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이 나이가 들면 유해지고 온화해지나요? 아니면 더 괴팍한 성격으로 변하나요?..

Mosukra7013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2-03-27 16:39:55


사람이 젊었을때 혈기왕성해서
거칠고 드세고 기가세어도

나이가 들면 유해지고 온화해진다고 하던데(?)

오히려 더 괴팍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지 않나요?
젊었을때 아무리 선하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해도
IP : 39.7.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7 4:42 PM (218.50.xxx.219)

    사람 나름입니다.

  • 2. 케바케
    '22.3.27 4:42 PM (106.102.xxx.29)

    케바케더라구요

  • 3.
    '22.3.27 4:45 PM (39.117.xxx.43)

    인간나름
    성숙해지는인간은 그럴거고
    옹졸하고 유아적으로 변하기도하죠

  • 4. 대개는
    '22.3.27 4:49 PM (175.120.xxx.134)

    더 똥구집 심해지고
    그걸 나름 자기 멋이라 생각
    더 괴팍해짐
    괴팍한 거 자기만 모름
    거기다 만약 어느 정도 돈까지 있다 이러면 세상 눈에 보이는 게 없음.
    인격이 돈에 잡아 먹힌 형세
    인격은 어디로 가고 돈 지.랄 하거나 잘난 척 대마왕됨

  • 5. ...
    '22.3.27 4:52 PM (211.215.xxx.112)

    치매 걸려도 점잖은 분들은 젊을때도 그랬다고 하고
    괴팍하고 신경질적인 분들은 나이 들어도 비슷하고.
    나이 든다고 변하고 그런거 같진 않아요.
    큰 계기나 노력 없이는 변하게 쉽지 않은거 같아요.

  • 6.
    '22.3.27 4:59 PM (42.25.xxx.121)

    일하며 여러사람들 대하며 느끼는건
    나이들수록 온화해지고 포용력있는 사람이 드물다는거에요
    더 이기적이고 배풀줄모르고

  • 7. .
    '22.3.27 5:13 PM (223.38.xxx.113)

    그냥
    나이들어서
    성질 누르고 사는 것 같아요
    나이값 못한다 소리들을까봐요.

  • 8. ..
    '22.3.27 5:24 PM (223.62.xxx.48)

    나이들면 점점 더 너그러워 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내가 나이먹고 보니 내가 살아온 과거에 비추어 봤을때
    상대방이 나이가 좀 있는데 상식없거나 인성이 바닥인 경우
    그나이 되도록 뭘 하고 살았기에 이 정도 수준인가에 더 화가났어요.
    돈많고 적음은 그 자체로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데
    돈많고 개념없이 인성까지 더러우면 더 발끈해지고 그렇더라구요.
    내가 살아온 경험을 가지고 잣대로 삼아 남을 판단하게 되기 때문인데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거죠. 그래서 더 상대방을 이해해야하는데도 그러기엔 세싱에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 9. ..
    '22.3.27 5:31 PM (175.223.xxx.163)

    케바케인데
    80%는 부정적 으로 변해요

  • 10. 환경에 따라
    '22.3.27 5:54 PM (202.42.xxx.98)

    사는게 넉넉하고 아쉬울게 없으면 아무래도 사람이 부드럽고 온화해지죠. 거기에 배우자 영향도 있더라구요. 배우자가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향이면 거기에 맞춰서 사람도 변하죠.

  • 11. ...
    '22.3.28 12:51 AM (110.13.xxx.200)

    환경에 따라 변하죠.
    환경이 자꾸 힘들어지면 억척스러워지기도 하고
    윗분 말씀대로 이상하고 힘들게 하는 배우자 만나면 나빠지지 좋아지진 않겠죠.
    결국 사람도 환경이더라구요.
    이래서 사람을 잘만나야..
    주변에 사람을 잘 둬야 해요. 절대적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2 연말병 걸렸나봐요. 이게 23:28:40 98
1784891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1 ..... 23:27:40 97
1784890 이혜훈 " 전 정부 어마어마한 부채 , 윤정부가 기적에.. 5 그냥3333.. 23:26:06 276
1784889 영어 Coaching Program에 대한 의견 부탁드려요!!!.. mini99.. 23:25:20 45
1784888 냉장고 때문에 .... 23:23:29 82
1784887 이혜훈 "李 대통령, 며느리에게도 안 준다는 곳간 열쇠.. 15 .. 23:17:02 802
1784886 운동화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 23:16:49 80
1784885 캔참치 자주 먹는집들 있으세요? 1 참치 23:16:23 440
1784884 충격적인 10년 전 서울 아파트 가격 4 .. 23:15:46 466
1784883 윤석열을 대통령 만드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도움을 줬죠 18 ㅇㅇ 23:08:11 739
1784882 핸드폰 잃어버렸어요ㅠ 4 . 23:07:07 587
1784881 남편이 헤드셋땜에 원래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던데 5 ㅇㅇ 23:02:37 432
1784880 보험회사입사 .. 23:01:00 197
1784879 잘 안풀리는 인생보면 10 ㅓㅓㅗㅎ 22:54:18 1,683
1784878 월세를 주인의 딸 계좌로 보내는 경우도 있나요? 6 월세 22:53:49 689
1784877 그래서 국민연금은 나중 못타먹는다는건가요??????????? 5 그래서 22:41:24 823
1784876 민주당-혁신당 " '윤어게인 ' 이혜훈을 어떻게 포용?.. 16 그냥3333.. 22:39:27 915
1784875 비서진 보는분들 많나요? 1 비서진 22:38:12 1,095
1784874 목이 곧고 길어야 확실히 빛나네요 7 ㅅㅌㄴㆍㄷ 22:35:18 1,234
1784873 97학번 계세요? 26 ㅁㄹㅇ 22:34:01 1,239
1784872 나이 50인데 유방검사.. 8 . . 22:32:44 1,137
1784871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격이 아니라고 나오는데요 .. 22:29:58 371
1784870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해서 가장 좋은 점은 7 22:28:24 1,134
1784869 이재명 진짜 머리 좋네요 46 에고 22:25:08 4,824
1784868 김밥. 2 cogogp.. 22:24:49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