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가 들면 유해지고 온화해지나요? 아니면 더 괴팍한 성격으로 변하나요?..
사람이 젊었을때 혈기왕성해서
거칠고 드세고 기가세어도
나이가 들면 유해지고 온화해진다고 하던데(?)
오히려 더 괴팍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지 않나요?
젊었을때 아무리 선하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해도
1. ..
'22.3.27 4:42 PM (218.50.xxx.219)사람 나름입니다.
2. 케바케
'22.3.27 4:42 PM (106.102.xxx.29)케바케더라구요
3. ㅇ
'22.3.27 4:45 PM (39.117.xxx.43)인간나름
성숙해지는인간은 그럴거고
옹졸하고 유아적으로 변하기도하죠4. 대개는
'22.3.27 4:49 PM (175.120.xxx.134)더 똥구집 심해지고
그걸 나름 자기 멋이라 생각
더 괴팍해짐
괴팍한 거 자기만 모름
거기다 만약 어느 정도 돈까지 있다 이러면 세상 눈에 보이는 게 없음.
인격이 돈에 잡아 먹힌 형세
인격은 어디로 가고 돈 지.랄 하거나 잘난 척 대마왕됨5. ...
'22.3.27 4:52 PM (211.215.xxx.112)치매 걸려도 점잖은 분들은 젊을때도 그랬다고 하고
괴팍하고 신경질적인 분들은 나이 들어도 비슷하고.
나이 든다고 변하고 그런거 같진 않아요.
큰 계기나 노력 없이는 변하게 쉽지 않은거 같아요.6. 음
'22.3.27 4:59 PM (42.25.xxx.121)일하며 여러사람들 대하며 느끼는건
나이들수록 온화해지고 포용력있는 사람이 드물다는거에요
더 이기적이고 배풀줄모르고7. .
'22.3.27 5:13 PM (223.38.xxx.113)그냥
나이들어서
성질 누르고 사는 것 같아요
나이값 못한다 소리들을까봐요.8. ..
'22.3.27 5:24 PM (223.62.xxx.48)나이들면 점점 더 너그러워 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내가 나이먹고 보니 내가 살아온 과거에 비추어 봤을때
상대방이 나이가 좀 있는데 상식없거나 인성이 바닥인 경우
그나이 되도록 뭘 하고 살았기에 이 정도 수준인가에 더 화가났어요.
돈많고 적음은 그 자체로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데
돈많고 개념없이 인성까지 더러우면 더 발끈해지고 그렇더라구요.
내가 살아온 경험을 가지고 잣대로 삼아 남을 판단하게 되기 때문인데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거죠. 그래서 더 상대방을 이해해야하는데도 그러기엔 세싱에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9. ..
'22.3.27 5:31 PM (175.223.xxx.163)케바케인데
80%는 부정적 으로 변해요10. 환경에 따라
'22.3.27 5:54 PM (202.42.xxx.98)사는게 넉넉하고 아쉬울게 없으면 아무래도 사람이 부드럽고 온화해지죠. 거기에 배우자 영향도 있더라구요. 배우자가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향이면 거기에 맞춰서 사람도 변하죠.
11. ...
'22.3.28 12:51 AM (110.13.xxx.200)환경에 따라 변하죠.
환경이 자꾸 힘들어지면 억척스러워지기도 하고
윗분 말씀대로 이상하고 힘들게 하는 배우자 만나면 나빠지지 좋아지진 않겠죠.
결국 사람도 환경이더라구요.
이래서 사람을 잘만나야..
주변에 사람을 잘 둬야 해요. 절대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