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살 이전 무의식도 평생 사는데 정신적 힘이 될까요?
Dd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22-03-17 10:43:25
아기 키우면서 매일매일 뭐든 해보게 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만들어주려고 제일 노력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면서요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아기 때 행복하지 않았을거란 심증이 계속 있어요
이게 무의식인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부모로서 저는 좀 다르게 하고 싶어요
울아기한테요
IP : 119.6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3.17 10:45 AM (211.203.xxx.221)그럼요, 3살까지가 무의식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기간이라고 합니다. 너무 잘하고 계세요.
2. ㅇㅇ
'22.3.17 10:45 AM (122.34.xxx.45)됩니당.
저 아기때 기분 어렴풋이 기억해요.3. ㅇㅇ
'22.3.17 10:47 AM (122.34.xxx.45)전 아기 때 즐거웠어요.
할머니 엄마 아빠 사랑과 관심 듬뿍.
매일 이쁘다 칭찬.
어렴풋이 기억나요.
그래서 정신이 약하진 않아요.
나름 정신 강하게 자랐어요.
나에대해 믿음이 생기거든요.4. 대상관계이론
'22.3.17 11:15 AM (14.4.xxx.28)정신분석이론 중 대상관계이론이 있는데, 3살 이전의 기억이 성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하다고 봅니다.
언어가 발달하지 않은 그 시기에 생긴 정서적 부분들은 무의식에 더 크게 각인된다고 하죠.
발달심리 관련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존볼비와 애착이론이란 책도 도움이 되실 거에요.
사실은 엄마의 감정 상태가 가장 중요하죠.
엄마가 무의식으로 행하는 행동 중에 아이에게 잘하려고 하는 행동이
엄마의 분리불안으로 인해서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엄마가 자신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게 사실 더 중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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