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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중인데 미감염자 힘들긴 해요

ㅇㅇㅇ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22-03-25 22:00:12


억울하다기 보다..
저희 가족들이 아직까진 걸리지도, 확진자랑 동선 겹친 적도 없어서
한번도 재택근무도 못하고 매일 출근했어요
(보직자라 필수 인력이기도함)

문제는 저희 부서에 저처럼 아예 ㅋㅋ그런 일이 없었던 사람이
저 혼자 뿐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ㅋㅋ
아프지 않아 다행이긴 한데
옆팀 팀장은 애 둘 확진자랑 동선 겹쳐 재택 이주씩 두번, 감염되서 못나오는게 반복됐는데 그 부서 일까지 다 하느라 ㅠ 힘들었고
저희 부서 직원들 감염되서 또 그거 땜빵했고..

심지어 전 감기 걸려서 ㅋㅋpcr 해도 늘 음성...
전 바빠서 휴가낼 시간이 없어서 직원들 땜빵하느라 3차 접종도 못하고 있어요..
안아파서 다행이긴 한데
비감염자도 힘들어요....


IP : 223.62.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2.3.25 10:03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헉..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
    토닥토닥.

  • 2. ...
    '22.3.25 10:06 PM (222.112.xxx.122)

    미감염자분들도 이런 고충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 3. ..
    '22.3.25 10:08 PM (121.136.xxx.186)

    그래서 어제 올라온 글인가에 대표가 미감염자에게 상여금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마음 백배 이해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4. 저도
    '22.3.25 10:09 PM (119.149.xxx.58)

    단기 콜쎈터인데 신고마감 십오일 남기고 18명중 감염자 8명 감염되어 10명이 죽어라고 일했는데 10명 수고했다는 그 어떤 것도 없어 서운하던 중 그 8명 급여는 다 나갔다고 해서 속이 상하더라구요.

    미감염자들 속이 좀 상한 상태인데 나와서 하는 말들이 별거 없었고 편하게 쉬다 나왔다며 이왕 걸릴거 그냥 걸리라고 그러면서 그만두기 한달 내내 편안하게 콜없이 편안하게들 근무들 하십니다.

  • 5. 아유~
    '22.3.25 10:28 PM (175.208.xxx.235)

    원글님도 휴가 좀 내세요.
    회사에서 왜 미감염자 배려 못하고 독박을 씌우나요?

  • 6. ㅡㅡㅡㅡ
    '22.3.25 10: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힘들죠.
    고생 많으셨어요.

  • 7. 엉망진창
    '22.3.25 10:50 P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

    미감염자 우리애들도 너무 힘들어해요.
    마감까지 있는 일도 다 넘겨버리고...
    격리기간에 휴가까지 붙여쓰는 사람도
    있다네요.

  • 8. 이뻐
    '22.3.26 12:46 AM (39.7.xxx.253)

    이런 눈치두 없는 확진자들 같으니라구

  • 9. ㅇㅇㅇ
    '22.3.26 2:21 AM (223.62.xxx.58)

    누군간 일을 해야죠..
    같은 워킹맘인데 그 들은 안타깝고 불쌍하다 그러는데
    왠지 서글프더라구요...
    저도 ㅋㅋ제대로 못쉬고 재택 한번 못하고
    이년 내내 고생 중인데....
    쉬려고 연차내려하면 확진자 발생해서
    그들은 아파서 일 못하니 제가해야하는 상황인지라 ㅠㅠ
    이제 좀 버겁네요..

  • 10. 맞아요
    '22.3.26 8:26 AM (220.78.xxx.226)

    제가 일하는곳도
    안걸린게 죄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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