어냐하나
어쩌다 시금치가 이렇게 자랐을까요.
무침은 못할 것 같아요.


IP : 122.38.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22.4.3 12:22 PM (117.111.xxx.176) - 삭제된댓글

    된장국 된장죽 시금치스프 김밥 속에 팍팍 넣으세요.

  • 2. .....
    '22.4.3 12:23 PM (211.221.xxx.167)

    화분에 심어보세요.어디까지 자라나 궁금하네요.
    잘하면 시금치 나무가 될수도ㅋㅋㅋㅋㅋ

    근데 저렇게 긴건 줄기가 억세고 맛 없더라구요.

  • 3. ㅋㅋ
    '22.4.3 12:3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짧게 잘라서 여기저기 넣는거 추천ㅋ

  • 4. ...
    '22.4.3 12:40 PM (122.38.xxx.110)

    비싼 극락조 잘 못 보냈다고 찾으러 오기 전에 얼른 데치려고요.

  • 5. ...
    '22.4.3 12:42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꽃봉오리 머금은 봄시금치 맛있을때죠
    여리게 웃대올라온거면
    줄기까지 버리지말고 드세요

  • 6. 뭔말?
    '22.4.3 12:47 PM (122.254.xxx.111)

    인가했더니 ㅋㅋㅋㅋ
    극락조 ㅋㅋㅋ 어째요

  • 7. ...
    '22.4.3 12:52 PM (118.37.xxx.38)

    된장국 끓이니 괜찮았어요.
    무침에는 양념이 좀 많이 들어가네요.
    참기름 맛으로 먹었어요.

  • 8.
    '22.4.3 12:55 PM (67.160.xxx.53)

    된장에 무쳐서 저 한 접시만 좀 보내주실랑가요

  • 9. ㅇㅇ
    '22.4.3 1:02 PM (14.40.xxx.239)

    저도 마켓컬리 한끼 시금치 주문했는데 이게 무슨 한끼야, 싶을 만큼 억센 애들이 왔더라고요 ㅠㅠ 간신히 맘 다듬고, 나물 대신 된장국 끓였답니다. ㅎㅎㅎ

    앞으로 어린잎 시금치 살까봐요. 깜놀했다니까요 ㅎㅎㅎㅎ

  • 10. ...
    '22.4.3 1:02 PM (122.38.xxx.110)

    위에 점셋님 이거 푹 달여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옥수수는 튼튼하신가요?

  • 11. ㅋㅋㅋ
    '22.4.3 1:05 PM (14.40.xxx.239)

    원글님 넘 유쾌하세요. ㅎㅎ 잼났어요. ^^

  • 12. ...
    '22.4.3 1:15 PM (118.37.xxx.38)

    푹 끓이니 옥수수까지 걱정은 안했네요.
    그래봐야 시금치라...ㅎㅎ

  • 13.
    '22.4.3 3:33 PM (223.38.xxx.105)

    대파 시켰는데, 난이 배달된줄 알았어요.

  • 14.
    '22.4.3 4:18 PM (223.39.xxx.138)

    데쳐서 대를 반가르고 무치든 국으로 드셔보세요
    속은 텅 비어있어서 부드럽고 연해요
    겨울지나면 시금치가 인물없이
    그렇게 자라는데 맛은 좋아요
    겨울 시금치보다 더 맛나다는 사람도 있어요

  • 15. 얼마
    '22.4.3 5:05 PM (124.111.xxx.108)

    얼마 전에 섬초 시금치 끝물이라고 해서 사서 데쳐서 냉동시켰거든요. 얼마안가 벌써 그렇게 되는 군요.

  • 16. 조류
    '22.4.3 5:42 PM (124.50.xxx.70)

    극락조는 새 아니예요?

  • 17. ㅇㅇ
    '22.4.3 6:35 PM (180.230.xxx.96)

    표현이 넘 재밌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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