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윤석열 인수위 워크숍…정치 현안 빼고 ‘경제·민심’ 놓고 열띤 토론

....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22-03-26 23:09:0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에서 가장 중시해야하는 것은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창업허프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인수위는 오후 3시부터 6시 15분까지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난주부터 시작한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다음주 중에 마무리 짓고 국정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인수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윤 당선인은 당초 인사말 후 10분 가량 참석하기로 돼 있었으나 1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검찰개혁, 집무실 이전 등 민생과 동떨어진 사안에 대해선 다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윤 당선인도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가장 중요한건 경제”라고 했다. 또 워크숍에서 인수위원들에 부동산 문제, 코로나19 이후 경제 대책 등에 관심을 기울여달라 했다 한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잘 못한 것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잘한 것은 선별해 다음 정부에서도 계승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관계자들과 인수위가 대등한 관계에서, 부처 공무원이 의견을 개진할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당부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가장 일 잘 한 성공적 인수위로 오랫동안 국민들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인수위 덕분에 새 정부가 첫 날부터 제대로 일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일하는 인수위, 능력 있는 인수위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김형태 김앤장 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이 ‘Digital Transformation from AI to Metaverse’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이어 인수위 분과별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획조정분과는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방향과 국정철학 정립 방향 및 대 의회 관계 등에 대해 토론했다.
경제 1분과는 대내외적 복합 위기 대응방안 및 저성장 극복 방안, 경제 2분과는 에너지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에 대해 의견 개진이 많았다.

외교안보분과 토론에서도 경제가 이슈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방안과 주요국과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해외 공관의 효율적 경제외교 활용 방안, 방위산업 관련 문제, 민관 합동위원회 및 신흥안보와의 연계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정무행정사법분과는 공정과 상식 회방 및 국민통합 방안, 과학기술교육분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및 과학기술전략 컨트롤 타워 구축, 사회문과복지분과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방향 공유 및 기후 위기 등 환경 정책 등한 토론이 이뤄졌다.

안 위원장은 워크숍을 마무리 하며 “부처 보고나 국정과제 도출과정에서 해당 분야만을 보기보다는 국가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는 인수위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IP : 122.37.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2.3.26 11:10 PM (180.68.xxx.100)

    염병하네.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뜨거운 감자는 빼놓고???

  • 2. ..
    '22.3.26 11:11 PM (39.7.xxx.2)

    기레기들 애쓰네요 ㅋㅋㅋㅋ민생 외면하고 이사갈 궁리만 한디고 여론 안 좋아하니 기막히게 이런 글들 써주고
    그리고 원글자 이렇게 기사 따오면 불법이야

  • 3. 동아일보
    '22.3.26 11:11 PM (122.37.xxx.36)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www.donga.com/new...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잘 못한 것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잘한 것은 선별해 다음 정부에서도 계승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4. 토론하면
    '22.3.26 11:11 PM (61.83.xxx.150)

    뭐해요?
    밀어 부칠텐데?
    의견이든 여론조사 해도 소용 없을텐데
    그냥 도사한테 가서 묻고 실행하겠지 ㅜ

  • 5. ...
    '22.3.26 11:14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정치 8개월 자리가 뭘~~~알가 많은..왜구들한테 휘둘리면
    대한민국 엿된다...세계10위 경제국이다...

  • 6. ..
    '22.3.26 11:14 PM (39.7.xxx.2) - 삭제된댓글

    하여간 알바생들 교육이나 똑바로 시키지 지가 하는 짓이 불법인 줄도 모르고 절래절래

  • 7. 에구
    '22.3.26 11:16 PM (211.107.xxx.18)

    민생 생각하는 분이 50일 만에 청와대 국방부 옮기자고 하나요. 기레기들 물고 빨고 난리났네

  • 8. ditto
    '22.3.26 11:16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임기 시작도 전에 벌써 광화문에 규탄 집회 열렸네요;;

  • 9. ….
    '22.3.26 11:16 PM (61.83.xxx.150)

    바보들의 행진을 보겠구나 ㅜ
    미치겠다 ㅠ

  • 10. 이미 결정
    '22.3.26 11:16 PM (61.105.xxx.165)

    검찰개혁 집무실이전은 결정할 사람이 따로 있으니
    인수위 니들 아무말 하지마?
    김앤장은 이런세상 원해요~

  • 11. 김앤장이 주도;;
    '22.3.26 11:22 PM (106.101.xxx.137)

    .......................

  • 12. ----
    '22.3.26 11:25 PM (121.133.xxx.174)

    그러면서 기자들에게 현안 질문 하지 말라는 이유는 뭐지?????????

  • 13. ㅇㅇ
    '22.3.26 11:25 PM (218.237.xxx.235)

    염병하네.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뜨거운 감자는 빼놓고???

    그러네요. 지금 제일 핫한건
    한국판 이멜다 김정숙여사님 특활비 사용내역 공개인데

  • 14. ㆍㆍ
    '22.3.26 11:28 PM (183.102.xxx.119)

    이해가
    3시간 15분 했다는거예요

  • 15. 218.237
    '22.3.26 11:30 PM (180.68.xxx.100)

    그건 너님 관심사고 ㅎㅎ

  • 16. ㆍㆍㆍ
    '22.3.26 11:37 PM (223.39.xxx.34)

    김앤장 주도.그러네요

  • 17. 김앤장짱먹어
    '22.3.26 11:54 PM (221.161.xxx.81)

    니가뭔데 주도??외람기레기 애쓴다..

  • 18. 218.237
    '22.3.26 11:55 PM (221.161.xxx.81)

    한국판 이멜다면 한국판 콜걸이냐..

  • 19. ..
    '22.3.27 1:08 AM (113.131.xxx.129)

    병신
    국민의 민심이 무엇인지 알려고도 안하는...

  • 20. 아웃이다 새꺄
    '22.3.27 1:42 AM (211.36.xxx.236)

    쇼 끝은 없는거야~~

  • 21. 살날라
    '22.3.27 2:56 AM (211.211.xxx.184)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잘 못한 것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잘한 것은 선별해 다음 정부에서도 계승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진보 정권은 항상 이렇게 했음. 보수 정권이 전 정권이 하던 사업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싸~악~ 밀어버렸음. 국책사업 20년 동안 하는 동생이 보수 정권으로 바뀌면 항상 걱정을 했음. 진행하던 사업 예산 안나온다고.....

  • 22.
    '22.3.27 7:26 AM (203.211.xxx.169)

    토론은 뭐하러 하나요? 본인의 철학과 신념이 중요한인간이…
    하긴 대선토론때 다 보여줬는데 못알본 사람들이 바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00 크로아상 생지에 계란물 바를 때 1 ... 16:58:58 34
1784799 칼라 레이저 프린터 재생 토너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3 16:56:43 32
1784798 아래 아여사 차피협1번 글 보면서 잡담 ........ 16:54:58 59
1784797 내란당 이혜훈제명방침 6 허참 16:53:02 318
1784796 40대 미혼여성 미니멀라이프 선물추천 4 어려워 16:52:46 159
1784795 슬픈배달증후군... 2 밥할시간 16:49:58 446
1784794 외국배우들보면 영국영어 미국영어 연기를 참 잘해요 잘한다 16:49:56 97
1784793 이혜훈이 뭐하던 여자예요 9 16:49:28 364
1784792 분양권시장 뜨거운거 맞아요 2 여기만찬물 16:47:42 293
1784791 맨하탄 사는데 ㅠ 9 nyc 16:41:14 1,008
1784790 입던 옷 걸쳐둘 용도로 뭐 쓰세요? 7 인테리어 16:36:33 491
1784789 자백의 대가—-스포유 2 엄마 16:35:57 366
1784788 윤석열 눈은 녹내장이라는데 언제부터 녹내장진단 받았나요? 6 부자되다 16:31:59 595
1784787 국힘. ..이혜훈 장관 지명에 '격앙 ..즉각 제명 추진' 17 16:26:06 1,376
1784786 쌀값 올랐다는데 빵이 더 비싸다는 사람은 바보인가요? 3 ... 16:23:30 446
1784785 나이들어서 자기몸 너무 아끼는것도 꼴보기 싫네요 11 16:22:21 1,273
1784784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5 ㅇㅇ 16:21:09 311
1784783 이번주 나혼산 기안이 갔던 마트 어디 16:19:18 831
1784782 맞벌이 부부인데 제가 주말에 한두끼는 요리하며 살았어요 2 오호 16:17:39 786
1784781 ‘서학 개미’ 국내 복귀 비과세 혜택 대상 확대…정부, 채권 E.. 10 ㅇㅇ 16:13:16 614
1784780 다이슨 사려는데요.. ..... 16:13:00 234
1784779 외식 4 메뉴 16:12:56 592
1784778 이혜훈이 박찬대랑 매우 친하다네요? 14 ㅇㅇ 16:10:02 1,095
1784777 더쿠펌) 의외의 이혜훈 지명에 난리난건 국민의힘당인듯한 배현진 .. 16 .. 16:07:17 1,441
1784776 가치 소비 하는 품목 있나요? 7 16:06:09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