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ㅡ 작은애 학년 학모
a가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인데,
저는 그렇게 말하는게 이해가 안되어
암튼이런 상황에서
계속 a와 사소한 트러블이 생겨서
제가 b 에게 이런 일이 있던걸 얘기해도 이간질, 험담인가요?
그쳐. 그녕 안맞는 거니 이야기마시고 관계를 끊으세요. 뭐라 물어보면 나랑은 잘 안맞아서 라고 하시구요
이간질은아니고 뒷담화죠
그러면 남과 있던일에 대해 이해가 안되거나 물어보는 내가 이상한건지 얘기 하지 말아야 하나요?
a와 b가 아는 사이인가요?
아는 사이래도
제가 b와 친한 사이이면 a 흉봐요
사람들 느끼는 거 비슷해서
a에 대해 다들 비슷하게 느낄 듯.
그냥 a 한테 불편하다고 얘기하거나
못하겠으면 거리 두세요
a와 거리두시고 b에겐 아무 얘기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뒷담화 하면 b도 불안합니다.
저 사람 a한테 하는거 보면 내 뒷담화도 하고 다니겠구나
하고 경계하게 되죠.
하고나면 내 마음도 안좋고 b가 a한테 전할까 불안하고
대부분 좋게 끝나는 경우를 못봤어요.
정 억울하고 답답하시면 일기장에 쓰세요
그게바로 뒷담입니다.
세상 착한척 말해도 뒷담은 뒷담.
누군지 밝히지 말고 이런일 있는데 속상하다정도만 하세요.
굳이 밝힐 필요 있을까요?
누군지는 안밝혔죠, 그런일이 있었는데 얘기한 상황인거구요,
누궁지 밝히지 않으면 뒷담은 해도 되는가요.
요즘 이런걸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