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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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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갑자기 미친듯이 운동중입니다.

운동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22-03-14 22:22:57
딱 3월 9일 이후부터 이리되었습니다.
9일밤부터 잠 한숨못자고 결과지켜본후 그이후로 제정신이 아닙니다.
마인드컨트롤도 잠시 뿐...
한번씩 불안감이 음습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 근처 산으로 갔습니다.
분노의 등산이 시작되어 허벅지가 터질것 같고 ,숨이차서 폐가 어떻게 될것 같은데 쉬지않고 능선까지 올라갔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산에라도 가야 좀 살것같습니다.
땀이 비오듯 흐리고  바위에서 멍하니 세상을 바라봅니다.
집에와서 쉬다가 스트래칭하고 유튭보며 필라테스 시작.
5일째인데 이런식으로 반복인데,그사이 뭔가 몸이 단단해진 느낌.
코로나 잠잠해지면 집근처 헬스장가서 헬스도 할 예정입니다.
몸이라도 막 단련해야,제가 정신줄 잡고 살것 같은 요즘입니다.
5년동안 이러다 휘트니스대회라도 나가는것 아닌지......
 

IP : 220.122.xxx.1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전한 승화
    '22.3.14 10:25 PM (153.178.xxx.128)

    저도 내일부터 운동할까 봐요. ㅎㅎㅎ

  • 2. 어우
    '22.3.14 10:26 PM (222.101.xxx.249)

    원글님 완전 멋쟁이에요. 원글님같이 해소하면 좋은데..

    저도 썬룸 치우고 모종을 엄청 냈어요. 뭐든 몸을 괴롭히지 않으면 안되네요 지금 상황은...

  • 3. 몸과함께
    '22.3.14 10:26 PM (93.160.xxx.130)

    마음도 단단하게!

  • 4. ..
    '22.3.14 10:27 PM (1.233.xxx.223)

    저는 계속 청소중!!
    계속 청소만 하고 있어요

  • 5. 산에는
    '22.3.14 10:29 PM (112.151.xxx.88)

    산에는 혼자가시나요 무서워서..

  • 6. 겨울
    '22.3.14 10:34 PM (118.219.xxx.224)

    한번씩 불안감이 음습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
    저도 요즘 이 증상이에요
    답답하고 화가나요

  • 7. ……
    '22.3.14 10:37 PM (210.223.xxx.229)

    발전적이라 좋네요 저도 내일 걷기부터 시작해야겠어요

  • 8. 정신승리
    '22.3.14 10:40 PM (210.205.xxx.208)

    라도 해야 할듯요 ᆢ운동하면서

  • 9. ..
    '22.3.14 10:47 PM (58.140.xxx.245)

    저도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그랬어요.
    원래 수명보다 5년 더 살자고.
    그럴려면 더 좋은 거 챙겨 먹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더 많이 웃자고요.
    우리 홧팅해요.

  • 10. ㅇㅇ
    '22.3.14 10:47 PM (125.179.xxx.140)

    저도 살맛이 안 나요
    뉴스도 이제 다 끊었어요.

  • 11. 저도
    '22.3.14 10:51 PM (183.104.xxx.78)

    2시간 둘레길 다녀와요. 뉴스도안보니 티비볼일도
    없고 자연에서 걷다보면 맘이 달래져요. 몸도
    건강해지고 술로안풀고 운동으로 푸는거 추천해요.

  • 12. 저는
    '22.3.14 11:02 PM (211.217.xxx.156)

    처음으로 민주당에 진성당원으로 입당할까 고민중입니다.
    당대표 뽑고 하는데 투표권 주죠?

  • 13. 기레기아웃
    '22.3.14 11:03 PM (220.71.xxx.46)

    오늘 종일 비와서 못 나갔는데 저녁밥 대충 먹고 한강 한바퀴 돌고 오니까 속이 편해졌어요 매일 만보 걷기가 루틴이예요

  • 14. ㅇㅇ
    '22.3.14 11:10 PM (210.117.xxx.151)

    걷기라도 해야지 홧병 나겠네요
    날 풀려서 다행이예요

  • 15. ..
    '22.3.14 11:41 PM (183.97.xxx.99)

    건강챙기고
    각자도생하다
    어느 날 모이겠지요
    다들 힘내요

  • 16. --
    '22.3.14 11:48 PM (211.243.xxx.185)

    오바하시네요

  • 17. 원글님
    '22.3.15 12:05 AM (14.63.xxx.141) - 삭제된댓글

    짱!!! 저도 건강해야 질기고 행복하게 5년 버틴다. (5년 아닐수도 ㅎㅎ) 싶은데 원글님 본받을래요^^

  • 18. 저도
    '22.3.15 12:24 AM (118.221.xxx.129)

    10일 아침
    밤새고 뒷목이 너무 땡겨
    생전 않던 아침운동을 해서 풀어낸 후
    분노의 홈트질중요;
    친구들도 비슷해서 우리 이러다 윤가 퇴임식 땐
    다들 몸짱되겠다고ㅎㅎㅎㅎ
    이거슨 신개념 홧병 피트니스

  • 19.
    '22.3.15 12:31 AM (39.117.xxx.43)

    반드시 운동하세요 여러분
    화가쌓이면 몸이 아파져요
    맛있는거도 드시고 즐거운일하시고

    매일 운동하세요. 땀나게요
    러닝, 걷기
    뭐든 몸을 움직이세요

  • 20. ...
    '22.3.15 12:42 AM (112.150.xxx.94)

    저도 3월9일이후 티비끊고 매일 동네 뒷산에 오릅니다. 벌써 겨울패딩도 다 빨아놨습니다~^^
    전에는 겨운패딩 식목일에 정리했었는데..
    열심히 매일매일 몸 움직이며 살고 있습니다.
    친구가 민주당 진성당원 가입해서 감시해야한다고 하자고 합니다

  • 21.
    '22.3.15 1:12 AM (39.117.xxx.43) - 삭제된댓글

    겨울패딩은 아직그냥두었어요
    패딩요정님 지침 지키려고.ㅎ

  • 22. ...
    '22.3.15 4:12 AM (58.120.xxx.143)

    저도 어재 미친듯이 이불장 정리를...

  • 23. 저도
    '22.3.15 7:37 AM (58.234.xxx.193)

    옷장 냉동실 현관 정리했어요
    오늘은 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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