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이 츄르만 먹는데 어째야 할까요?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2-03-29 21:45:09
3일 전 아빠가 저 외출할 때 센베이를 몰래 먹인 후 음식을 거의 못 넘기고 있어요
사료를 미음 처럼 줘도 조금 먹다 말고 처방식으로 나온 통조림은 먹자마자 토했어요
흰쌀 불려서 죽해주니 어젠 먹더니 오늘은 오직 츄르만 맛있게 넘기네요
엊그제 피검사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내일 수액 맞추려는데 혹시 노하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IP : 223.62.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9 9:50 PM (222.234.xxx.41)

    츄르먹으면 주세요 뭐든 먹는걸주시는게.

  • 2. 저희는
    '22.3.29 9:52 PM (125.137.xxx.77)

    수액을 집에 사와서 매일 맞히고 있어요

  • 3. 수액
    '22.3.29 9:53 PM (223.38.xxx.83)

    맞히는 거. 혈관에 무리가요.
    사료 불려서 츄르랑 섞어서
    한입씩 먹을 수 있게 뭉쳐서 주세요.

  • 4. 아 그리고
    '22.3.29 9:54 PM (223.38.xxx.83)

    개들의 보약은 북어에요.

  • 5. ..
    '22.3.29 10:37 PM (223.62.xxx.53)

    수액 바늘을 어찌 꽂으세요?

    혈관에 무리 간다니 그것도 걱정되네요
    북어는 노견에게 안 좋다고 해서요
    사료 불려서 츄르랑도 섞여보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6. ㅇㅇ
    '22.3.29 10:41 PM (1.231.xxx.4) - 삭제된댓글

    삶은 노른자 으깨서 물에 태워 줘 보세요.
    노견이 몇살인지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 7.
    '22.3.29 10:47 PM (122.36.xxx.160)

    체했나보네요. 우선 보리차라도 수시로 먹이세요.애기들도 배탈나면 보리차를 먹이거든요.
    저희개도 노령견인데 아무것도 못삼키더니 1주일동안 보리차를 떠먹였더니 겨우 정신을 차리더군요. 그후에 미숫가루를 물에 타서 참치를 섞어 줬더니 잘 핧아먹고 기운차리더니 밥달라고 의사표현 했어요. 그다음은 야채죽에 참치를 섞어 줬더니 차츰 먹기 시작해요.

  • 8. ..
    '22.3.29 11:02 PM (223.62.xxx.1)

    윗님 마켓컬리에서 주문하려다 혹시나 싶어 동네 마트 문 닫기 전이라 뛰어서 우선 보리차 구매했어요
    감사합니다ㅜㅜ

    계란노른자는 소화가 어려워요

  • 9. 마사지
    '22.3.29 11:29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하듯이 주물러 주고 쓰다듬어 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설탕물도 조금 먹였었어요
    나중에 토하기는 했지만 정신은 차리더군요
    쌀에 물 많이 넣고 뚜껑열고 끓이면
    점도가 생기는 밥물을 떠서 식혀서 줘보세요
    좋아하는 걸로 먹이다가,
    기운 차리면 다른 것도 조금씩 같이 줘보시고요.
    14세이상 시저 통조림 쟁여 놓고 주다가
    11세용으로 바꾸고 일반용이랑 섞었고요
    야채 생선 닭 소고기들 통조림 종류가 다양해요
    북어살 당근 고구마 돼지고기 닭고기 등
    집에서 다 삶아서 다지고 냉동했다가
    데워먹이고요

  • 10. 습식사료
    '22.3.29 11:34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참고했었던 블로그예요

    https://m.blog.naver.com/hwarye/222035680029

  • 11. dd
    '22.3.30 1:32 AM (183.107.xxx.163)

    북어가 왜 노견한테 안좋은가요
    황태 푹 끓여서 국물만 줘보세요
    북어는 개한테 보약입니다
    그리고 시저 통조림은 성분이 안좋으니 먹이지 마세요

  • 12.
    '22.3.30 10:38 PM (14.138.xxx.214)

    혈관에 부담이 가도 영양분이 없는 상태면 수액 맞아야죠 ㅠㅜ 닭을 푹 삶아서 (간없이) 국물이라도 줘보심 어떨까요

  • 13. ..
    '22.4.2 1:15 PM (223.62.xxx.48)

    아래 댓글응 늦게 확인했어요
    북어가 물에 오래 담고 끓여도 소금기가 남아 노견에게 무리가 될 수 있다던데 좋은 건 잘 알고 있어요 평소 간수치가 있어서 조심스러운 거구요 그래도 댓글 확인하고 함 주려고 합니다
    시저는 불량식품으로 생각해서 시그니처 바이 라는 제품 먹어요

    수액 닭국물 다 시도해볼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동물가족들과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42 이석증 도와주세요 .. 09:11:49 2
1784641 붙이는 핫팩 좋은거 알고 싶어요 .. 09:10:18 20
1784640 같이 배워요 포모 오늘 알았어요 배움 09:09:57 56
1784639 안성재 두쫀쿠 사태? 댓글 보고 울어요 1 ㅎㅎㅎㅎ 09:06:46 240
1784638 국·영문 다른 쿠팡 ‘아전인수’…영문 성명서 법적 리스크 해소 .. 2 ㅇㅇ 09:05:11 75
1784637 예쁘고 센스있는 여자 좋아하는 여자들 4 ㅎㅎ 09:04:07 183
1784636 모임언니가 57세인데 뇌출혈이라네요 2 ... 09:02:41 480
1784635 아파트 관리소 비리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3 09:01:22 218
1784634 사과박스에 xxx문경사과라고 적혁있으면 다 똑같은 판매자에요? 2 문경사과 08:59:43 188
1784633 김병기 사퇴는 없다? 3 개기겠다 08:56:51 275
1784632 명란젓이 너무 짠데 방법 없을까요ㅜ 5 Om 08:54:57 128
1784631 쿠팡카르텔 2 ㅇㅇ 08:50:04 125
1784630 유투버 아는변호사 외모? 3 아변 08:43:43 437
1784629 이시영은 왜 그렇게 돈이 많나요? 2 ㅇㅇ 08:35:56 1,569
1784628 국정원, 쿠팡과 협의해놓고 '경찰 패싱' 파문 11 ㅇㅇ 08:21:42 787
1784627 얼굴 안보이는 가난코스프레 유튜버가 위너 3 얼굴없는 08:18:36 1,355
1784626 아침 뭐 드세요? 12 겨울아침 08:17:41 737
1784625 키스 싫어하는 남자는 왜일까요 9 . . 08:15:37 914
1784624 추위 많이 타시는분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9 ㅓㅓ 08:13:54 630
1784623 프랑스가 재정적자로 내년부터 복지를 확 줄이네요 16 프랑스 07:44:04 2,544
1784622 짝사랑밖에 못해 봤어요 ㅠㅠ 1 ㅠㅠ 07:44:03 676
1784621 홍대 클럽 간 아들 지금 귀가했어요 1 . . . 07:17:04 2,485
1784620 온지음같은 한식다이닝은 혼밥안되나요? 1 2k 06:31:02 969
1784619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12 가족 06:07:31 4,219
1784618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4 06:04:47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