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두께의 자켓이...
무릎까지 오는 체크무늬 자켓인데
이게 예식용 정장 느낌은 아니고
세미정장 정도 될 거 같아요.
청바지에 입어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 있잖아요.
요런 거 입으면 너무 무성의할까요?
좀 차려 입고 가는 게 예의일텐데
하나 또 사야 되나 고민이네요.
가족사진 안찍으면 뭐....
이번 기회에 하나사서 두고두고 잘 입으세요
조카 결혼에 입기엔 좀 그렇네요
지인도 아니고 조카 결혼식인데
원피스 한 벌 차려입고 가세요
무성의해 보일까 걱정스런 옷이면
새로 사는게 답이에요.
큰조카면 옛날에는 님이 한복 입을 자린데요.
친조카는 아니고 사촌오빠 딸이예요.
그래도 마찬가지겠죠? ㅠ
그게 성의 문제도 있지만 친분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 5촌 조카면 체크자켓에 블라우스에 정장바지 입고 구두신고 백 들고가면 크게 결례는 아니겠네요.
신경안써요
요새 결혼식 다 캐쥬얼화 되었더라구요
막 꾸민게 촌시럽고 ㅎ
다들 빨리 집에 가고싶어 대충 꾸미고서는
밥도 안먹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