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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졸업후 인턴,레지던트 과정 많이 힘든가요?

미리 조회수 : 6,261
작성일 : 2022-03-30 23:40:40
궁금해서 여쭈어봐요
잠도 잘 못자고 그런가요?
IP : 211.204.xxx.1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30 11:41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 2. ..
    '22.3.30 11:42 PM (58.79.xxx.33)

    힘들어서 도망가는거 잡아오고.. 낙제도 하고.

  • 3. 원글
    '22.3.30 11:42 PM (211.204.xxx.167)

    소속과에 따라 다른건가요?혹시

  • 4. ...
    '22.3.30 11:46 PM (125.138.xxx.203)

    누가 레지던트인데요? 남친?

  • 5. 원글
    '22.3.30 11:48 PM (211.204.xxx.167)

    그냥 궁금해서 여쭈어요
    제 아이가 의대생이라서요

  • 6.
    '22.3.30 11:48 PM (223.39.xxx.123)

    많이힘들어요.
    공부도많고
    잠 못자고
    식사도 제때못하고
    패스트푸드컵라면 빵조가리로 ..

  • 7. oo
    '22.3.30 11:52 PM (218.153.xxx.74)

    지인아들 정형외과 인기많아 티오나지않아 지금대전내려가 인턴하고있다는데 힘들다고 집에도 잘오지않는다하네요.

  • 8. ,,,
    '22.3.30 11:52 PM (116.44.xxx.201)

    저희 딸아이 외과 수련의 말년차인데
    의대는 별로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사람과 말 섞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적성에 맞아 외과 갔는데
    너무 힘드니 외과 지원한건 후회하기도 하더군요

  • 9. 케바케
    '22.3.30 11:55 P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무슨 과인가
    윗년차 또는 교수가 어떤 사람인가
    분위기의 어떤가
    거점병원인가 아닌가 다 다르죠.
    근데 어차피 버틸사람 다 버텨요.
    안힘든곳 없어요.
    남자 선후배동기 있는게 좋죠.

  • 10. ....
    '22.3.30 11:55 PM (211.246.xxx.67) - 삭제된댓글

    레지때 잠 못자서 엘베에서 쓰러졌었어요

  • 11. 단비
    '22.3.30 11:59 PM (183.105.xxx.163)

    정형이 전공인 아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그와중에 연애도 하고 할일은 하더군요.

  • 12.
    '22.3.31 12:12 AM (1.245.xxx.221)

    예전에 유퀴즈 봤는데 의사쌤들 나온적이 있었거든요ㅋㅋㅋ
    수련의 과정에 추노들이 있데요 ㅋㅋㅋㅋ 병원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는 수련의들 잡으러 가는 ㅋㅋㅋㅋ 안그럼 남은 자들이 너무 힘들어져서 잡으러 간데요 ㅋㅋ 동시에 도망간 자들에겐 돌아올 명분을 만들어준다고 ㅋㅋㅋ 넘 재밌었어요

  • 13. ㅇㅇ
    '22.3.31 12:24 AM (220.82.xxx.59)

    울딸 6년중 젤 힘들다는 본과 2학년인데 힘들어 죽을라 해요..하루종일 방안에 갇혀서 8시부터 5시까지 앉아서 실강 듣고 잠깐 자고새벽까지 공부하는 반복되는 시간들에 바깥공기도 못마시고 공부량 엄청나고..인턴.레지던트때는 더 힘들겠죠? ㅜㅜ

  • 14. ...
    '22.3.31 12:36 AM (125.138.xxx.203)

    엄살 심한애들은 심하고.. 묵묵히 해내는 애들은 또 잘해내고... 다 그런거죠.

  • 15. ...
    '22.3.31 12:54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언니 입원 주치의가 인턴이였는데 (레지던트1년차가 주치의인 경우도 있대요)
    맨날 벽타고 다녔어요.
    눈을 감고 벽을 쓸면서 걸어다니고요.
    다른 의사들도 피곤한건 같을텐데 유난해서 레지던트들 한테 혼나는것도 여러번 봤고요.
    **이 어디있어 햐아 이런식 너 어디있었어 이런식
    진통제며 기침약이며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면 간호사가 듣고 주치의한테 말해서 처방을 받아야하는데
    그 인간이 맨날 어디 숨어있고 이래서 제때 치료도 못 받았고요.
    한번은 벽쓸고 걸어가는 거 잡아서 아프다고 한다고 왜 처방안해주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바로해주더라고요.
    서울 유명 대학병원이였습니다.
    의사하면 안되는 애가 왜 그러고 있는지

  • 16. ......
    '22.3.31 1:56 AM (182.209.xxx.176)

    많이 힘들죠...
    이럴려구 그 힘든 공부를 시켰나..
    사실 의대 가는 아이들 초등때부터 달리쟎아요..
    계속. 공부 공부 공부
    인턴. 레지던트는 교수님부터 치프 선배들 줄줄이
    그 스트레스를 받아내야 하기에
    잠도 부족하고 식사도 인스턴트가 주류이고
    아이가 안스러워서 별생각이 다 듭니다.

  • 17. ...
    '22.3.31 6:17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고3때도 11시 땡되면 집에 와 쉬던 애가 본2공부 너무너무 힘들어해요
    기숙사에 있는데 몸이 다 축났대요
    뭘 어찌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수련과정은 더 힘든가요?ㅠ

  • 18. ...
    '22.3.31 6:19 AM (211.109.xxx.157)

    고3때도 11시 땡되면 집에 와 쉬던 애가 본2공부 너무너무 힘들어해요
    기숙사에 있는데 몸이 다 축났대요
    뭘 어찌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영양제 사다줬고 주말에 기숙사앞에서 한우 사줬는데 외식하는 시간을 아까워하더라구요
    수련과정은 더 힘든가요?ㅠ

  • 19. 산책하기
    '22.3.31 7:35 AM (211.201.xxx.144)

    저희딸 이제 본1인데 벌써부터 안쓰러워죽겠어요. 인턴 레지때는 더힘들다니 괜히 의대보냈나 싶어요. 가장 좋은 20대를 공부에 파묻혀 보내는게 과연 좋은일일까 싶네요

  • 20. 듣기론
    '22.3.31 8:02 A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

    주52시간 되서 좀 나아졌단던데
    아닌가봐요

  • 21. 보통엄마
    '22.3.31 8:23 AM (210.180.xxx.130)

    사실....본과 공부는 새발의 피...

    인턴도 레지던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레지던트 1년차는 거의 인간이 아니고 이라는 기계라도 생각하면 됨
    당직은 3번정도 합니다. 일주일에
    당직일일때는 하루종일 근무하고 밤에 당직서고 다음날 낮에 또 근무...36시간 근무(그나마 밤에 짬을 ㅈ내서 잠시 잠시 눈은 붙임)
    레지던트 2년차는 1년차와 거의 비슷함, 수술도 하고 환자도 돌보고..남은시간에는 환자 차트정리하고..
    레지던트 3년차는 거의 대학원도 같이 병행함, 남는시간에는 대학원공부, 환자 연구, 차트정리..
    레지던트 4년차는 인간이 되어감, 대학원공부, 전공의 시험공부, 차트정리, 환자진료, 수술, 당직은 2번정도?

    TV드라마에 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떡진 머리, 멍한 얼굴, 하지만 연애도 하고 시간나면 운동도 하고 인간답게 삽니다.

    힘들게 들어간 대학이고 또 힘들게 수련의 거치고 또 남은것이 군의관생활(38개월이던가?)
    14년 정도 준비과정이네요..
    아들 지금 레지던트 4년차인데 힘들어보이고 조금 지쳐보입니다만 인간으로서 할것은 다 하고삽니다.

    하지만 의대입학하지않고 최상위 공대를 갔더라도 마찬가지로 힘들었을겁니다.사회가 그렇게 녹록치 않잖아요.

    엄마는 자기자식이 가장 안쓰럽고 힘들게 보입니다만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잘 적응할 겁니다.
    걱정마세요

  • 22. 보통엄마
    '22.3.31 8:31 AM (210.180.xxx.130)

    오타가 많았네요,,,죄송,

    주52시간은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하던데요? 80시간은 예사로 넘긴답니다.

    시간당 최저임금을 거의 적용하지 않았는데 법으로 최저임금이 적용됨으로 인해 월급이 조금 올랐답니다.ㅎㅎ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랍니다.~~

  • 23. .....
    '22.3.31 8:41 AM (118.235.xxx.66)

    힘들긴 힘들어요.
    잠 못 자고 먹을 시간 없고 좀비처럼 일하고..
    전공과마다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런데 전공의 시기는 4년인 반면, 전문의 시기는 그 이후로 몇십년이니까
    전공의 때 잠깐 편하자고 편한 과 가긴 그렇죠.
    평생 할 전공을 선택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그 와중에 연애도 하고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고 다 해요..
    힘들다 힘들다 해도 내 옆도 똑같이 그러고 있으니 어떻게든 해냅니다..
    물론 하다하다 도망가는 애들 생기고
    돌아오라고 설득해서 다시 하기도 하고
    못 견디고 다른 대학 다른 과로 가서 다시 하기도 하고...

  • 24. 레지던트때
    '22.3.31 9:26 AM (118.235.xxx.213)

    응급실 당직때 환자 검사하러 간 틈타서 환자베드 누워서 쪽잠자봤어요. 당직실 갈 시간도 아까워서.

  • 25. ...
    '22.3.31 2:25 PM (58.140.xxx.12)

    인턴, 레지던트 시절. 잠 잘 시간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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