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하고 있는데요
거실에서 남편이 자고 재택근무하고 있고 대딩아이 본인방에서 온라아수업 듣고 있어요
빨래 해야 하는데 잠깐 마스크 비닐장갑 끼고 빨래해서 베란다 너는것도 안되나요?
커피 좋아해서 남편에게 주문했는데 일하는 남편에게 눈치보여 주방가서 커피타오는것도 안될까요?
진짜 자가격리 힘드네요
이걸 2주했다면 미쳤을것 같아요
1. 저만
'22.3.29 2:25 PM (118.235.xxx.120)확진자는 저뿐이었고 가족모두 감염되지않았는데요.
저는 밥할 사람이 저뿐이라 제가 마스크쓰고 밥해놓고 들어오면 식구들 나가먹고 했어요.
밥 배달시키면 식구들 각자 먹을만큼 갖고 각자방에 들어가면 저는 제거만 제가 덜어오고.
대신 수시로 손잡이 등은 소독했고요
근데 빨래너는건 아이나 남편이 하면되지않나요?
고생하시네요2. 남편
'22.3.29 2:31 PM (112.154.xxx.39)바쁜지 계속 회의중이더라구요
대딩도 3시간 짜리 수업이 계속 있구요
날씨 좋아 빨래해야 하는데 언제 끝날지 몰라서요
빨래 걷어야 하는데 ..3. 음
'22.3.29 2:34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마스크쓰고 나갔다 오세요
괜찮아요4. ㅇ
'22.3.29 2:36 PM (116.42.xxx.47)글 읽는데 참 슬프네요
핑계도 좋은데 잠시라도 주부생활 탈출 좀 하세요
빨래는 내일해도 되는거고
아침 일찍 남편이나 딸 시키세요
원글님 아니어도 돌아가요5. 음
'22.3.29 3:10 PM (223.33.xxx.213)저도 저만 확진 아이들은 음성.. 아이들과 동선 겹치지 않게 마스크 소독 철저하게 했어요. 아침에 마스크쓰고 장갑끼고 밥해서 차려주고 저는 들어가고 애들 밥먹고 학교가고나서 대충 정리하고... 빨래는 격리 5일째 되는날 몰아서 했어요. 그리고 7일째 되는날 다 내보내고 집 펑소 소독 싹 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저도 커피 너무 좋아하는데 배민으로 해결했어요. 그리고 초딩 딸이 따뜻한 보리차와 커피를 수시로 준비해줘서 좋았어요 ^^ 남편 주말부부라 도움 안되네요.
6. ..
'22.3.29 3:23 PM (218.144.xxx.185)남편이나 대딩아이 충분히 빨래하고 널고 개고할텐데 시켜요
7. 좀
'22.3.29 3:43 PM (112.154.xxx.39)너무 무료해서요
핸드폰만 들고 있어서 뭐라도 좀 하고 싶어서 그래요
갑갑하고 심심하고 아직도 엄청 많이 남았네요8. ..
'22.3.29 3:45 PM (14.63.xxx.95)저는 마스크쓰고 했어요
아프지도 않고 일일이 시키는게 더 귀찮아서
아침에 일어내서 밥도 해놓고 거실환기시키고.
배달도 하루이틀이죠
핑계김에 누워있으려해도 그게 더 힘들더라구요
아무도 전염안됐어요9. 지금
'22.3.29 8:04 PM (14.40.xxx.239)격리 중이에요. 밥을 어찌하나 고민했는데, 그 방법이 있네요. 마스크쓰고 해주고 환기하고 들어가고... 소독한 손으로 하면 좀 낫겠죠. ㅠㅠ
저는 회사 일해야 해서 그것도 가능할지 고민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