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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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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인데 경험이 없대요

... 조회수 : 26,909
작성일 : 2022-03-28 20:52:44
피부 백옥

몸매는 살짝 통통

얼굴 평소 예쁘다고 (단정한 생김새)

듣는 제 후배 이야기입니다

어제 저와 술 마시다 언니.. 내가 사실은.. 하고 털어놓는데 속으로 깜짝 놀랐어요

요즘 세상에 수녀도 비구니도 아닌 멀쩡한 애가 왜?

헤어지는 순간까지 표정 관리하느라 좀 힘들었네요

주변에 괜찮은 남자 1도 없어서 소개는 못해주겠고.. 흔하지 않은 이야기에 깜놀했어요
IP : 223.39.xxx.82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8 8:54 PM (118.37.xxx.38)

    꽤 있을거 같은데요...

  • 2. ㅇㅇ
    '22.3.28 8:54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응근 되어요
    저도요...
    전 포르노?야한 비디오도 본적 한번도 없어요....

  • 3. ㅇㅇ
    '22.3.28 8:54 PM (221.160.xxx.105) - 삭제된댓글

    82에도 많을듯
    천연기념물이 어때서요
    자궁암에서 프리 한데요

  • 4. 거짓말
    '22.3.28 8:5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거짓말입니다. 자기 평판 때문에 그런소리 하는거예요.
    좋은 남자 잡으려고요.

  • 5. 그런 애
    '22.3.28 8:55 PM (223.38.xxx.197)

    제 친구 중에도 있어요. 공부 오래하고 유학하고 일하느라 바쁘고 연애보다는 부모님이랑 노는걸 좋아해서 ㅎㅎ
    아 근데 걔는 ㅇㅇ양, xx양 비디오 유출된거 그런건 유학하는 와중에도 다 찾아 봤더라고요. 희한해요 참

  • 6. ...
    '22.3.28 8:57 PM (180.71.xxx.126)

    제 나이 47인데요. 저 20대 후반까지 그때 나이랑 비슷할때 모태솔로 몇 있었어요. 그리고 첫남자이자 남편인 사람도 주위에 좀 있구요

  • 7. 40대라고
    '22.3.28 8:57 PM (203.128.xxx.90) - 삭제된댓글

    반드시 경험이 있어야 하나요?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것을...

  • 8. 거짓말은
    '22.3.28 8:58 PM (223.39.xxx.82)

    아닌듯요
    제가 이 친구를 알고 지낸지 20년이 넘는데 거짓말로 이런 이야기 할 애는 아니에요
    암튼 많이 제가 놀랐네요
    음.. 댓글 보니 은근 기녕물이 꽤 있나보군요

  • 9. ㅇㅇ
    '22.3.28 8:59 PM (175.223.xxx.83)

    그게 왜요?
    외모도 괜찮다니
    자기 소신 지키느라
    무척 힘겨웠을듯...
    문란한 시대에 돋보이네요 ㅎ

  • 10. ㅇㅇ
    '22.3.28 9:00 PM (175.223.xxx.83)

    기념물이란 표현이 차별적 발언이죠.
    자기가 그러겠다는데 성경험
    강요하는 분위기가 맞단건가요?
    알아서 하는거죠.

  • 11. 연애
    '22.3.28 9:01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연애하던 남자없었으면 안해봤을 가능성 크죠.
    자기가 해봤다고 다 해봤을거란 착각은 어디서 나오는지

    반면
    맨날 남자만나고 다니던 애가 그런소리하면
    거짓말일거고

  • 12. ㄴㄴㄴ
    '22.3.28 9:02 PM (221.149.xxx.124)

    저도 30대 중반까지 전혀 경험이 없어서 아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수군거리곤 했는데...ㅠㅠㅠ ㅋ
    별 이유 없고 걍 눈이 오지게 높아서 아무나 안 만났던 것뿐.

  • 13. ...
    '22.3.28 9:03 PM (58.234.xxx.222)

    저도 30살에 결혼 안했으면 그랬을걸요??

  • 14. 애낳고
    '22.3.28 9:04 PM (118.235.xxx.11)

    그후로 경험없는?? 저같은 사람이 더 불쌍해요ㅜ

  • 15. ...
    '22.3.28 9:05 PM (39.117.xxx.195)

    문란한 여자들도 있고 한번도 안해본 여자도 있겠죠.
    다 본인같다 생각하면 안되죠...
    그걸 뭐라 하는게 더 웃김

  • 16. ㅜㅜ
    '22.3.28 9:06 PM (110.35.xxx.140)

    그럴수 있죠.
    저는 리스인데.. 십이년째.

  • 17. ㅇㅇ
    '22.3.28 9:08 PM (112.152.xxx.69)

    가장 몸 이쁘고 욕구 왕성할 20-30대때 안해보다니...좀 안타깝군여

  • 18. 얼굴이
    '22.3.28 9:09 PM (121.161.xxx.76)

    괜찮다면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가
    그래도 좀 있었을텐데
    연애도 아예 안 해본건가요
    혼전 순결주의자 아니면 요즘 찾기
    힘든 케이스는 맞는 것 같아요.
    외모가 받쳐준다는 전제에서요.

  • 19. ????
    '22.3.28 9:09 PM (123.212.xxx.193)

    나이는 많은데 성경험 전혀없고 산부인과에 검사받으러갔는데 그 나이에 경험없다고하니 조무사들이 쑥덕쑥덕거렸다고 하대요. 그게 무슨 죄라고 ㅠㅠ

  • 20. ㅇㅇ
    '22.3.28 9:09 PM (58.234.xxx.21)

    여자들은 평균 잡기가 어려운듯
    그냥 극과극이에요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도 있는반면
    무념무상인 사람들도 있죠
    나도 결혼 안했으면 그랬을거 같은데..

  • 21. ..
    '22.3.28 9:09 PM (39.7.xxx.164)

    이런 케이스 은근 많던데요?
    오십대초반 미혼인언니가 남자친구 끊이지 않게 있었던거 봐와서 정작 본인이 처녀라고 해서 놀랐는데.. 소신있어 나빠보이지 않았던 제가 이상한건가?
    70년대생과 80년대생 연애분위기는 많이 달라서 삼십대후반까지도 제주변에 처녀인경우 꽤 있었어요

  • 22. ...
    '22.3.28 9:09 PM (58.234.xxx.222)

    ㅋㅋ 저도 윗 댓글님처럼 눈이 오지게 높아서 아무나하고 자기엔 제가 너무 아깝다 생각했었네요..
    근데 현재는 그렇게 고르고 고른 남편넘 꼴도 보기 싫은게 함정.

  • 23. 어이가
    '22.3.28 9:11 PM (116.45.xxx.4)

    그럴 수 있지 이게 뭐 신기한 일이라고 글까지 쓰나요? 본인이 그러면 모든 세상 사람 다 그래야 해요?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거라고

  • 24. 문란이래
    '22.3.28 9:11 PM (123.199.xxx.114)

    아또 수절하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지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 25. ...
    '22.3.28 9:12 PM (112.152.xxx.69)

    그 몸뚱이 40-50대 늘어지고 푸석하고 무뎌질때까지 아껴서 뭐하겠다고....


    그렇다고 제가 문란한 사람은 아니고 돌이켜보니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하는게 성생활인데
    이걸 아껴서 누구에게 주겠다는거 참 의미없고 부질없고

  • 26. ...
    '22.3.28 9:13 PM (39.7.xxx.1)

    별로 관심 없었나 보죠 근데 꽤나 인기 있었을텐데 대단하긴 하네요

  • 27. ...
    '22.3.28 9:18 PM (175.209.xxx.111)

    기독교인 중엔 많아요

  • 28. ...
    '22.3.28 9:19 PM (223.38.xxx.212)

    저요... 외모 지적수준 집안 나만의 기준이 높고 연애나 섹스에 관심이 없고 밖에서 놀러다니는 것보다 집에서 부모님과 있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취미하고 집밥 먹는게 좋고 일명 집순이 제가 20대때는 '철벽녀'라는 표현이 없었지만 돌아보니 제가 철벽녀였네요 학생시절에도 학과 사람들과 술자리 모임이 있어도 10시면 집에 가고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술 먹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요 남자 선후배동기들하고 친해도 그들은 친구거나 동문이니 상대방이 오해할 언행은 안 하려고 하고 공부 욕심있어서 대학원 다닐 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게 좋았어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40대초반 모솔녀 후회는 없지만 어릴 때 남들 다 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는 어떤 것이었을까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 29. 에고
    '22.3.28 9:19 PM (64.239.xxx.131) - 삭제된댓글

    아낀게 아니라
    할만한 괜찮은 사람을 못 만난거죠.

  • 30. ...
    '22.3.28 9:21 PM (112.152.xxx.69)

    20-30대때 할만한 괜찮은 사람을 못만나면 40-50대엔 있을것 같아요? 내 레벨에서 만날 남자도 20-30대가 가장 멋진 법이거늘
    그땐 남자도 사랑에 본능에 순수하고 진심이고 열정적이고..

  • 31. 잘될거야
    '22.3.28 9:22 PM (114.202.xxx.60)

    그 나이대면 70년대생이거나 80년대초년생인데
    그랬을 수 있어요 시대적으로
    요새 애들하곤 다르죠

  • 32. ㅇㅇ
    '22.3.28 9:28 PM (119.194.xxx.243)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고 각자 알아서 할 일이긴 한데
    성 섹스가 곧 문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아름다울 2030에..살짝 안타깝긴 하네요.

  • 33. ..
    '22.3.28 9:29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거짓말이라는 사람은 남자일듯요 ㅎㅎ 외모 괜찮다고 남자가 호감 보이면 무조건 다 만나나요. 남자 꼭 만나려는 의지도 없는데다 남자가 많은 환경도 아니고 어쩌다 호감 보이는 남자는 별로 맘에 안 차면 그럴수도 있어요.

  • 34. ...
    '22.3.28 9:31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거짓말이라는 사람은 남자일듯요 ㅎㅎ
    외모 괜찮다고 남자가 호감 보이면 무조건 다 만나나요. 남자 꼭 만나려는 의지도 없는데다 남자가 많은 환경도 아니고 어쩌다 호감 보이는 남자는 별로 맘에 안 차면 그럴수도 있어요.

  • 35. ...
    '22.3.28 9:31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거짓말이라는 사람은 남자일듯요 ㅎㅎ
    외모 괜찮다고 남자가 호감 보이면 무조건 다 만나나요. 남자 꼭 만나려는 의지도 없는데다 남자가 많은 환경도 아니고 어쩌다 호감 보이는 남자는 별로 맘에 안 차면 그럴수도 있어요. 꼭 무슨 소신 지키고 아끼려고 그런 게 아니라요.

  • 36. 사람들도참
    '22.3.28 9:33 PM (211.219.xxx.121)

    안타깝긴 뭐가 안타까워요 위험한 남자 만나서 인생 망치느니 차라리 그게 나음

  • 37. ...
    '22.3.28 9:34 PM (180.71.xxx.126)

    50바라보는 나이에 가끔은 20,30대에 성생활 좀 즐기구 살걸 하는 생각들던데요. 지금은 별로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할 수 있는 남자도 남편 하나인지라. 그래도 젊고 예쁜 몸일때 상대방도 젊은 몸일때 더 즐길걸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ㅎㅎ

  • 38. Dd
    '22.3.28 9:37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그게 뭐 표정 관리까지 못할 일인가요
    모쏠이거나
    연애 해봤더라도 관계까지 안거거나 못가고 헤어진거죠
    사귀는 사이 아닌 사람하고 성관계 안했고요.

  • 39. .....
    '22.3.28 9:43 PM (222.234.xxx.41)

    연애 안하거나 한두달 좀 만나다 헤어지는
    초식녀들은 충분히 가능해요
    꾸미고 안다녀서 그렇지 기본 미모도 있음.
    애시당초 남자없이 못사는 스타일이아니라서
    굳이 탈피하려고 애쓰지않음..
    하긴 어쩌다 애기만낳고 결혼생활내내
    파트너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반강제 수녀생활하는
    유부녀들도 천지인데
    결혼안한 경우는 더 흔함.

  • 40. ㅡㅡ
    '22.3.28 9:50 PM (14.32.xxx.242)

    잘못도 아니고 흠도 아닌데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 많아서
    경험 있는척 합니다.ㅡㅡ

  • 41. ....
    '22.3.28 9:51 PM (218.38.xxx.12)

    모태솔로 제 지인도 ..ㅠ

  • 42. ....
    '22.3.28 9:55 PM (39.7.xxx.176)

    저도 예쁜데 남자경험 둘 밖에 없어오

  • 43. T
    '22.3.28 9:5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중반인데 경험 없어요.
    절대 아낀거 아니구요. ㅎㅎ
    20대30대 즐기면서 살아야한다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전 누가 제 몸에 닿는게 싫었어요. ㅠㅠ
    손잡는거 까진 괜찮은데 키스도 싫고 그 이상은 어우.. 싫어요. ㅠㅠ
    저 키크고 마르고 얼굴 평범하고 좋은 공대나와 돈 잘벌고 그냥 평범해요.
    오래된 절친 몇명만 제가 이런 상태?인줄 알고 남들은 당연히 몰라요.
    이게 자랑도 아니고 남한테 왜 얘기하는 걸까요?

  • 44. 제 주변에도
    '22.3.28 10:04 PM (221.138.xxx.122)

    몇 있어요..
    연애 못했으면 그런거죠 뭐.
    이상할 게 뭐 있나요?

  • 45. 주니
    '22.3.28 10:08 PM (211.234.xxx.152)

    제 주변에 50대 둘이나있어요....
    딱한가지 산부인과진료가불편하다고하더군요....
    제약이있다고....

  • 46. 제 주변에도
    '22.3.28 10:30 PM (223.32.xxx.89)

    자발적 미혼 중에는 꽤 있을걸요.
    남자에 의지하고 살 마음 1도 없고
    남자에 어떤 환상 자체가 1도 없는 사람 있어요.
    보면 주위에 여자든 남자든 잘 어울려 지내고
    좋은 지인들은 또 많더라구요

  • 47. 잘이해가...
    '22.3.28 11:37 PM (112.166.xxx.65)

    결혼은 안한다 쳐도
    연애도 안하는 건가요??

    진짜 안타깝네요.
    연애를 정말 한 번도 안한 사람은 드물 것 같은데...

  • 48. 당근
    '22.3.28 11:59 PM (125.176.xxx.131)

    저도 그랬어요.
    남친들이 그것 때문에 떠나간 적도 많았죠.
    1도 아쉽지 않았구요.

    독실한 크리스챤들중에는 아마 좀 있을걸요.

  • 49. ...
    '22.3.29 12:10 AM (221.151.xxx.109)

    굳이 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특별할거 없어요

  • 50. 제친구
    '22.3.29 1:32 AM (1.235.xxx.28)

    50인데 모태솔로요.
    부잣집딸에 예뻐요. 이번에 산부인과 진료 얘기하다 저도 알게되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어렸을때 부자집딸로 우아하고 피부도 뽀얀게 너무 예뻤는데 남자들은 왜 너같은 여자를 가만히 뒀을까 했네요.

  • 51. 끄덕
    '22.3.29 1:54 AM (175.223.xxx.84)

    기념물이란 표현이 차별적 발언이죠.

    늘 배우고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 52. ....
    '22.3.29 6:35 AM (58.148.xxx.236)

    제 주변에 꽤 있어요
    50.60대...
    이 연령대는 무경험이 흔해요
    지금 세대하고는 틀리죠

  • 53. 그나이
    '22.3.29 8:09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섹스 안해도
    이미 거기가 늙어서...
    ㅉㅉ

  • 54. 그나이
    '22.3.29 8:10 A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섹스 안해도
    이미 거기가 늙어서...
    ㅉㅉ
    오히려 젊을때부터 하던 여자들이 더 탄력있어요

  • 55. ...
    '22.3.29 10:05 AM (1.237.xxx.189)

    그게 뭐라고
    궁금해서라도 만난 남자 중에 해보겠네요
    맘만 먹음 해볼수 있었을건데요

  • 56.
    '22.3.29 10:06 AM (222.101.xxx.249)

    이러다 저러다보면 그런경우 있죠 뭐

  • 57. ...
    '22.3.29 10:09 AM (112.220.xxx.98)

    별얘길 다하네 -_-

  • 58. 0.0
    '22.3.29 10:10 AM (223.62.xxx.131)

    내주위 친한 친구 대부분이 모솔...남자경험 없음...우리들 결론은 상처받는거 싫어하니 연애도 안함.

  • 59. 40대중반
    '22.3.29 10:14 AM (221.147.xxx.176)

    40대중반까지도 경험없는 친구인데
    젊어서는 잠자리까지 하고 싶은 사랑을 못해봤고,
    소개나 선 봐도 자기 눈이 높아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었고 좀 괜찮다 싶은 사람은 이미 결혼했거나 엄청난 미모의 여자친구가 있거나...어영부영 40대 되고 나니 이젠 사귈만한 남자가 없더래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지만 외모가 떨어지는 남자와는 하기 싫고, 아직도 남자 외모는 포기못한다고 ...

  • 60. ㅇㅇ
    '22.3.29 10:21 AM (59.8.xxx.216)

    거짓말이라고 단정짓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심보에요? 그 후배가 40대까지 숫처녀인게 자랑이라서 고백했겠어요? 뇌피셜로 상대방을 단정짓는 무례한 사람 정말 정 떨어져요.

  • 61. 저 위에
    '22.3.29 10:34 AM (1.227.xxx.55)

    거짓말이라는 사람은 뭐예요?
    요즘 시대에 누가 그런 거짓말을 하나요?
    없으니까 없다고 하는 거고
    하고 싶은 사람 없었을 수도 있지
    그게 무슨 해괴한 일이라도 되나요.

  • 62. 제주위에도
    '22.3.29 10:40 AM (61.254.xxx.115)

    있는데요?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기독교인이면서 외국나가서 유학하고 직장다니고 연애도 한번 안해보고 숫처녀에요 오십대들이구요 본인들이 더챙피해합니다 자랑도 아니고 산부인과검진시 관계없다 체크하면서 부끄럽다해요 그나이엔 안해본게 자랑도 아니고 수치라고 생각하는데 하여간 아무나랑 잘순없잖음.해외있음 괜찮은남자 잘없다고 그러더라구요 한국온지도 십년넘었는데 엄마나 본인들이 선자리를 열심히 알아보는것도 아니니 그냥 처녀로 죽을듯해요 거짓말아니에요 그런사람들도 있답니다 수십년 알고지낸사이라 굳이 거짓말을 뭐하러합니까

  • 63. 표정관리
    '22.3.29 10:41 AM (223.62.xxx.117)

    표정관리 못한다는 말이 왤캐 웃기나요?

    성이라는게 가장 사적인 영역인데
    거기에 무슨 답이 있고 사회적 합의가 있는 것 마냥 굴고
    쑥덕거리는거 웃겨요.
    자유롭게 관계하든 경험이 없든 굉장히 사적인 선택입니다.

    이십년 전에 산부인과 의사가 자궁경부암은 성병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실상을 알려주는 말 듣고,
    공대출신 남자들 어떻게 성 즐기는지도 알고
    있으니 면역력 안좋은 주제에 결혼할 것 아닌 다음에야
    건강관리나 열심히 하고 성관계는 아예 생각도 말자고 접었어요.

  • 64. 제주위에도
    '22.3.29 10:43 AM (61.254.xxx.115)

    결혼을 안하는건 그렇다쳐도 연애도 한번 안해보다 오십대가 됐음.이젠 남편있는 친구들이 적극 말리니 할생각도없구요 결혼생활 메리트가 크게없잖음.딱 한가지 어쩔수없는거 부러워해요 남편은 안부럽지만 자식있는건 부럽다고 그래요 애들좋아하고 슈돌을 그렇게 보더라구요 전 우리애 키우는것도 넘 힘들었어서 애들나오는프로는 절대안보거든요 보기만해도 재미없고 힘들어서.

  • 65. 그게왜
    '22.3.29 10:46 AM (223.62.xxx.138)

    성생활을 하던 사람이라면 그게 '참는' 거지만,
    아니라면 그냥 원래 없던 일인 거에요.
    특이하고 놀라울 일이 아니라는 거죠.

    담배 피우다가 끊은 사람은 그걸 참아내고 있는거지만
    님들 원래 비흡연자가 평생 담배 참는 건 아니잖아요.

    그게 즐거움이네, 아껴서 뭐하네 그런 말도
    그러니 쓸데없는 소리일 뿐.

  • 66. ..
    '22.3.29 10:46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없는데 그게 왜 문제져?
    남친 여럿 사귀었고 학교 다닐 때 부터 인기 많았어요
    안 그런 친구들고 있었지만 대학 때 부터 콘돔 가지고 다니면서 낙태 한 번 씩 하고 모텔 드나들며 생활하는 친구들 보고 저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배낭여행, 독서 등이 제 삶을 풍요롭게 했구요

  • 67. 다른
    '22.3.29 10:52 AM (61.254.xxx.115)

    친구는 남편있어도 셋째낳고 십년넘게 한번도 안하고 사는사람도 있는데요뭘.사이도좋구요 관계만 안하는거지.남자가 발기부전이라고 말하고 안하고살더라구요 유부녀들도 거의 리스로 사는사람 은근히 많아요

  • 68. 거짓말이라는
    '22.3.29 10:53 AM (211.206.xxx.180)

    사람은 자기 기준대로 해석해서죠.
    이성이든 동성이든 관심없는 사람도 있어요.
    여자는 특히 더.

  • 69. 아니
    '22.3.29 10:55 AM (61.254.xxx.115)

    거짓말이라고 단정짓는분은 뭐에요? 좋은남자 잡을라고 평판관리라구요??? 남자 잡으려고 혈안된적 없어요 남자소개해달라고 목매지도 않구요 자기 시야에서 기준에서 모든사람을 판단하면 안되죠

  • 70. 제친구도
    '22.3.29 11:00 AM (223.38.xxx.91)

    40대중반인데 있어요
    어릴때 잠깐 사귄남자밖에 없는데 그남자랑은 못했고
    그뒤론 사귄남자가 없어요
    산부인과가서 검사할때 아직도 항문으로 한다네요
    근데 질로 검사하는건 억울한가봐요 그럴수도 있겠어요

  • 71.
    '22.3.29 11:08 AM (211.36.xxx.179)

    애초에 이성에 대한 본능이 강하지 않음.
    일정 기준 이하면 아예 관심도 없고, 당연 비위도 약함.

  • 72.
    '22.3.29 11:11 AM (211.206.xxx.79)

    대뜸 거짓말이란 댓글은 뭔지?

  • 73. ...
    '22.3.29 11:19 AM (116.36.xxx.74)

    40대 모태솔로 좀 되요. 미혼 중에서도 연애하는 미혼이 있고. 관심없는 미혼이 있네요.

  • 74. ..
    '22.3.29 11:22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전 결혼하고도 16년째 안, 못하는 중이라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거죠

  • 75. 많을걸요?
    '22.3.29 12:27 PM (220.75.xxx.191)

    굳이 말 할 필요 없어서 안하니 모를뿐
    내 사촌시누이 둘 오십대
    조카딸도 사십대 아예 이성과 사귄적
    한번도 없음
    다들 고학력에 커리어 훌륭함

  • 76. ..
    '22.3.29 1:15 PM (218.55.xxx.87)

    술도 마실줄 아는데 그럴리가..
    어디 고립된 곳에서 생활한게 아니라면
    그리고 사상적으로 철저하게 노섹이 아니라면
    거짓말일 가능성 다분
    왜냐하면
    남자들이 가만히 두질 않으니까.
    남자들은 아무리 추녀라도 같이 술마시다 보면 여자로 생각하는게 흔함

  • 77. ..
    '22.3.29 1:49 PM (180.71.xxx.240)

    낼모레 오십 제친구도 그래요
    저땜에 술도 잘마시고 잘노는데
    남친도 없었고 선만봤어요
    키크고 하얗고 가녀려요
    남자들 대쉬 꽤 받았는데
    어리고 키크고 잘생기고 돈도 많아야해서
    다 퇴짜.
    지금도 아이돌 좋아해요.

  • 78. 저요.
    '22.3.29 1:51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여중여고여대 여초직장에 잠시 일하다가 나와
    프리랜서로 계속 살아감.
    종교없고 어떤 모임도 없음.
    소개팅도 안함.
    여자친구도 별로 없어서 소개해줄 사람도 없음.
    집에서 일만하며 늙어가는중.
    이십년전 얼짱이란말이 유행할때
    내 얼짱팬카페 있냐는 말도 들었음. ㅡ.ㅡ
    학교다닐때도 집과 학교만 오가고
    주말엔 무조건 집에서 휴식.
    돌아다니는거 몹시 싫어함.
    가끔 교보에 가는게 낙인데
    교보에서 옛날에 누가 대시한적이 있었는데
    헌팅하는 남자는 돌아이란 생각에 도망침.ㅜㅜ
    멀쩡해보였는데 차라도 마실걸 그랬나
    가끔 그런 생각이 나네요.ㅎ
    가끔씩 외출할때도 야구모자쓰고 다님.
    꾸미고 디닌다한들
    지금 나이먹어서 길에서 말거는 남자도 없겠지만
    여전히 헌팅하는 남자는 이상한 남자란 믿음이 있어 또 피할듯.
    평생 남자를 만날 일 자체가 거의 없었어요.
    꼭 이성적으로 만나지 않아도 남자란 생물 자체를
    만날 일이 없었네요.
    택배 아저씨밖엔.ㅎ
    가끔 치과, 내과, 한의원 의사들?ㅎㅎ
    그들이 내가 만난 생물학적 남자들.
    진짜 남자만날일이 없어요.
    동호회 들어가면 만나겠지만
    낯선 사람들 만나면 피곤하기만하고 좋을게 없음.
    술도 못마시고
    이번생은 그냥 독서에서 기쁨을 찾으며 삽니다.
    산부인과 한번도 안가봤는데
    갈생각하면 정말 막막하네요.
    기구라도 써서 뚫고 가서
    앞으로 검사받고싶네요.

  • 79. 218.55
    '22.3.29 1:54 PM (211.36.xxx.213)

    그니까 님 같은 부류가 아니라니깐요.
    남자가 데쉬하고 스토킹 등 뭐해도 소용 없어요.
    드물게 감정이 모호해 키스까진 할 수 있어도
    그래도 안 끌리면 더 이상 진도 안 나가기도 함.
    애초에 남자에 대한 관심, 자극반응이 달라요.

  • 80. ..
    '22.3.29 1:59 PM (218.55.xxx.87)

    희망사항이 만든 거짓말임
    100% 장담할 수 있음
    수녀 또는 비구니가 그렇다고 하면 믿겠지만
    솔직히 그 친구한테 이렇게 말해주고 싶음
    잘 생각해봐

  • 81. ㅎㅎ
    '22.3.29 2:01 PM (118.235.xxx.249)

    그게 누구나 꼭 다 해봐야 할 만큼 대단한게 아니예요.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해본 사람 아닌 사람 있는 거죠.
    별 희한한 부심도 다 있네요. 경험부심.

  • 82. 댓글
    '22.3.29 2:05 PM (61.254.xxx.115)

    웃기네요 술좀 마실줄알고 남자들이 껄떡거림 다 모텔들어가나요? ㅋㅋ 방어벽이 높은사람들이 있어요 아무나하고 못자구요 눈도 높아서 아무나하고 안자는 사람 많습니다 대쉬한다고 다 받아주고 아무나하고 자냐구요 ~~

  • 83. ㅡㅡ
    '22.3.29 2:20 PM (58.123.xxx.210) - 삭제된댓글

    40대에 남편친구 늦은결혼했어요.
    그때까지 총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마다 그럴수 있을듯 싶어요.

  • 84. 별~~
    '22.3.29 2:29 PM (123.213.xxx.250)

    눈 높고 자존감 높고 관심 없으면 경험하기 힘들죠...경험 없다고 이상하게 볼건 아닙니다.

  • 85.
    '22.3.29 2:40 PM (106.102.xxx.69)

    왜 없을거라고 생각하죠?
    비혼이 많은 거나 마찬가진데
    난 결혼했지만 안했다면 아무하고도 자지 않았을거예요.
    끔찍하지 않나요.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와
    또는
    언제 어디서 다시 볼지도 모른다는 누군가와
    옷 벗고 으윽

  • 86.
    '22.3.29 3:00 PM (14.32.xxx.215)

    제 주위엔 최소 6명 이상...
    다들 좋은 대학 직업 집안도 좋아요
    눈이 다락처럼 높은것도 아니고
    공부하다 혼기 놓치니 바로 저렇게 돼요
    이제와서 더 아무나하고 그러기도 싫고
    남자도 의외로 조건 좋은 사람중에 많아요

  • 87. 참 진짜,,
    '22.3.29 3:56 PM (121.162.xxx.174)

    마흔에 성경험 있어요
    이게 놀랄 일인가요?
    반대로
    성경험 없어요
    이건 놀랄 일이구요?

    인물이 없어 연애 못하는 건 아닐텐데
    이 말이 하고 싶으시다면
    못생긴 여자들은 섹스 못해봤구요?

    무슨 백프로 장담을 해요 ㅎㅎㅎ
    삶에서 중요한 부분 맞습니다만
    글타고 안한다가 개인의 선택 이상의 문제는 아니죠
    거짓말은 여기가 인도도 아니고 있는게 무슨 흉이라 거짓말을 하며
    아끼다니
    여전히 여성의 성은 남성의 소모품이라는 시각이군요
    니거냐 내 거지 내가 아낄란다 가 그런 시각이에요

  • 88. ..
    '22.3.29 4:09 PM (123.213.xxx.157)

    제 친구도 세명 있어요. 40대 초반인데 성경험 없는데 그게 뭐 이상한가요? 셋 다 남자에 관심 없어요 본인 직장 확실하구요

  • 89. 정규분포
    '22.3.29 6:16 PM (211.36.xxx.213)

    연인 없이 단 며칠도 못사는 극단이 있듯
    무성애자나 거의 상관없이 사는 극단도 있죠.

  • 90. 그 동생
    '22.3.29 7:05 PM (223.62.xxx.121)

    삽입만 안했다는 걸 거에요.
    마지막 삽입만 안하고, 다른 거 다 하는 여자들 있다더니.
    그래놓고 자기 버진이라고 하는.

    그런 유형이겠죠. 그러니까 술마시고 나 사실은..
    하는거임.
    술마시고 남자한테도. 나. 사실은..
    할거임.

  • 91. 인기 여부보다
    '22.3.29 7:24 PM (211.204.xxx.55)

    본인 선택이죠. 일단 결혼하고 싶은만큼의 남자랑 잘 되지 않았다(그러고 싶을만한 남자 자체가 없었다 포함)는 거고

    눈이 높아서든 결벽증이든 어떤 댓글마냥 삽입만 안했다든

    혹은 무성애자든

    술 마시고 어렵사리 말한 거 보면, 본인도 안타까운 거죠 뭐.

    다른 댓글들처럼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거면 굳이 얘기 안해요.

    제 주변에도 짐작 가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굳이 말하지 않습니다.

    여자들끼리는 거의 그렇고, 남자들은 성매매라도 하니까요.

    좀 폭 넓게 성에 대한 얘기라도 그 나이 여자들은 애 키우기 바쁘고

    리스라도 유부녀들끼리도 얘기 안 할 것 같은데요.

    본인도 좀 아쉬운 게 있나본데(삽입만 안 한 경우라도 해도 나름 되게 의도를 가지고 열심히 지켜온 거잖아요)

    제 정신으로 돌아와도 기억하고 있고 뭔가 반응을 바라면 쿨하게

    인생 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사랑은 원래 어려운 거 아니냐 하세요.

    분명 드문 일이기는 한데, 이제 와서 돈으로 해결하기도 어려울 거고

    이번 생은 끝인 거죠 뭐. 여기서도 몇 번 휩쓸었는데

    전자서방도 있죠. 성기구 말이에요.

    요즘 젊은 애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쓴다더군요.

  • 92. ㅇㅇ
    '22.3.29 7:35 PM (39.7.xxx.190)

    남자가 가만 안 둔다는 말이 더 웃김.
    술 먹은 남자가 여자로 보며 대쉬하면 무조건 아 네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아니고.

    술먹고 꼬장 부리지 말고 곱게 집에가서 잠이나 자라! 고 보낼 수도 있는 건데.

    그 여자가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으면 못 할 수도 있는거지
    그게 뭐 그리 놀랄 일인가요.

  • 93. ㅇㅇ
    '22.3.29 7:48 PM (175.116.xxx.70)

    제 친구있어요! 34세에 첫경험했어요 ㅋㅋ 작년에요

  • 94. ㅇㅇ
    '22.3.29 7:50 PM (211.36.xxx.65)

    30대에 가다실 접종했는데
    접종할 필요가 없었는데
    뭐하러 돈 아깝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미래에도 뭐 ...

  • 95. 참나
    '22.3.29 7:59 PM (61.254.xxx.115)

    삽입만 안했대..아니 제주변 골드미스들은 아예 사귄 남자가 없다구요 술도 안마시구요 남사친도 없고 여중여고 나오고 대학때도 아무도 안사귄거 내가 알아요 사십년을 봤다니까요 무슨 술먹고 남자랑 장난질하고 노는것도 끼있던지 남자좋아하는 사람이나 스킨쉽하고 놀지 보수적인사람들은 아무나하고나 안놀아요

  • 96. 당연히
    '22.3.29 8:0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있죠.
    제 가족중에도 있어요. 결혼한 형제자매들도 다 첫남자 첫여자와 결혼한 거고 다들 평생 문제없이 잘 살았어요. 참 희안한 가족들이긴 하네요.
    우리 가족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법도 필요없고 세상 평화로울듯....ㅎㅎ
    막장이 판치는 세상에서 특이합니다.

  • 97.
    '22.3.29 8:20 PM (110.70.xxx.46)

    본인들 기준에서 생각하니 거짓말이다 아닐것이다 그러는거죠 남자 밝히고 성욕강한여자 있듯이 남자 없이도 전혀 불편함없이 잘사는사람 많아요 그게 뭐 별거라고요 평균적인 남자들 성욕과 여자들 성욕자체가 비교하자면 여자쪽이 적습니다 임신이나 성병 위험부담도 훨씬 크잖아요 외국에서도 원나잇으로 만났다가 당일 살해되는 케이스가 얼마나 많은데 아무나하고 그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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