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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을 꺾는다는게 이런걸까요?

고집을꺾는다는것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22-03-28 00:05:15

 동생이랑 늘 싸웠었어요

안맞는다고 생각했었고

그런데 오늘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어서..

이런말을 들었는데 고집이 쎄면 아프고 일이 안풀린다고

그래서 고집을 안부려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동생이랑 이야기하다가

예전같으면 서로 말다툼하고 기분상하고 싸울 이야기가 나온거에요

그런데 고집을 꺾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노력하다보니깐

 평소같으면 기분상하고 싸워야될 주제인데도

 그냥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해보니

화가 난다기보다 그냥 귀로 듣는것도 아니고

 마음으로 진짜 속으로 그 이야기가 받아들여지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진짜 내 생각만 고집하고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이었구나

 그런게 아주 조금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외로웠는데 내 생각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내 뜻을 꺽고

 들어보니.. 항상 외로웠는데 덜 외로운 기분도 들면서

뇌구조가 달라지는느낌도 들더라고요

 이게 고집이 꺾이는건가요?

 오늘 너무 신기한 경험을 했어서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고집부리는게 그렇게 나쁜지 몰랐어요

 예전부터 주변에서 저보고 남의 말을 안듣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주변에 지금 사람이 하나도 없고 친구들이 다 떠났거든요 ㅠ

사람 변하는게 힘들다는데 놀랐어요 ㅠㅠ

IP : 223.39.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8 12:16 AM (219.255.xxx.153)

    맞아요. 한번 해보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간 것 같더라구요.
    새 사람으로 태어난 기분이요.

  • 2. 원글
    '22.3.28 12:24 AM (223.39.xxx.215)

    감사합니다 ㅠ 그냥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다른분들도 이런경험이 있는지...

  • 3. 하푸
    '22.3.28 1:07 AM (39.122.xxx.59)

    오 원글님께 새로운 세상이 열린거 같아요
    스스로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거든요

  • 4. ㅇㅇ
    '22.3.28 1:45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인생의 문턱 넘은거 축하합니다. 내생각이 남한테도 꼭 옳은건 아니란걸 절감하면 철이 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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