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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식 의료민영화

이러고도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2-03-26 17:03:09
http://naver.me/FSQsbnFY

의료민영화를 미국식으로 한다는데..
IP : 183.102.xxx.1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승
    '22.3.26 5:03 PM (183.102.xxx.119)

    http://naver.me/FSQsbnFY

  • 2. 미쳤
    '22.3.26 5:11 PM (123.98.xxx.49)

    군요. 그럼 ... 맹장수술만 해도 2천만원...
    절대 반대죠. 녹지병원도 무효화 해야해요. 망할 원희룡...

  • 3. jjj
    '22.3.26 5:13 PM (210.2.xxx.7)

    왜 한겨레 똑같은 기사 자꾸 퍼다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의료민영화 모델이 아니라

    공공의료를 민간에 위탁관리시키는 거에요. 예전 서울보라매시립병원을 서울대 병원에 위탁시킨 것처럼.

    제가 관악구에 오래 살아서 좀 아는데 거기 보라매 시립병원이 인프라도 낙후되고 무엇보다 (이런 말 하면 좀 미안하지만) 의사들 출신 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영동 세브란스나 가톨릭 성모 갔었죠.

    그러다 서울대가 위탁 맡으면서 과장 급 Chief 들이 전부 서울대 교수로 바뀌었어요. 수련의들도 그렇고.

    이후에 이용자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의협이 결사반대하는 공공의대는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해요.

    지방에 의사들이 가려고도 안 하고... 지방의대에 위탁 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봐요.

  • 4. jjj
    '22.3.26 5:17 PM (210.2.xxx.7)

    물론 공공병원 지으면 좋죠. 근데 그 돈이 어디서 나나요?

    하지만 시도도 못 하고 불발됐쟎아요? 그리고 님이라면 공공의대 나온 의사한테 치료 받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동네 의원 갈 때도 의사가 어느 학교 출신인지 엄청 따지는데요.

    미국의 수익성 민영화 모델하고 우리나라의 공공의 민간위탁은 전혀 다른 건데

    한겨레는 저걸 적당히 섞어서 애매하게 글을 썼어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한 공공의대의

    비현실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했구요.

  • 5. 의협이
    '22.3.26 5:19 PM (182.216.xxx.172)

    윗님
    의협이 결사반대 한다구요??
    의료 민영화를요???
    의사들이 민영화 이전이
    어땠었는지가
    전설로 내려오면서
    그걸 얼마나 소망하는데
    국민들이 아니고
    의협이 의료 민영화를 반대한다구요??
    이해가 안되는 말이군요

  • 6. Re: 의협이
    '22.3.26 5:21 PM (210.2.xxx.7)

    글을 제대로 읽으세요. 제가 의협이 결사반대하는 건 "공공의대" 라고 했어요.

  • 7. 의협이
    '22.3.26 5:24 PM (182.216.xxx.172)

    "다만, 지방의료원이나 국립대병원보다는 민간병원을 활용해 공공성을 확대하는 데 무게가 실려 있다는 점에서,"

    210님은 기사도 제대로 안 읽고 피의 쉴드를 치는건가요?
    민간병원을 활용해 공공성을 확대 한대 잖아요??
    민간병원에게 맡겨서 공공성을 확대 한대는것도 신박하지만
    민간병원이 영리를 추구 하지 않고
    공공성을 확대해줄까요??
    너무 신박해서 이해도 안되려 하네요 ㅎㅎㅎㅎ
    꿈을 꾸나???

  • 8.
    '22.3.26 5:26 PM (182.216.xxx.172)

    의료 민영화가 아니라 하는 바람에
    글을 대충 읽었네요
    그건 미안합니다
    공공의대 반대라고 쓰셨네요

  • 9.
    '22.3.26 5:27 PM (14.50.xxx.28)

    니 맘대로 안될거야
    지지율 관리 잘해서 밀어 부쳐도 안될판에...
    꿈도 야무지네...
    윤썩렬.. 이사가는데 총력을 쏟아봐

  • 10. Re: 의협이
    '22.3.26 5:30 PM (210.2.xxx.7)

    182님, 님이야 말로 한겨레 기사 다시 잘 보세요.

    기사 본문에 "윤 당선자는 국립대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분원을 설치하고,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이들 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 라고 되어 있죠?

    그래놓고 정작 있지도 않은 민간병원을 활용해 공공성을 확대한다고 추측성으로 슬쩍 물타기를 했어요.

    그리고,

    툭하면 맹장수술 2000만원 이야기 하는데, 우리나라처럼 손가락 가시 뽑는 시술 까지도 단가를 정부에서

    다 정하는 체계에서는 의료민영화는 절대 불가능하니까 걱정 놓으세요.

  • 11. ...
    '22.3.26 5:36 PM (121.145.xxx.46)

    선진화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서서히 민영화 하자는 건 아닌 지 지켜보려고요. 의료, 철도, 전력..... 절대로 민영화 되면 안돼요.

  • 12. ㅇㅇ
    '22.3.26 5:42 PM (223.39.xxx.44)

    민간위탁되면 병원비 올라갈거라는 생각안드세요
    시립였던병원 병원비저렴 넘좋았죠
    근데 민간위탁되고 3차병원으로 상급된후
    병원과 의사는 그대로인데 3차수가로 병원비만 올랐어요

  • 13. 슬슬
    '22.3.26 5:42 PM (123.98.xxx.49)

    민영화하려고 발군불 떼는 것 처럼 보입니다.
    쟤들은 엠비때부터 이것 저것 민영화하려고 작업했으니.

  • 14. 미드보니
    '22.3.26 5:48 PM (61.105.xxx.165)

    교도소도 민영화를 할 수 있더군요.
    죄수 한명당 나라에서 돈받고 교도소회사가 운영.
    위탁 운영인 거죠.
    교도소회사가 판사한테 뇌물 주니
    형량을 터무니없이 쎄게 때려 주고.
    그 교도소로만 죄수 보내주고.

  • 15. ㅇㅇ
    '22.3.26 5:50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의협은 의료민영화 찬성합니다.
    최대집이 처음에 직접 출마한다고 하다가 국짐 밀어주기로 하고 딜했잖아요

  • 16. ㅇㅇㅇㅇ
    '22.3.26 5:5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러라고 개대지들이 찍어준거.
    안찍은 사람들은 몬죄냐.

  • 17. 다시말하지만
    '22.3.26 5:59 PM (210.2.xxx.7)

    저도 제일 이상적인 모델은 공공의대 만들어서 거기 졸업한 의사들도 공공의료원에서

    근무시키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공공의대와 공공의료원은 무슨 돈으로 지을 거며,

    의협의 반대는 어떻게 설득할 것이며, 무엇보다 공공의대 나온 의사들을 환자들이 선호하냐는 거죠.

    의도는 좋지만.. 현실을 무시한 낭만적 생각은 결국 실패합니다.

    미국식 의료민영화의 핵심은 각 병원에서 의료서비스의 가격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건데

    우리나라는 이게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어요. 복지부에서 의료수가를 다 정하니까요.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근본적으로 의료민영화가 불가능합니다.

  • 18. 210님
    '22.3.26 6:03 PM (182.216.xxx.172)

    님이 끌어온
    윤 당선자의 저말을
    한겨레 기자가 비튼게 아니라
    정확하게 요약해준거 맞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국립대병원이 각 지역마다 있어요
    국립대병원 없는 지역 있습니까?
    그럼에도 아산 삼성병원으로 몰려가는 이유가 왜 일것 같으세요?
    기자가 정확하게 맥을 집고
    얘기 해줬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 19. 가격의 차별화
    '22.3.26 6:27 PM (61.105.xxx.165)

    그래서 아산병원에 못오게 하려면
    값을 올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거리가 멀어도 오고
    대기시간을 멀리 잡아줘도
    두세달 여섯달씩 기다리다가도 오니
    부자들이 그간 힘들었겠네요.

  • 20. ditto
    '22.3.26 6:5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공공의대 무슨 돈으로 짓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은 지금 청와대 이전한다고 돈잔치 생쇼는 눈에 안보이나 봄

  • 21. Re: 210님
    '22.3.26 7:24 PM (210.2.xxx.7)

    지금 지방 국립대는 지방 큰 도시에만 있어요. 그 분원을 설치한다는 거에요.

    기사에도 사례로 나온 게 괴산군이쟎아요? 괴산군에 충북대 병원 있나요? 충북대 병원은

    청주시와 세종시에만 있죠.

    전남대나 경북대, 충북대 분원을 기초 시군 단위에 설치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산삼성병원으로 몰린다고 하셨다는 정확한 지적이세요.

    지금도 지방대학병원 안 가고 서울 메이저로 오는 데 공공의대 만들면 거기 의사들을 지방에서

    선호할 것 같으세요? 더 안 가요. 동네 지역병원에서도 의사 어느 학교 졸업따지는 판국입니다.

    그래서 공공 의대생으로 공공의료를 꾸린다는 게 현실성이 없다는 거에요.

    어차피 중중질환의 큰 수술은 어떤 식의 의료체계라도 서울 메이저로 다 올 수 밖에 없어요.

    공공의료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은 그 보다 아래 단계, 맹장 수술이나 분만 같은 거죠.

  • 22. 동네병원 선택
    '22.3.26 7:41 PM (61.105.xxx.165)

    애들 과외선생은 대학에 정시수시까지 따져도
    의사는 대학 안봐요.
    의대는 한문제 차이고
    공부잘해야 간다는 거 알거든요.

  • 23. ㆍㆍㆍ
    '22.3.26 8:21 P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

    그분원위탁이 일반 국립대로만 되는게 아니죠 상급종합병원이라고도 명시되있어요
    서울 메이저로 올수밖에 없는게 당연하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공공의대설립을 의협을
    설득해야한단것도 누굴위한 공공의대인지
    로봇수술조차도 차별되는 시대인대 갈수록 돈있음 어떤수술이든 서울 메이저로 계속 러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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