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뒷산에 해 받으러.가보니
진달래는 벌써 아련하게 피었고
산수유는 그전에 날이 제법 쌀쌀할때
일등으로 폈지요
벚나무잎들이 꼭 콩알처럼 동글동글 반짝반짝 맺혀있네요
주말에는 몽오리 터져서 뾰족한 이파리들이 가득이겠어요
저희 베란다 머루나무 이파리들도 팝콘처럼
마구마구 터지고 있네요
어제보다 이파리가 많이 커졌어요
진짜 봄이 예요
산의 모든 풀과 나무들이 해실해실 웃는듯합니다
근데 올해는 쑥이
거의 없네요. 쑥국 못끓이겠어요
직장 다니시거나 격리중인분들은
바깥 풍경보기
힘드실테니 어설프지만 전해드려봅니다.
산에 가니 벚꽃 나무잎들이 콩알처럼 맺혀있네요
봄소식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2-03-29 14:41:05
IP : 125.187.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3.29 2:44 PM (222.121.xxx.45)회사 앞에 있는 라일락도 말그대로 팝콘 터질락 말락한 모양으로 펴서
점심 먹고 오던길에 잠깐 눈길 주고 사무실에 들어왔네요~2. 남쪽은
'22.3.29 2:46 PM (112.151.xxx.7)많이 폈어요
주말에 절정일듯요3. ..
'22.3.29 2:57 PM (58.233.xxx.226)저도 어제 진달래 봤어요
남향으로 비탈진 곳이었는데 바람도 잘 받는 곳에서
일등으로 폈드라구요.
다른 진달래 나무들은 기척도 없든데4. . .
'22.3.29 3:11 PM (112.145.xxx.43)서울 아파트내 그늘진곳에서도 벚꽃이 피었더라구요 이번주말이나 다음주 활짝 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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