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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다 버리게 생겼어요 ㅠㅠ

.... 조회수 : 12,620
작성일 : 2022-03-16 11:13:24
총각김치를  십킬로 비싸게 주고 샀는데, 안 익히고 바로 김냉에 넣어서 맛과 냄새가 이상해요 ㅠㅠㅠ

7키로 넘게 남았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요..유산균? 냄새 

익지도 안고 식감은 괜찮은데 먹을때마다 냄새가 나서 못 먹겠어요..

차라리 푹 익었으면 김치찌개라도 끓이는데 

지금이라도 밖에다 두고 익힐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ㅠ 
IP : 221.150.xxx.1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욱
    '22.3.16 11:1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밖에다 익히세요.

  • 2. ...
    '22.3.16 11:15 AM (39.116.xxx.19)

    일단 상온에 꺼내서 3일 정도 익혀보세요
    익는 과정중에 맛이 이상해지는 때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충분히 익히면 맛 있어질 수 있어요

  • 3. 밖에다
    '22.3.16 11:19 AM (61.105.xxx.11)

    익히면 맛있어질듯요

  • 4. 순이엄마
    '22.3.16 11:24 AM (222.102.xxx.110)

    아. 먹고 싶다 ㅠㅠ

  • 5.
    '22.3.16 11:33 AM (211.245.xxx.178)

    배추김치가 한번 이상해서 안,못먹고 그냥 김냉에 몇달 둔적이 있거든요..
    나중에 버릴라고 꺼내서 한번 먹었는데...세상에 너무 맛있는거예요..김냉에서 지가 혼자 맛있게 익었더라구요..
    그냥 없는 놈이라고 치고 묵혀보는건 어떨까요?

  • 6. ..
    '22.3.16 11:36 AM (58.79.xxx.33)

    김냉에 여름지날때까저 처박아놓고 김장전에 꺼내보세요. 엄청 맛있을거에요. 뚜껑 열지말고

  • 7. 계속
    '22.3.16 11:39 A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둬봐요. 잘 안익고 뻣대는 김치가 시간 지나지나서 완전 맛있으요. 가을에 꺼내드삼

  • 8. ,,
    '22.3.16 11:53 A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온도를 표준으로 해놔보세요
    서서히 익어요

  • 9. 아니
    '22.3.16 11:57 AM (220.75.xxx.191)

    수성기능 있을거잖아요

  • 10. ㅇㅇ
    '22.3.16 12:13 PM (180.230.xxx.96)

    저도 제가 담근 김치 너무 맛없어서 김냉에 팽개쳐 뒀다가 나중에
    버려야겠다 싶어 뚜껑열어보고 한번 맛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던적 있어요

  • 11. ...
    '22.3.16 12:20 PM (58.234.xxx.21)

    김냉에 뒀던거 익힌다고 밖에 놔두면 이상하게 되던데 아닌가요?
    저도 맛없는 김치 김냉에 처박았다 나중에 보니 맛있어졌어요.

  • 12. 글쓴이
    '22.3.16 12:40 PM (221.150.xxx.194)

    그냥 김냉에 넣어둘께요,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 13. …….
    '22.3.16 12:45 PM (114.207.xxx.19)

    엄마가 가끔 김치맛 이상할 때, 김치가 미쳤다고… 푹 익혀야겠다 하셨었는데.. 그 집 김치가 그 미친김치인가봐요. ㅎㅎ

  • 14. .....
    '22.3.16 2:11 PM (49.1.xxx.50) - 삭제된댓글

    윗님 ^^
    저희 엄마도 그러셨어요
    날것도 아니고 익은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를
    김치가 미쳐서 맛이 없대요
    한참 더 익히면 맛있어지더라구료

  • 15. ..
    '22.3.17 6:42 AM (223.62.xxx.247)

    그래서 수개월 이후 오래 먹을거는 바로 김냉
    조만간 먹을꺼는 충분히 익혀서 김냉

  • 16. 배추는
    '22.3.17 7:48 AM (211.224.xxx.157)

    오래 둬도 괜찮지만 무는 오래두면 무가 물러져서 못먹을수도 있어요

  • 17. .....
    '22.3.17 8:2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김치기 미쳤다고....표현하는 기간에 속하나 봐요.

    상온에 1~2틀 정도 뒀다가 다시 넣어놓으시든지.....아니면 오래 더 묵히시든지 해야 할 듯...

  • 18. .....
    '22.3.17 8:2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김치가 미쳤다고....표현하는 기간에 속하나 봐요.

    상온에 1~2틀 정도 뒀다가 다시 넣어놓으시든지.....아니면 오래 더 묵히시든지 해야 할 듯...

  • 19. 글쿠나
    '22.3.17 8:48 AM (188.149.xxx.254)

    맛은 괜찮은데 냄새가 이상한거에요.
    익히지않고 그대로 넣은거 맞구요.
    그래서 그런거구나.
    똑같네.
    누린내? 그런 냄새가 고약하게 나고 맛도 이상해서 끓였는데 맛없음..ㅠㅠ
    처음엔 정말 맛났었어요. 이렇게나 맛있을수가 있나, 안익고 무치기만해서 반나절만 있다가 안에 들어갔거든요. 초기엔 풋맛?에 돼지보쌈으로 와구와구....근데 두어달 있다보니 이상해짐. 더 있어야하나.

  • 20. wii
    '22.3.17 9:44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일부 꺼내서 익혀 보세요. 저도 바로 김냉에 넣어 맛이 애매한 김치는 꺼내서 익히는데 괜찮았어요.

  • 21. ..
    '22.3.17 9:48 AM (221.159.xxx.134)

    확 익혀서 보관해두고 김볶이나 김치찜,청국장 해 먹음 맛있어요^^,

  • 22. 글쓴이
    '22.3.17 10:01 AM (221.150.xxx.194)

    조금만 꺼내서 실온에서 익혀볼까요?

    윗분 말씀처럼 배추가 아니고 무라 무를까바 ㅠㅠ
    십만원돈 주고 산 김친데 너무 맛있어서 그냥 생김치 먹을려다가 이사단이 났네요

  • 23.
    '22.3.17 10:36 AM (222.236.xxx.172)

    조금만 꺼내서 익히세요. 전 덜익히고 냉장고에 넣어서 조금씩 꺼내서 익히는데 같은 김치라도 그맛이 싫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24. wii
    '22.3.17 11:18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총각김치도 사서 넣었다 중간에 익혀먹기도 하니까 걱정마시고 좀 꺼내보세요.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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