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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성격 안 닮고 잘 크신 분 계신가요..?

성격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2-03-26 09:25:05
예컨데 부모님은 성격이 안 좋은데
다행히도 나도 그거 안 닮고 잘 컸다 뭐 이런거요..
전 성격은 아니고
허구헌날 남한테 돈 빌리고 안 갚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단 한번도 누구한테 돈을 꾸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내 수중에 없으면 없는거에요..
물론 바람끼도 없구요..





IP : 123.254.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와
    '22.3.26 9:28 AM (99.241.xxx.37)

    전혀 다른 성향으로 다른 인생을 살고있어요.
    어떤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내가 물려받은 성격이나 보고자란 환경때문에
    어긋난 선택을 하지않게 항상 신경쓰면서 살려고 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슬픈건 오빠들은 부모와 똑같은 실수들을 하며 비슷한 삶을 살아요.
    이런 차이를 먼든게 뭔지 진심으로 궁금해요…

  • 2. 닮아요
    '22.3.26 9:37 AM (175.223.xxx.62)

    알게 모르게 돈빌리고 이런건 아닐수 있어도 성격은 본인은 아니라 해도 나이 들면 나오더라고요

  • 3. ㅇㅇ
    '22.3.26 9:41 AM (58.234.xxx.21)

    돈빌리고 이런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니 내가 안할수 있죠
    근데 성격은 닮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저도 친정 엄마 행동들중 부정적으로 보이는건 안하지만
    성격은 닮더라구요
    예외는 있겠죠

  • 4. 남눈치 보느라
    '22.3.26 9:42 AM (119.204.xxx.215)

    자식들에게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넘 옥죄고 가두고 통제해서 그렇게 안해요.
    옷도 엄마 맘에 안들면 못 입고 나갔음
    친할머니가 여기저기 돈 꾸고 안갚는걸 며늘인 엄마가 곤욕스러워하며 갚아주는걸 봐서 경제관념은 잘 배웠어요.
    근데 이런 하소연도 저에게만해서 저는 딱 각잡고 사는데 남형제들은 또 안그래요.
    엄마들이 하소연도 아들들한테도 하셔야 될것 같음;;;

  • 5. 하푸
    '22.3.26 9:59 AM (39.122.xxx.59)

    인격파탄자 부모 아래 정서학대 당하면서 자랐어요
    자라면서 내내 저런 인생 살까봐 두렵다 생각했고
    더 구체적으로는 내 자식을 저렇게 대할까봐 두려워서
    아이 낳으면 내가 못 가진 사랑과 평화를 주고싶었어요
    우리 형제들은 그럭저럭 잘 살아가기에 성공했어요
    부부 금실도 좋고 아이들도 사랑 많이 주며 구김살없이 키웠어요
    기본 성격은 닮았는데 노력 많이 했어요

  • 6. ..
    '22.3.26 10:13 AM (223.38.xxx.79)

    아빠가 알코올중독에 술마시면 폭력적이었어요.
    평소에도 쌍욕 기본에 사회에 불만이 많구요.
    엄마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돈벌고 아빠랑 싸우고 저희키우느라 삶에 찌들어 계셨죠.

    저랑 남동생 다 술안좋아하고 둘 다 명문대 나와
    자기 의무 충실히 수행하면서 결혼생활 잘하고 밝게 긍정적으로 잘 살고 있어요.
    어릴 때도 엄마아빠 경찰부를정도로 싸워도
    학교가서는 잊고 공부하고 최대한 평정심 지키고 컸던거같아요.
    오히려 어릴때 마음고생해서 그런지 어른 돼서 웬만한 일은 수월히 넘기는 편이네요.

  • 7. ㅡㅡㅡㅡ
    '22.3.26 10:1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몰랐다가
    성인되면서 아빠 닮아서 고집세고
    은연중에 남한테 상처주는 말을 한다는걸 깨닫고는
    끊임없이 고치려 노력하며 살았어요.

  • 8. 저요 완전히
    '22.3.26 10:32 AM (119.71.xxx.160)

    달라요

    부모님 고집 전혀 없으신 데 저는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해요

    부모님 돈 빌리고 이자 주는 것 평생 쉽게 생각해서 그렇게 사셨는데

    저는 절대 돈 안빌려요 돈 빌린 적 없어요

  • 9. 우리 아들
    '22.3.26 10:33 AM (116.41.xxx.141)

    부모 1도 안닮고 지 사고싶은거 다 사고 근검절약 1도 없는거보면 ㅜㅜ
    딸은 또 그 반대고
    그냥 현실을 사는 사람
    미래불안을 미리 당겨와 사람 사람 ..

  • 10. 라랑
    '22.3.26 10:50 AM (61.98.xxx.135)

    무뚝뚝. 상처주는말잘하고. 기본 남아선호사상 잡혀있는분들 보고자란 영향
    착하고다정한 배우자선택. 다만 근본 우울감 분노 억울함 같은게 깔려있는듯해요 자존감낮고
    밝고 자신감있는분들보면 좋은부모밑에서 사랑듬뿍받고 자랐나보다싶어 부럽

  • 11. ㅇㅇ
    '22.3.26 11:17 AM (59.13.xxx.45)

    저도 급한성격, 생각없이 뱉는 말들...
    어릴적 자연스레 그렇게 하는 저를 발견하곤 정말 여러가지로 노력 많이했고 지금까지 그부분은 긴장감있게 살아요
    현재는 차분하다, 생각이 깊다, 어찌 그리 흥분을 안하고 일처리를 하냐 뭐 이런 캐릭터가 되어 있습니다만 제 머릿속은 정말 전쟁을 치르고 있는거지요 아직도 여전한 부모님을 보면.... 힘들어요

  • 12. ㅡㅡ
    '22.3.26 11:38 AM (223.38.xxx.5)

    부모님 두분이 갈등.대립.폭력. 이혼.폭력.반복 하는거보고.
    거기서 버려진아이들처럼 자랐거든요.
    그래서 다들 꿈이 따뜻한 집이었어요.
    아픈 아이들 후원하는 형제도 있고
    그렇게 버려진 아이들 후원.봉사하는 형제도 있고.
    그러네요.

  • 13. 음...
    '22.3.26 2:16 PM (1.241.xxx.216)

    이기적이고 안과 밖이 다른 남이목에 엄청 신경쓰고 신경질적이고 까다로운 엄마 밑에서 자랐거든요 그래서 자랄때는 숨소리도 못내고 무서워하며 살았고 반항도 제대로 못해봤으니 사춘기랄것도 없었고 엄마와는 대화도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정 많은 성격이고 감성적이라는 것도 성인이 되서야 스스로를 많이 탐색하고 알게 되었어요
    다행히 좋은 남자와 결혼했고 저는 누구보다도 다정다감한 엄마로 살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에요
    평범하고 자상한 친구엄마분들 보면 그렇게 어린 마음에도 부러웠는데 지금 이제는 부러울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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