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머니가 요양병원에서 확진되셨어요

... 조회수 : 3,209
작성일 : 2022-03-21 02:56:51
이곳은 인구 십만정도 되는 시골인데
여기도 월요일 확진자가 천명넘더니 꾸준히

사오백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요

3월초 어머니가 계신 병원 직원이 확진되어

물리치료실 폐쇄되고 외부병원에 진료나 검사도 20일 이후로

미루라고 권유하여 30일 가기로 했는데

엄마를 다른병원으로 옮기라 직원들이 전화하고

며칠뒤 엄마를 다른병실로 옮겼다는데 나중에

엄마계신 병실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그후에도 다른병원으로 가라하고 다른 보호자들은

바로옮겨 가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가지않는다고 코로나

걸리셔도 괜찮은거냐 불효자 취급을 하더니

그날 신속항윈검사 양성나오고 다음날 pcr 검사로

확진되었다 자택에서 격리치료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모든일이 2~3일이내에 일어난일이고 현재 엄마는 그병원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중이고 장녀인 저에게 심폐소생술 하지안는다는

동의서에 사인받아갔고 전화와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진다고

대학병원이나 큰병원 가는게 어떻나 권유를 합니다

엄마가 머리아프지는 않고 오한과 몸살기만 있다고 목이 꽉잠겨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어디 받아줄 병원도 없을것 같고

드시고 싶다는 것 빵 두유 과일 챙겨다 드리고 해드릴게 없고

그저 경하게 앓고 빨리 낫기만 바랍니다

워낙 오랫동안 기저 질환과 고령으로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고 있으나

엄마가 잘 이겨내실거라 믿고있습니다


IP : 223.39.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령자인데
    '22.3.21 3:00 AM (14.32.xxx.215)

    대학병원으로 옮겨야하지 않나요
    요양병원은 뭘 치료할 능력이 없는 요양 목적의 병원이잖아요

  • 2. ....
    '22.3.21 3:07 AM (223.39.xxx.58)

    옮겨도 바로 갈수가없어요 대기자가 많답니다 대학병원도 오래입원하셨었는데 대학병원의사가 지금 돌아가실수도 있는 고령자라 어머니 병환에 해드릴게 없다고 말씀했어요 3차까지 백신도 맞으셨으니 잘견디실거라 믿는수밖에요 지난번 상급병원간것도 ct사진 찍은것 말곤 처방도 다를게 없었답니다

  • 3. 미나리
    '22.3.21 3:17 AM (175.126.xxx.83)

    잘 버티시길 바래야죠. 코로나 환자 받아주는데가 없어요.

  • 4. ....
    '22.3.21 3:20 AM (223.39.xxx.58)

    고맙습니다 자택에서 격리하라니 어머니는 병원이 자택인거죠 옮겨도 증상호전되면 나가야죠

  • 5. 병원
    '22.3.21 3:45 AM (211.205.xxx.107)

    요상한 요양병원 이네요
    요즘 요양병원 어디고 안 뚫린데 가 없어요
    층 분리해서 확진자들만 따로 관리하고
    격리기간 끝나면 다시 본인층으로 옮기죠
    그 거동도 불편하신 분을 집 에 데려 가라면
    집 으로 어찌 갑자기 모실거며
    대체 누가 갑자기 모실거며
    집에 환자 모실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는 것 도 아니고
    대학병원은 안 받아 주고
    요양병원에서 완치되어 옮기거나
    고령에 기저질환 있으시몀 거기서 사망이죠
    직원관리 못 해
    가만히 누워만 있는 환자 코로나 걸렸으면
    미안하고 찍소리 못 하고 절절 매야지
    어디서 데려가라 마라
    웃기는 요양병원 일세
    가만 있으면 호구예요
    소리소리 지르세요

  • 6.
    '22.3.21 3:46 A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 요양원 계신데 거의 비슷하네요.
    산소가 계속 떨어졌다 올라갔다
    맥박도 안잡혔다 의식도 희미했디가
    어느날은 말씀도 나눴다가 또 그랬다가
    휴~
    심폐소생술. 연명치료 안하겠단 서명했어요.
    치매에 90세..
    토요일저녁엔 의식도 희미하다고
    생각해둔 장례식장 있냐고 전화오고
    전화벨소리만 나도 놀라고 대기상태죠.

  • 7. 병원
    '22.3.21 3:53 AM (211.205.xxx.107)

    음님 처럼이 맞아요
    산소포화도 떨어지고 숨소리 가빠지시고 하면
    가족한테 전화해서 장례식장 생각 해 두라 하고
    마음의 준비 하라 해야지

    코로나든 뭐든

    병원 관리 못 해 코로나 걸린 환자
    걸렸으니 다른 환자 걸리기 전에 나가라 소리 잖아요
    미친 것들이죠
    환자 격리병동에 격리 시키고 치료해서
    돌아 가셔도 거기서 돌아 가셔야지
    코로나 환자를 상급병원에서 누가 받아 준다고
    옮기다 돌아 가세요

  • 8. ....
    '22.3.21 5:45 AM (223.39.xxx.58)

    저랑 동생들 엄마상태 잘알고 있어서 바른대로 말만했어도 됐을텐데
    제일 젊고 성질 팔팔한 동생이 전화로 뒤집어 놨어요
    병원에선 쉬쉬하고 코로나 얘기도 안하고 무조건 옮겨라해서
    동생이 엄마랑 전화하고 이상해서 간호사실 원무과 요리조리
    전화해서 알게된거예요
    감정적으로 대처할게 아니라 지금할수있는 최선을 다할수밖에요
    어머니는 70중반 못걷고 고혈압 당뇨있으시지만 건강하신 편이세요
    잘넘기시기만 바라요 마음이답답하여 잠을 못자고 있네요

  • 9. ....
    '22.3.21 6:50 AM (110.13.xxx.200)

    70중반이먼 고령도 아니네요.
    잘 견뎌내시길..에고..

  • 10. ....
    '22.3.21 7:44 AM (223.39.xxx.58)

    걱정되어 전화드리니 목이 잠겨있으시지만 말씀도 잘하시교 평소와
    같으셔요 며칠고생하시면 괜찮아 지시길 바래야죠

  • 11. ...
    '22.3.21 7:54 A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

    저희는 돌아가셨네요 ㅜㅜ
    생각처럼 대학병원 옮기기도 쉽지 않아요

  • 12. ...
    '22.3.21 7:55 A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

    70중반이시면 그래도 나으실수도있어요

  • 13. 줌마
    '22.3.21 8:50 AM (1.225.xxx.38)

    진짜 이상한 병원이네요 코로나 걸렸다고 나가라고 한 요양병원이 어딨나요 요양병원 이더라도 기본적으로 산소 공급되고 치료기능이 자택보다 낫고, 실제로 거기가 환자의 자택이잖아요. 다른데서 옮아온것도아니고...
    의사도 있고 물론 양성환자를 접촉해야 된다는 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옮겨가라는건말이안되네요
    며칠고생하심 괜찮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83 학교급식 식단표도 AI가 작성하면 좋겠어요 3 학교급식 10:29:55 156
1788582 자희도 치매 부모님 3 ... 10:29:25 318
1788581 하루안에 다 버릴수있다고 해주세요 3 ㄷㄴㄱ 10:29:11 254
1788580 ㅈㅅ 하는 방법 20 방법 10:27:52 607
1788579 '평택' 밑으로는 인재 못 간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어딨나.. 1 10:26:28 321
1788578 집값을 할부로 갚는다는건 6 10:22:06 405
1788577 박지원 “김병기 문제 오늘 끝내야…제명까지 해야” ........ 10:20:44 249
1788576 삼성sdi, 에이피알 매수 어떤가요 1 ㅇㅁ 10:19:36 142
1788575 이 모임 계속 해야 하나요? 8 모임 10:18:01 565
1788574 애 키울때가 가장 행복했던 주부님들 6 10:17:28 458
1788573 롯데마트 앱 왜이런거예요? 2 .. 10:11:40 275
1788572 가열식 가습기 괜찮은것 추천부탁드려요ㅠ 3 가습 10:10:41 116
1788571 키친타올은 코스트코?트레이더스? 4 키친타올 10:03:49 422
1788570 전업일 때가 좋았네요 18 우울 10:01:43 1,525
1788569 제주여행갔다가 여기글보고 먹은 26 ㅣㅣ 09:59:11 1,351
1788568 삼전 영업이익 26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 ㅇㅇ 09:57:52 459
1788567 배운사람인데, 집안 초상이나 잔치를 우습게 여긴 3 이야이야호 09:57:36 782
1788566 아이를 부모가 봐주면 좀 자유롭나요 1 겨우내 09:56:05 408
1788565 강아지가 앙칼지게 쥐어뜯네요. 작은 강아지들 아침에 산책했나요.. 6 추운데 09:54:25 488
1788564 술 많이 마시고도 장수하신분 있나요 8 질문 09:53:04 567
1788563 돌아온 카톡 괜찮나요? 업그레이드해보려구요 1 요즘 09:46:25 484
1788562 삼성전자 다니는 딸이 회사 그만두고 약대 간다고 하는데요 39 dd 09:36:31 3,700
1788561 방금 겸공에서 박은정 의원 曰 9 .. 09:33:42 1,535
1788560 남편이 팔재요ㅡㅜ 23 속터져 09:30:07 3,011
1788559 여자 정치인들 인생 완전 탄탄대로 네요 6 00 09:27:20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