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머리 어찌 하나요?ㅠ
소스라치게 놀라서 베란다에 내팽기듯 던져 둔게 화근이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오늘 미나리를 버리려고 가보니, 거머리가 사라졌어요. 어쩌죠? ㅠ
베란다 어딘가에 살아 있을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어느날 고놈을 마주칠까봐 무섭네요ㅠ
방법 없을까요?
1. 헐
'22.3.30 4:50 PM (211.176.xxx.75)왜 거머리가 미나리에만 붙어 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안그랬으면 봉지라도 묶어 놨을텐데요.
82언니 동생들의 지혜와 문제 해결력이 절실합니다. ㅠㅠ2. 재밌네요
'22.3.30 4:52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물기 있어야 다녀서 못사라져요. 아마 미나리 어딘가에서 몸 숨겼을거에요
예전 옥천냇가에서 고동인가 검은 조개잡아서 집에 데려왔는데
그 고동 뿔나오는데 뚜껑 닫혀있는 껍질 부근에 아주 작은 거머리들이 달라 붙어있어서 무서워서 통채로 내다 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거머리가 고동이 물속에 뿔내미니 다닥다다닥 그후 민물고동 안쳐다보네요.3. 원글
'22.3.30 5:00 PM (211.176.xxx.75)10원짜리 동전을 몇 개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거머리가 나온댔는데 1시간 이상 담갔는데도 안 나오는걸 보니 베란다에 있을때 탈출 성공한듯요.
그래도 두 분 말씀 들으니 말라서 죽었으려나 좀 덜 무섭긴하네요ㅜ4. 봄
'22.3.30 5:10 PM (119.192.xxx.240)신혼초 녹즙이 유행이던시절 미나리즙한다고 사왓는데 시꺼먼 거머리가 다닥다닥.. 씻을 생각도 못하고 밖에 버렷어요. 그뒤 녹즙이 안좋다. 누군 미나리녹즙먹고 배아파 병원갔더니 뱃속에 거머리가.... 뭐 이런저런 유언비어 나와서 비싸게준 녹즙기 버렷어요
5. 미나리
'22.3.30 6:01 PM (211.114.xxx.107)줄기속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예전에 요리학원에서 강사님이 줄기속에 거머리가 들어있을 수 있다고 설명 하시면서 미나리를 반으로 잘랐는데 거머리가 나와 다들 기겁했어요.
6. 미나리
'22.3.30 6:04 PM (112.161.xxx.79)미나리에 거머리 나온다 해서 씻을때 식초로 행궜어요.
그랬더니만 개수구에 죽은 아주 작은 거머리가 떠내려가고 있더군요.7. 그래서
'22.3.30 6:11 PM (116.37.xxx.192)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식품중 하나가 미나리입니다
8. ㅇㅇ
'22.3.30 6:43 PM (59.8.xxx.216)어렸을때 시골에서 모내기하면 못줄 잡아주고 했어요. 논에 들어가기도 하고. 어김없이 거머니가 종아리에 달라 붙습니다.
9. 원글
'22.3.30 6:47 PM (211.176.xxx.75)이것때매 세스코를 부르기는 좀 부담스러운데, 죽은 사체가 보일때까지 마음이 안 놓이네요.
10. Aa
'22.3.30 9:25 PM (223.38.xxx.55)거머리는 모르겠고
베란다에 검은 얼룩이 있어 나중에 닦아야지하고 외출했다가
돌아와보니 없어서 누가 닦았나하고 잊었어요.
약 한달후 밤에 또 그 얼룩이 있어 닦으려고 보니
민.달.팽.이...
난리났죠. 거머리도 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