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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전남편, 그 가족이 나와요

싫다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22-03-16 21:20:00
이혼한지 아주 한~참 되었구요
생각도 안하고 살아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생각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진심으로 평생동안 1초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인데..
꿈에 자꾸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전남편과 다시 잘되는 꿈도 꿔요 (그러느니 차라리 독도에 혼자 살죠)
꿈에 나타나면 아침부터 기분이 나빠요..


IP : 125.133.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16 9:21 PM (121.167.xxx.120)

    겉으로는 다 잊은것 같아도 원글님 무의식 속에 깊게 박혀 있어서 그래요

  • 2.
    '22.3.16 9:25 PM (1.245.xxx.138)

    무의식중에 제일 뇌리에 남았던 그 지난날들이 너무 강렬해서 꿈으로 나오는것같아요^^
    너무 힘들었거나, 너무 맘아팠거나 했던 그런 날들이 머릿속에서 꿈으로 형태를 갖춘 조각보처럼
    나오나보네요,,
    저도 어떤땐 그런 꿈을 꿔요,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나쁜데,,
    앤서니브라운의 어린이 동화책에도 그런 대목이 있잖아요.
    ...그런 꿈을 꿔요.
    그런 문장 한줄에서 아, 나도 그런꿈을 꾸군하지.라고 위안받은적도 있어요..
    원글님도 그런 꿈을 꿔요 라고 생각하면 좀 편안해질거에요..

  • 3.
    '22.3.16 9:26 PM (223.39.xxx.198)

    그 사람들한테 무슨일이 생겼겠죠 님이 다시 그사람들과 연락되지 않는다는 강한 가정하에요 그러니 신경쓰지마요 연락와도 안받으면 되잖아요 몸조심 말조심하면 돼요

  • 4. ....
    '22.3.16 9:26 PM (121.152.xxx.127)

    이제 완전히 끝이라서요.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한번씩 떠오른다더군요.

  • 5. ...
    '22.3.16 9:30 PM (118.37.xxx.38)

    어떻게 잊겠어요?
    한때 사랑해서 결혼했고
    또 너무 힘들어서 이혼한 모든 과정이
    원글님께 상처로 남아 있는거죠.
    꿈은 무의식의 투영이라고 하죠.
    이제 서서히 사라질 수도 있고
    더 뚜렷이 나를 흔들 수도 있지만
    그저 내 지나간 삶의 한 자락을 만났다고 생각하세요.

  • 6. 무의식
    '22.3.16 9:35 PM (223.39.xxx.224)

    아닐거에요 감수성 좋으면 파동으로 전달 될지도 몰라요 개미들이 지진나기전에 이사가둣이요 그들에게 뭔가 변화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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