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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 건....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

언제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2-03-15 20:10:13
돈 많을 때
여기 말고도 갈곳이 있을 때라는건 라는건 알아요..
근데 그거 말구요..
정말 어느정도 싫어야 그만 둬도 될까요..?
기준이 있으세요..?




IP : 123.254.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2.3.15 8:12 PM (59.1.xxx.19)

    저는 스트레스로 점심 먹은 것을 퇴근 후
    집에 가서 다 토했을 때. 종말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우선 제가 살아야할 것 같아서.

  • 2. ...
    '22.3.15 8:15 PM (112.133.xxx.7)

    제 직장이 빡세서 매년 관두는 이가 1명 이상인데요
    관두는 사람들 보면, 돈 많거나 이직할 데가 있거나는 절반이구요. 나머지 절반은 이러다 큰 병 생긴다할 때요
    언제 관둬야할지 본인은 안다 하더라구요

  • 3. ...
    '22.3.15 8:15 PM (211.227.xxx.118)

    출근길이 지옥 끌려가는 느낌일때

  • 4.
    '22.3.15 8:15 PM (222.109.xxx.155)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응급실 갔을 때

  • 5. 인간에 대한
    '22.3.15 8:16 PM (112.133.xxx.106)

    환멸..승진에 매달리고 상사에게 잘보여야 한다는게 정말 싫더군요..다닐만큼 다녔기에 퇴직했어요.

  • 6. 원글이
    '22.3.15 8:16 PM (123.254.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나약한가보네요..
    먹고 토할 때까지는 다녀봐야겠어요..

  • 7. ...
    '22.3.15 8:18 PM (112.133.xxx.7)

    님아
    먹고 토할 때까지 다니지 마시구요
    지금부터 이직준비하세요

  • 8. 원글이
    '22.3.15 8:18 PM (123.254.xxx.58)

    제가 너무 나약한가보네요..
    먹고 토할 때까지는 다녀봐야겠어요...

    참... 산다는 건... 처절한거네요....

  • 9. .......
    '22.3.15 8:47 PM (180.65.xxx.103)

    음... 저같은 경우는
    밤에 잘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함이 극도에 달할 때 관두고
    이직했어요.
    돌고돌아 지금은 맘에 드는 직장 잡았어요.
    눈높이를 낮추니 기회는 열리더라구요.
    힘내세요

  • 10. ...
    '22.3.15 9:34 PM (110.70.xxx.38) - 삭제된댓글

    정신과 약 2년먹어도 부정적인 생각을 끊을수 없었고...
    더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들었을때...
    그만 두었던 것 같네요

  • 11. ㅇㅇㅇㅇ
    '22.3.15 9:40 PM (39.7.xxx.17)

    출근길에 차에 치여서
    출근 못하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 12. 음..
    '22.3.15 9:44 PM (211.34.xxx.74) - 삭제된댓글

    첫 직장에서 백날 일해봤자 승진이 힘든 게 뻔히 보여서 그만뒀어요.
    운좋게 직종 바꿔서 잘 이직했고요.
    아이낳은 후에는 재택하다가 어느 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하나 싶은 계기가 생겼어요. 밤새 고민하다가 다음 날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은 다시 할 수 있지만 아이와의 현재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고 느껴서요.
    저는 남편벌이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해서 그만둘 수 있기는 했어요. 그래서 제 상황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바로 다시 일을 할 생각입니다.

  • 13. 음...
    '22.3.15 9:47 PM (211.34.xxx.74)

    첫 직장에서 백날 일해봤자 승진도 힘들고 제가 개인적으로 이 회사에서 성장할 게 하나도 없을 게 뻔히 보여서 그만뒀어요.
    그 땐 젊기도 했고, 다행히 운좋게 직종 바꿔서 잘 이직했고요.
    아이낳은 후에는 재택하다가 어느 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일하나 싶은 계기가 생겼어요. 밤새 고민하다가 다음 날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은 다시 할 수 있지만 아이와의 현재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고 느껴서요.
    저는 남편벌이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해서 그만둘 수 있기는 했어요. 그래서 제 상황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바로 다시 일을 할 생각입니다.

  • 14. 글쓴님
    '22.3.15 9:48 PM (176.82.xxx.4)

    먹고 토할때까지 버티지 마세요. 어디든 다른 일 하나 못구할까요? 그만두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버틴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 15.
    '22.3.15 9:49 PM (121.167.xxx.120)

    몸이 피곤해서 이러다간 병 나겠다 싶어서 그만 두었어요
    안 벌어도 다 살게 돼요

  • 16. 오리
    '22.3.15 9:58 PM (125.129.xxx.86)

    일이라는 건....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
    재밌는 화두네요.
    솔직한 이야기들 도움이 많이 되어요. 감사하고 우리 모두 힘 내요.

  • 17. 아니 그것마저
    '22.3.15 11:16 PM (211.204.xxx.55)

    누구 동의와 허락이 필요해요??

    불법 아니니까 알아서 해요 좀!!

  • 18. 출근길에
    '22.3.16 2:56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차로 한강물에 들이받고 싶었을때요.

  • 19. ..
    '22.3.16 7:41 AM (122.37.xxx.243)

    저도 출근길에 교통사고 나기를 바라며 울면서
    출근한 적 있어요ㅜㅜ
    관두니 또 다른 길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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