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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질투가 별로 없나요?

ㅇㅇ 조회수 : 5,706
작성일 : 2022-03-27 11:03:17
질투가 많으면 자존감이 낮은 걸까요?
IP : 121.161.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3.27 11:06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확실히 그런거 있긴해요 살투덕투덕하고 보기에 인심좋게 생긴 아줌마들이 실상보면
    심술맞고 이간질 질투 티안나게 잘하죠 오히려 멀끔하고 잘나고 깍쟁이 같은 사람이 겉과 속이 같고 남에 관심없기도 하고...
    아무튼 자존감낮은사람에 남한테 관심많고 질투도 많은 경향 있어요

  • 2. ....
    '22.3.27 11:08 AM (106.102.xxx.220)

    뭐든 적당히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는 질투가 너무 없는 사람은 능력치에 비해 성과나 선택이 되게 안주한다고 해야 하나.. 질투가 적당히 있어야 한국 경쟁사회에서는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평가받던데요. 외모관리 성과관리 결혼선택 등 어느 정도 질투와 비교의식이 자기 발전에 추동력이 되어야 남들 보기에도 좋은 선택을 하더군요.
    물론 질투심을 타인에 대한 미움이나 한탄으로 간다면 그런 건 자존감도 낮고 인생에도 도움 안 되고 이 악순환으로 그냥 못되소 자존감 낮은 인간이 되는 거죠

  • 3. ....
    '22.3.27 11:10 AM (175.113.xxx.176)

    자존감이 높고 낮고는 잘 모르겠고 감정이 안정되어 있는 사람들이 확실히 질투나 남 뒷담화는 안하는 경우는 많은것 같기는 해요 .제주변에 이런유형들은 많은것 같은데 .. 남뒷담화는 안하는것 같아요.. 제주변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사람들 속안에 들어가본적은 없어서 자존감이 높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은 확실히 안정되어 있는경우는 많은것 같아요

  • 4. 00
    '22.3.27 11:14 AM (1.245.xxx.243)

    자존감과 상관 있지요.
    내 삶에 집중하면 일단 다른 사람일에 관심이 적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인생 행불, 개인 장단 총량 법칙있다고 생각하면 주변 사람들 잘되는 것에 감정변화 별로 없구요.

  • 5. 질투할 이유
    '22.3.27 11:33 AM (119.206.xxx.35)

    자존감인지 모르지만
    질투는 거의 없고
    늘 주어진것에서 최상으로 누리려하고
    왜냐면 내가 소중하니까..
    쓸데없는 감정소비는 자신에게 유익이
    1도 없으니까요
    시간도 아깝고..
    그저 나에게 집중해도 부족한 시간이기에

  • 6. ..
    '22.3.27 11:40 AM (124.49.xxx.78)

    자기발전의 동력은 질투나 비교의식보다는
    동경과 목표의식 자의식 인생목표 철학이라고 생각해요
    질투는 미움을 잉태해서 내마음을 해치고
    비교의식은 불행의 씨앗같이요.
    인생다 다르니 비교말고 질투말고 내색깔로 성장하는게
    나한테 가장 복이되는길같네요

  • 7. ppp
    '22.3.27 11:43 AM (61.255.xxx.179)

    질투와 부러움은 구별이 되어야 하구요
    질투가 심한 사람은 자존감 낮은거 맞습니다.
    그런데 남에게 부러움을 느끼는것 그리고 그 감정이 부러움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거죠.

  • 8. 아뇨
    '22.3.27 11:47 AM (223.62.xxx.16)

    상관없어요
    그냥 질투없는 사람은 인간에 대한 관심도 없고 남이 하는 말도 한귀로 듣고 핫귀로 흘리고 자꾸 까먹어요
    접니다 저요 자존감안높아요

  • 9. ....
    '22.3.27 11:51 AM (221.157.xxx.127)

    본인이 잘나면 왠만해선 질투할 대상 만나기도 어려운듯

  • 10.
    '22.3.27 12:03 PM (125.131.xxx.232)

    질투심이 강할수록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 11.
    '22.3.27 12:05 PM (60.253.xxx.9)

    저 어렸을때 친적들 다 잘살고 울집만 못살았거든요 전 그때의 결핍이 질투로 자리잡은 거 같아요 그래서 살면서 주변에 잘되는 경우 보면 질투심이 한번씩 튀어나와요 다시 제게로 환기시키며 감정을 다스리긴 합니다만. 근데 저희 삼형제 중 유독 저만 질투를.. 그래서 그냥 그것도 타고난게 아닐까 혼자 짐작해봅니다

  • 12.
    '22.3.27 12:06 PM (60.253.xxx.9)

    앗 댓글을 쓰고 윗댓글들을 보니 부러움과 질투를 구별하셨네요 부럽긴 해도 밉지는 않으니 그럼 질투가 아닌가?? 뭐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결론은 타고난 성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 13. 그런듯
    '22.3.27 12:2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자존감이 진짜 높아요.
    사랑 넘치는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고

    내 자신을 하찮게 생각한 적이 없고
    남과 비교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질투심도 없고
    그닥 부러운 것도 없어요.

    또 완전 긍정적이라
    남의 장점이 잘 보여서
    칭찬도 잘해요.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진짜로 칭찬 함)

    지금 고등교사인데
    애들 이뻐서 칭찬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소리가 매일 나와요.

    전에 모임에 가서
    서울대 의대 보낸 학생 얘기하며
    이래이래 해서 진짜 기특했다 말했더니

    듣고 있던 주변 지인이
    자긴 천상 교사가 맞는 것 같다.
    난 그런 잘난 아이들 얘기를 듣는 순간
    너무 배가 아파서 열이 확 받는데
    어쩜 자기는 진짜 칭찬이 나오냐고...
    하더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사람들이 질투심에
    남 칭찬을 진심으로 못한다는 것을 요.

    저는 진짜 내 자식만 이쁘고
    나만 잘되야하고
    이런 생각 자체가 안들어요.

    내 주변이 다 잘되고
    다 행복한 것이 좋아요.

    누가 잘된거 보면
    진심으로 기뻐해줘요.

    그래서 그런가
    친구들이 좋은 소식을
    제게 제일 먼저 전달해주긴 합니다.
    그래서 제 주변은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는 기분이에요.

  • 14. 자신을
    '22.3.27 12:31 PM (123.199.xxx.114)

    사랑하는 사람은 남까기보다 자기 인생 살기도 바빠서 그런 감정에 쓸데없는 시간 낭비할 틈이 없어요.

  • 15. ...
    '22.3.27 12:34 PM (61.69.xxx.237)

    제가 겪어본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질투가 심하고 피해의식이 심해요. 그 질투를 원동력삼아 노력해서 뭔가 이루면서 사는 사람은 자존감이 점점 높아지는것 같고요.

  • 16.
    '22.3.27 12:34 PM (121.165.xxx.96)

    자존감이 높으면 질투가 없긴하데요. Mbti 에서 entp긴 질투긴 가장적다고 자존감은 제일 높고 ㅋ

  • 17. 아무래도..
    '22.3.27 12:45 PM (124.111.xxx.103)

    그럴확율이 높을듯해요..자기 중심을 잘 잡고 집중하며 사는 사람이면 보통 타인의 인생에 그닥 관심이 없죠..그러니 비교할 일도 없고 뒷담화 할 것도 없구요..에너지가 주로 자신에게 향하니요..또 삶을 바라보는 가치가 달라지면 이런 사사로운 질투나 욕심들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부정적인 감정들과 멀어지는거 같아요

  • 18. 친구가
    '22.3.27 1:3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모임은 자기한테 질투를 너무 많이해서
    차라리 남자들 모임에 나간다고 하는데
    정작 나를 질투하던데요?

  • 19. wii
    '22.3.27 1:4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질투 잘 안 하는 편인데, 일단 타인들에게 관심이 크게 없어요. 그 사람이 싫다 그런데 아니라 그 사람 인생인데, 그 사람은 그 사람 인생을 살고 나는 내 인생 살고. 성취를 이루거나 좋은 소식 이야기하면 어 그래? 새로운 소식이니 축하해주고. 상대가 열심히 해서 성공한 것들은 그럴만 하다 생각하니 존중하고요.
    못하면서 핑계 많은 사람들보단 잘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성향이고요.
    제가 성취해도 가까운 사람에겐 소식을 이야기하고 하소연도 하는데, 너는 어쨌든 그거 했잖아 하면서 빈정상해하는 사람들을 겪은 후로는 그런 얘기도 잘 안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아는 척 과하게 하는 것도 피곤해서 언급하는 거 안 반갑고요.
    성향이 그런 거 같아요.

  • 20. wii
    '22.3.27 1:50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질투 잘 안 하는 편인데, 일단 타인들에게 관심이 크게 없어요. 그 사람이 싫다가 아니라 그 사람 인생인데, 그 사람은 그 사람 인생을 살고 나는 내 인생 살고. 성취를 이루거나 좋은 소식 이야기하면 어 그래? 새로운 소식이니 축하해주고. 상대가 열심히 해서 성공한 것들은 그럴만 하다 생각하니 존중하고요. 못하면서 핑계 많은 사람들보단 잘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성향이고요.
    제가 성취해도 가까운 사람에겐 소식을 이야기하고 열받은 이야기도 하는데, 너는 어쨌든 그거 했잖아 하면서 빈정상해하는 사람들을 겪은 후로는 그런 얘기도 잘 안 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아는 척 과하게 하는 것도 피곤해서 언급하는 거 안 반갑고요. 성향이 그런 거 같아요.

  • 21. ...
    '22.3.27 1:52 PM (175.209.xxx.111)

    남들과 비교 자체를 잘 안하니
    우월감도 열등감도 없고
    질투할 일도 없죠

  • 22. ㅇㅇ
    '22.3.27 2:53 PM (211.51.xxx.77)

    우리딸이 고등때 학교에서 성격테스트 한거에서 자존감 그래프가 하늘을 찔러요. 정말 질투라는걸 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문제는 그렇다보니 현실에 너무 만족한다는거.. 자존감높은데 성취욕도 없으면 성공하는데는 지장이 있을 것 같아요.,

  • 23. wii
    '22.3.27 3:2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주위에선 자존감 높다는데 딱히 내가 자존감 높은가? 그런 생각 따로 해본 적 없고요.
    내가 원하는 건 해내고 싶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성취, 성공했어요. 질투가 없다고 성취를 못하는 건 아니에요.

  • 24. 질투를
    '22.3.27 4:09 PM (106.102.xxx.171) - 삭제된댓글

    하다보면 내모습이 못나보여
    그러다 그만두는데...
    지인이
    남한테 관심 없어서 질투 안한다는 사람..
    알고보면 있어보이려 포장해서 말한거고
    질투땜에 오랜 인간관계도 끊어버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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