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도 너무 자주만나니 힘드네요.
1. ....
'22.3.26 10:36 PM (221.157.xxx.127)그럴땐 담에통화하자 담에보자 하세요 조절이 필요
2. 저두
'22.3.26 10:37 PM (1.222.xxx.103)내향적이라 글만 봐도 피곤;;;
사람이 친밀감을 느끼는 거리가 다 다르다네요.
전 적당한 거리가 좋아요3. 힘들죠
'22.3.26 10:39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결국 은 멀어져요
내가 거리두고 만나는 텀을 늘리니
그 친구는 다른 친구 찾아요
자기 페이스에 맞는
좋은 친구지만 성향이 안맞으면 서로에게 원하는 게 충족이 안되니까요4. ..
'22.3.26 10:39 PM (223.62.xxx.119)그냥 피곤해서 쉴게 하고 솔직히 말하세요
저도 내향형이라 친구 한 번 만나고 오면 보름이 피곤ㅋㅋ
사람 안 만나도 굳이 외로운지를 모르고 사는 싱글입니다
20대 때 미친 듯이 친구 만나고 할 때도 남친 만나기가 그리 귀찮더니 그저 나한테 맞게 살면 됩니다
또래 여자가 아이 밥 해준다고 아이 깨기 전에 운동하고 집에 가야한다는 거 보면서 사람들 참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 여자는 그게 부심이더라구요ㅋㅋ5. 우정
'22.3.26 10:49 PM (175.192.xxx.113)친한친구도 적당히 거리감을 둬야하는거 같아요.
필요한 일때문에 일주일에 1번은 만나는데 정말 피곤해요..
좋은 친구인데도 그래요..
저도 고민중인 문제예요…6. 와
'22.3.26 10:55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어떻게 그리 자주 통화하고 만나고. 우와 생각만해도 질리네요 전 그런스타일과는 꼭 오래못가더라고요
상대는 계속 연락하고 만나야하는데 전 딱 한달에 한번이면 좋거든요 연애때도 자주만나는걸 못하니 결국 깨짐ㅜ 자주 만나자하지 않는 사람과는 오래가요 넘편함7. 제 친구가
'22.3.26 11:13 PM (219.249.xxx.181)자주 톡을 보내는데 넘 피곤해요.
적당히 안부 묻고 하면 좋은데 날씨 좋다. 뭐하냐 묻고....저도 적당한 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8. ---
'22.3.26 11:31 PM (121.133.xxx.174)ㅇㅏ무리 친구라도 친한 좋은 친구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죠.
9. ㅇㅇ
'22.3.26 11:34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님이 편한데로 하세요
매일 연락해도 성에 안 차는 사람도 있고
한 달에 한 번 만나도 자주 만난다는 사람이 있는데
백인백색이라 다 못 맞춰요
님 페이스에 맞게 조절하시고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심 되지요10. 저는
'22.3.27 12:41 AM (221.147.xxx.176)친구가 항상 같이 하는 걸 좋아하는데
매번 거절하는것도 미안하네요
점점 더 같이 하길 원하는 친구. 부담스러워요.
뭐 같이 배우자, 운동 같이 다니자, 이따 뭐해? 장보러 같이 가자, 지금 뭐해? 커피마시러 나와...
전 쇼핑도 혼자 다니는게 편한데
혼자 쇼핑 다녀왔다고 하면 혼자면 심심하잖아, 나부르지
하며 엄청 서운해 해서...ㅠㅠ11. ㅇㅇ
'22.3.27 2:55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점점 더 같이 하길 원하는 친구. 부담스러워요 2222
혼자 안 심심하다구12. ...
'22.3.27 5:39 AM (223.62.xxx.153)저도 내항형인데 오랜시간 거절도 못하고 어영부영 끌려다니다
남는건 스트레스와 짜증만 만땅이였어요..
성격이 되게 까칠한 친구라 그랬던 듯
왜 참고 만나왔나 한심할 뿐...13. ᆢ
'22.3.27 6:12 AM (211.44.xxx.155)완전 공감이요
뭐든지 같이하자하고 왜 안불렀냐하고
전 혼자서도 잘하고 집에 있는것도 넘 좋아하는데
괜히 나가서 차마시고 밥먹고 너무 자주는
피곤하더라구요
매주만나다 제가 줌수업들을때가 있었는데
이제 2주에 한번밖에 못나간다로 정해버렸어요
그게 유지되고있어서 좋네요
그나마 통화는 안하고 카톡만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ᆢ14. ..
'22.3.27 7:48 AM (125.186.xxx.181)전 매일 통화하는데 감사해요. 아무 용건없이 날씨 어떤데 뭐하고 있니 하는 친구가 귀한 친구던데요. 고등학교 친구로 17살에 만나 같은 대학 나오고 50중반이 다 되었네요.
15. ..
'22.3.27 10:09 AM (110.70.xxx.76) - 삭제된댓글위댓글님 '전 매일 통화하는데 감사해요.'
같은 성향이면 다행이지만
반대성향이면, 친구가 참고지내는걸수도 있죠16. ..
'22.3.27 10:10 AM (125.186.xxx.181)글쎄요. 제가 살갑지 못해 거의 제가 받는 쪽이랍니다.
17. ...
'22.3.27 11:02 AM (61.99.xxx.199)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극내향형이라 전화 통화 길게 하는것도 에너지 다 빨리는데 요즘 2~3일에 한번씩 전화가 오니 죽을 맛. 제 입장에선 한달에 1~2번 정도면 딱 좋을 듯한데 이기적인가 싶기도 하고..요즘은 아예 안받기도 하는데 맘이 편하질 않네요.
18. 제가외향
'22.3.27 7:40 PM (175.114.xxx.96)저는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통화 자주 하는거 좋아해요
별일 없이 날씨 좋다 하고 보내주는 카톡이 정겹고요
일상 대소사에서 니 생각났다..이러고 보내줄때 뭔가 기쁨.
내 친구들은 거의 다 외향
만날 생각하면 며칠전부터 즐겁고..
내향인 친구들은 거리를 좀 두어야 하더라고요
외향인 사람들도 상대가 나만큼 마음이 있어서 같이 자발적으로 핑퐁 하는거 좋아하지
내향이 억지로 끌려오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싫으면 표현하는게 맞아요19. 이해해요
'22.3.27 7:45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카풀을 하는데도
이게 오래 되니까 피로감이 몰려오더군요
같이 타고 가면서 말을 계속 해야 하니 이제 카풀 그만 집어치우고 싶네요20. 길게
'22.3.27 7:59 PM (211.114.xxx.107)전화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제 친구는 자주는 안하는데 한번 하면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서너 시간 해요. 제가 어디 가야한다 뭘 해야 한다 말해도 말을 끊지 않고 계속 합니다. 것도 순 지 자랑, 자식 자랑, 주변인들 자랑. 저는 일면식도 없고 만날 일도 없는데 계속 정기적으로 주변인들 소식을 전해서 개짜증...
제가 바쁘다고 전화를 끊으면 또 하고 또 하고 자기 할 말 다 할때까지 전화를 해대서 한번할때 길게 통화를 했었는데 35년간 참아온 인내심이 폭발해 결국 수신차단 했어요. 그 친구는 자기가 왜 차단 됐는지 모를 거예요.21. ㅇㅇ
'22.3.27 7:59 PM (58.77.xxx.81)친한친구도 한달에 한번 정도 연락하면 자주 하는건데 전에 동네아줌마들이 단톡방 매일매일 잡담하고 쉬지않고 카톡오는데 몇달을 스트레스받다가 결국 삐딱선타고 나왔어요. 기빨리고 너무 싫었어요.
22. ㄹㄴ
'22.3.27 8:15 P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이런 친구도 있어요
자기한테 들러붙을까봐 다른친구 소개하는..ㅎ
저 그렇게 외롭지도 한가하지도 않은데23. 안맞아
'22.3.27 8:2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고딩 친구 아직도 그 시절 짝꿍인줄 아는지
매일 전화에 수시로 껀수 만들고
진짜 너무너무 피곤했어요
지금은 거의 안만나고 연락도 뜸한데
그 친구는 다른 친구랑 아직도 그러고 살더라구요
우리 애들 초딩때 애 학교보내고 차 한잔 할라치면
띠리리 전화 ㅠ
그걸 거절 못하고 내내 받아주고 수다떨고 살았네요
친구가 뭔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