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긴 한가봐요.
기사나 커뮤 글로만 보다가 직접 들으니 실감나네요.
인구수로 따지면 수도권과는 비교도 안되는 지방이예요.
어쩌라냐고 물으신다면 혹시라도 일이 생기면 화장장 예약이 먼저라고요.
사람일 모르잖아요.
당장 나라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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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생기면이라고 말씀 드린거예요.
미리 예약이 아니고요.
여기에서는 15년 전에도 화장장 부족했다고 쉴드 치던데요
15년 전에도 그럴만한 일이 있었나보죠.
에휴 빨리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어요.
고생 많으시네요 여기저기 비슷한 상황인가봐요 그래서 4일장 5일장도 하더라구요
화장장 예약이 가능해요
코로나 없을때도 저녁늦게 돌아가시면 화장장 예약 안되서
4일장 하는사람들 봤어요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니 미리 예약은 말도 안되는거죠.
화장이 밀려 안치실도 부족하다네요. 고양시 장례식장에서 상온에 시신을 방치해 뉴스에 나오고 그랬다네요. -.-
돌아가시고 경황없겠지만 바로 하셔야한다는 의미였어요.
슬프죠 현실이
그렇지만 냉동고에 모시고 있는 것도 죄스러운 일이라
공식적인 사망진단서가 첨부 되어야만 화장장 예약이 가능해요
대부분 돌아가시면 바로 예약하긴 해요.
그런데 화장장 사정이 그렇군요. 세상에...
저희 집( 서울 ) 도 2월말에 화장장 없어서 4 일장 할뻔한걸 그냥 5 일장 했어요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에 응급실 서울 경기 열나서 아무데도 갈 수 없어 하루 그냥 돌아왔어요
얼마전 상치렀는데 3일장 무사히 한게 정말 다행이더라구요
우리 나라는 그렇더라도 k방역 굳건한 건 맞습니다. 정부와 국민이 정말 대처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