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빡세게 관리하는 직군이라 확진자 나오면 좀 민감합니다.
3월 들어 하루도 확진자 안 나오는 날이 없더니,
오늘은 출근했더니 몇 명이 출근 안 한 게 보입니다. 격리들어간 거죠.
이렇다 보니 확진관련 한 번도 격리 안 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저 포함.
아, 나도 좀 쉬고 싶은데... 하는 것도 속으로만 생각할 뿐 사실 아직도 겁이 납니다.
이젠 가족 확진이어도 격리를 안 하는데,
아이가 확진된 경우는 회사에서 아이 케어 목적으로 휴가를 줘요.
참 다행이죠, 아이 혼자 격리하라고 하고 출근할 수는 없으니.
아이 둘이 따로 따로 확진돼 두 번 격리 들어갔던 직원, 본인이 확진돼 격리... 남편이 확진돼 격리.
이 직원이 우리 회사 최초 확진자였는데,
12월부터 지금까지 네 번을 격리한 거예요.
그렇다 보니 다른 출근 가능한 직원은 연차도 못 써요, 근무 인력이 부족해서 휴가를 안 주니까.
진짜 개피곤해요.
이제 오미크론 정점 찍고 꺾이는 추세 같은데,
제발 좀 잠잠해져서 4월에는 휴가도 쓰고 좀 쉬고 싶어요.
너무 너무 피곤한데 집회사집회사... 이 생활을 몇 년째 하고 있으니 심신이 다 피폐해져요.
여러모로 안 그래도 피곤한 시절에.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