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의욕이 없네요.
무기력해요.
물고기를 산 채로 데려오려고 더 큰 물고기를 같이 수조에 넣어
잡아먹히지 않게 계속 움직여서 살게 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마치 그렇게 삶을 쫓기듯,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게 살아왔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되고, 하고싶은 걸 해도 되는데 너무 무기력해서 움직일 수조차 없네요.
딱 20살, 아니면 24살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인생을 정말 다르게 살아보고싶어요.
평균수명만큼 산다면 아직 그래도 살 날이 좀 남았는데 그 삶이 참..기대가 너무 없네요.
의욕적인 삶을 사시는 분들이 참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이제 왠만한건 원하면 다 할 수 있는데
....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22-03-24 20:01:40
IP : 123.254.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22.3.24 8:0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가끔 무기력하게 앉아서ㅋㅋㅋ그런 생각 들 때가 있어요. 이제는 원글님말대로 더이상 버둥거리지 않아도 큰일없이 잘 지낼 수 있는데 재미가 없어요ㅎㅎ
만약에 신이 지금 가진 모든 것과 개털이던 20살로의 회귀를 바꿀래?하면 전 바꿀것 같아요;; 가서 더 즐겁게 살고 싶어요. 연애도 더 겁없이 하고, 매사 더 과감하게 살고 싶어요. 그렇게 살았어도 됐는데 그때는 뭐가 그렇게 무서운게 많았는지.2. 웬만한거
'22.3.24 8:12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다 할 수 있는 상황 되면
다 내려놓고 죽음여행 떠날
생각중이예요
사십대 중반에 망하고
정말 치열하게 십년 살아왔고
지금 대학 다니는 아이 둘
졸업해서 독립만하면
지친 내 영혼과 육체 좀
쉬게 해 주는게 내게 줄 선물
이런 내 속내도 모르고
남의편은 이제 고생 얼마 안남았다
함께 할 편안한 노후를 노래하네요
ㅎㅎ
난 너와 애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단다 남편아
행복해라 끝까지 넌 나를 모른채
이별을 하게 될테니...3. Kfcc
'22.3.24 9:00 PM (117.111.xxx.129)죽음여행이뭔가요 무섭게 ㅜ
4. 윗님이
'22.3.24 9:21 PM (121.133.xxx.137)무섭다셔서 지웠어요 ㅎ
어차피 한번은 가는건데
선택이냐 순응이냐의 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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