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저는 플룻에 미쳤습니다
1. 악기
'22.3.30 9:42 PM (61.98.xxx.135)오오. 멋지네요 바람이분다. 플룻연주면 근사할듯요
2. 짝짝짝
'22.3.30 9:44 PM (118.219.xxx.224)원글님 너무 멋지세요
독학으로 하셨다니 존경스럽고요
전 독학파는 아니여서
배우기 진짜 힘든 사람인데
부럽기도 해요^^
첼로 저도 꼬옥 배워보고싶은 악기인데
기회되면 저도 하나 꼬옥 배우고 싶네요3. ㄴㄷ
'22.3.30 9:47 PM (118.220.xxx.61)기운을 주는 좋은글
엄지척입니다.4. ..
'22.3.30 10:25 PM (39.115.xxx.132)대박~ 독학으로 배우시다니 대단하세요
천개의 바람 들어보고 싶어요5. 작약꽃
'22.3.30 10:30 PM (211.179.xxx.229)일억 손해보면서 스트레스도 장난아니었을텐데 건강하게 극복하고 또다른 낙을 찾으셨다니 정말 뭐라도 다시 하실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짝짝짝 박수 많이 쳐드려요
멋지십니다6. 원글입니다
'22.3.30 10:36 PM (183.103.xxx.157)즐기니까 그리고 신기하니까 점점 속도가 붙는거 같아요.
위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뭐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너무 신기해서요 제가 저런 악기를 다룰 수 있다니 싶어서 하여튼 참 좋습니다.
우울증약 먹을 라고 하다가 플룻으로 고쳤어요.7. ..
'22.3.30 10:57 PM (211.36.xxx.220)넘 기분 좋은 글이에요! 원글님 이왕 하신 거 독주회 목표로
하세여!!! ㅎㅎㅎ 응원해요 ㅠ8. 멋져요
'22.3.31 12:44 AM (175.193.xxx.206)저도 한동안 직장내괴롭힘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학원 문턱에도 안가본 피아노 치면서 스트레스 풀다보니 이젠 매일 조금씩 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9. 어유아유
'22.3.31 7:47 AM (182.214.xxx.74)플릇 어디뒀더라!!! 찾아봐야겠어요
10. 조준
'22.3.31 11:58 AM (69.148.xxx.174)어렸을때부터 플룻 배워서 중고등학교 대학고 대학원 오케스트라 황동 실내악 동아 다 했었는데.
플룻배운건 인생에서 젤 잘한 일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스트레스 해소에 너무 좋고 삶이 풍부해 지더라구요
특히 플룻같은 관악기는 호흡으로 하는거니까
호흡명상이 따로 필요없고 플룻 부는게 명상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몸이 긴장해서 굳으면 예쁜소리가 안나기때문에 뭄을 풀어줘야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마음챙기기 훈련도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