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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하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22-03-27 11:54:26
어떻게 수십 가지 반찬을 매일 만들 수 있는지. 
거기다 오후에는 김밥도 만들어 팔고 
가끔 호박죽이나 팥죽도 들통으로 놓고 팔고요.

대부분의 반찬가게에서 죽도 이렇게 판매하나요. 

명절에 전 사러만 갔다가 반찬에 눈 돌리니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 
이사오기 전에도 있었으니 20년 쯤 된 곳인가 봐요. 



IP : 125.178.xxx.1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7 11:5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냉동했다가 해동한 식품들도 있어요
    반찬공장에서 떼어?오는것들도 있고요

  • 2.
    '22.3.27 12:05 PM (210.100.xxx.78)

    반찬가게 알바했는데
    콩자반.깻잎장아찌.고추지같은거 공장에서 온거 소분해요
    젓갈도

  • 3. 반찬가게들
    '22.3.27 12:08 PM (125.178.xxx.135)

    대부분 공장에서 갖고 와 판매하는 거예요?

    딱 보기에 바로 한 것 같은
    몇 가지 나물류 등 정도만 하는 걸까요.

  • 4. 그러니
    '22.3.27 12:08 PM (183.99.xxx.254)

    공장표 +직접만든 반찬 나오는 가게는
    가게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도 일하시는분이
    4~5분은 계시더라구요.

  • 5. ..
    '22.3.27 12:1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식재료 마트거예요. 중국산. 속초 중앙시장 젓갈도 베이스는 다 중국산 주인이 양념만 추가해요. 제가 그동네 상인 딸 ㅋ

  • 6. 떼오는게
    '22.3.27 12:20 PM (14.32.xxx.215)

    많고 정말 다 하는집은 비싸고 종업원도 많아요
    근데 제 친구는 반찬하는게 너무 좋아서 반찬가게가 꿈이래요
    대기업 다니면서 그 소리해서 뭐든 타고나나보다...했어요
    근데 대기업도 식품쪽 ㅎㅎ

  • 7. 그게요
    '22.3.27 12:25 PM (122.36.xxx.75)

    시판제품도 살짝 끼워 판대요
    식자재마트가니 콩조림 연근조림다 있더군요

  • 8. ㅇㅇ
    '22.3.27 12:32 PM (1.240.xxx.156)

    절임류는 중국제품인 거 알아서 안사먹어요

  • 9. ..
    '22.3.27 12:36 PM (121.136.xxx.186)

    실제 다 만드는 업체면 진짜 중노동이에요
    저희 막내고모가 반찬가게 하셨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하셨어요.
    암으로 돌아가셨지만 그 때 고생하는 거 보니 반찬가게는 너무 힘들어보이더군요
    근데 요즘은 다 공장에서 떼오나보네요..

  • 10. 보통
    '22.3.27 1:0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일부만 만든거에요.
    식자재 마트 가면 중국산 밑반찬들 깜짝 놀랄 정도로 싼데, 없는게 없더라고요.

  • 11. 와~
    '22.3.27 1:15 PM (125.178.xxx.135)

    이런 줄 몰랐네요.
    하긴 20여년을 그렇게 하긴 너무 힘들겠어요.
    직원도 오후에만 아주머니 들어가고
    젊은 사람 한 명 쓰던데요.

    그럼 직접 해서 판매할 수밖에 없는 종류 좀 적어주세요.
    일단 나물류려나요.
    자주 버섯볶음, 파래 무 무침, 사는데 이런 건 직접 하겠죠?
    옆에 주방은 있더라고요.

  • 12.
    '22.3.27 1:30 PM (124.54.xxx.37)

    지금 재래시장 반찬가게서 사온 반찬 먹는데 도저히 먹을수있는게 아니에요ㅠ

  • 13. wii
    '22.3.27 1:3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직접 하는 것 많아요. 마포살 때 반찬가게 단골이었는데, 그 골목에 반찬가게가 여러개 있었는데, 이 집은 그 오래된 장아찌류가 별로 없는 집이었어요. 있어도 이건 사장님이 하셨겠네 싶은 거였고. 나머지 나물이나 고기류. 국 다 괜찮았고, 해물찜 같은 것은 나오는 날 아니어도 주문하면 해주셨어요. 미리 주문하면 따로 다 해주셨고. 그 집 반찬 먹으면서 간장 만들어서 쓰시겠구나 간장베이스 음식은 다 훌륭하네 생각했었어요.

  • 14. ㅇㅇ
    '22.3.27 1:45 PM (223.62.xxx.158)

    직접하는줄 알고 사먹었는데 그냥 공장맛이더군요

  • 15. 음식
    '22.3.27 2:57 PM (180.71.xxx.37)

    할줄 아는 사람은 금방해요.
    저도 국포함 반찬 5개 만드는데 두시간 안걸리는듯요.

  • 16. ㅡㅡ
    '22.3.27 3:54 PM (125.188.xxx.9)

    직접 매일 하는집 있는데

    저녁되기전에 다 팔리더라구요

    먹어보면 대충 알잖아요

  • 17. 경동시장
    '22.3.27 6:06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나물, 멸치볶음,계란부침류 같은 즉석반찬말고 젓갈. 장아찌 같은 저장반찬은 큰 시장에서 떼다가 소분만 하는게 맞더라고요. 저도 다 만드는 줄 알았드만..어쩐지 맛이 다 똑같더라ㅎㅎ
    도라지사러 경동시장갔다가 큰 반찬도매시장골목 같은데를 지나가면서 보니 골목전체가 각종 젓갈 장아찌를 산처럼 쌓아놓고 파는데..사실 제눈으로 보기에 딱히 위생적이어보이진 않았어요ㅜㅜ 그래서 잘 못사먹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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